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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14 11:11:01
Name Tiny
Subject [기타] 지니어스 관련 언론기사에 등장하는 관계자들이란?
요즘 하도 지니어스 기사가 여기저기서 미친듯이 뜨고 있고,
수많은 익명의 관계자 드립들을 보니 그저 열이 뻗는군요..

수많은 관계자, 제작진 등의 실체에 대해 간단하게 몇줄 적어봅니다.


1. 언론에서 취급하는 관계자, 제작진의 범위

- 내(기자) 친구가 CJ E&M에 다닌다. 지니어스와는 전혀 관계없는 부서라고 해도 그 친구는 관계자
- 촬영에 등장하는 딜러분의 친구가 내 지인이다. 그러면 그분도 관계자

..... 그냥 사돈의 팔촌까지 왠만하면 다 관계자라고 하는 수준입니다. 당연히 정확도는 바닥.



2. 보통 일반적으로 정의하는 관계자, 제작진의 범위 (우리가 보는)

- CJ E&M 홍보관련 부서 직원
- CJ E&M 더 지니어스 제작 주요 인물(메인 PD, 작가 등)



3. 일단 어떻게든 땡겨쓰는 언론의 속성

- 요즘 핫하다잖아, 주변에 관계자라고 돌리면 되니까 일단 어떻게든 정보부터 수집해봐. 아니면 말고
- 어찌됐든 언론이라고 전화오니 피할 수는 없는 불쌍(나름 총알받이)한 홍보팀이 익명의 관계자로 처리해서 코멘트 내보내주세요 라고 하며 홍보팀내 공식 입장수준에서 정리.
- 결국은 급한대로 1의 사람들을 가져다 기사 작성 혹은, 2의 관계자와 연락은 하지만 공식입장 수준에서 마무리
- 물론 일부 언론은 직접적인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하기도 한다. 이때는 실명이 보통 오픈되고 있음 (당장 지금도 텐아시아 인터뷰를 한 메인PD의 사진이 돌고 있네요)



4. 그걸 보는 우리의 기분

- ........... 하 저것도 제작진이라고
- ......... 관계자들 나와!!!
- 안볼란다



5. 결론

- 지나가다 CJ E&M건물만 봐도 관계자드립을 넣을 수 있는게 현재 인터넷 언론의 속성
- 실명 까고 나가는 코멘트 이외에는 진짜 그들의 속마음을 알 수는 없습니다. 사실 실명 까고 나가는 기사들도 결국엔 정제를 거쳐 나가는거긴 합니다만.. (...)



덤. 대충 지난주 수요일쯤 시즌1 멤버들이 녹화 했었다고 하는 이야기를 저도 익명의 제보자한테 들었습니다..(!?) 홍보팀이 터트린게 1주일 걸렸으니 아직도 녹화와 실 방영분의 텀은 약 2주이상 되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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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4 11:39
수정 아이콘
보통 저런경우는 CJ 예능국 국장급의 인터뷰나 홍보담당자라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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