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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3 18:45
동의합니다. 그래서 저도 인간성이 어쩌고.. 하는 식의 원색적인 비난을 보면 재밌게 방송 잘 봐놓고 기분이 좀 그렇더라구요.
특히 어제 극혐으로 등극한 은지원 씨에 대한 여론을 보면서 '1박2일에서 저런 식의 행동을 했다면 별탈없이 아주 자연스럽게 흘러갔겟지.' 싶었죠. 물론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지니어스는 1박2일이 아니라는 점이고, 그 부분에 가장 실망스러운 거죠. 출연자들은 자신들의 캐릭터에 걸맞는 일종의 롤을 어느정도 염두에 두고 방송에 임했을 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14/01/13 19:05
저도 동의합니다. 노홍철, 은지원은 100% 살 기회가 있어도 차버렸죠.
우승할 생각도 없어 보이고 살 생각도 없어 보입니다. 그냥 다른 예능 하는 것처럼 해요.
14/01/13 19:30
저도 이생각에 동의하는게 은지원이 1박2일에서 계속 뒷통수 때리는 경우 많이 나왔거든요. 그게 웃음으로 승화되어서 그렇구요. 다만 지니어스라는 프로그램은 그게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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