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 비합리적인 전략
1. 연예인 연합의 존재를 무시했다.

임요환 자신은 홍진호와는 달리 자신은 연예인 연합에 견제를 받지 않을 거란 기대를 했는 지

아니면 자신은 비연예인 연합에 끼지 않았다라는 착각을 했는지

아니면 연예인 연합이 이두희와 홍진호를 데쓰매치 붙일거란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세가지 옳은 판단이 아니다

2. 아무런 정보 없이 연합과 거래를 했다.

초기 카드에선 연예인 5인 연합 + 이두희까지 모여도 카드 독점이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임요환은 노홍철과 거래합니다. 자신의 카드 종류를 줄이죠

적어도 홍진호 이두희 카드는 알고 있어야 했다. 그 후에 움직였어도 늦지 않았습니다.

3. 정보를 가지고도 폭탄을 넘겨주었다.

물론 임요환이 한 2번째 실책 덕분에 폭탄을 안 넘겨주어도 자원독점이 가능해졌다.

그렇다고 폭탄을 넘겨준 판단이 올바르지 않다. 자신이 폭탄을 한개 갖고 있든 말든

어차피 자원 독점 시 폭탄이 가장 많은 참가자는 이두희다.

연예인 연합의 남은 폭탄은 이두희에게 갈 것이니까.

물론 폭탄을 다 한 개씩 갖고 임요환은 탈락후보로 찍은 후 가짜 불명의 징표로 딜을 할 수는 있다.

하지만 제거 1순위 홍진호를  임요환은 홍진호를 찍지 않는다고 밥먹듯이 말하고 다닌 마당에

평소에 홍진호를 찍는다고 말하고 다닌 이두희 대신 임요환을 택한다?

게다가 생명의 징표를 가넷으로 넘긴 이상민이 탈락후보 결정으로

또 가넷을 요구하면 어쩔려고 폭탄은 이두희에게 안 넘기겠는가?

4. 가장 튼튼한 연합인 은지원을 흔들려고 했다.

폭탄을 넘겨준 이후 임요환은 은지원에게 백도어 거래를 시도한다.

은지원은 조유영과는 1화부터 친목이었고 가버나이트일때 노홍철 조유영의 도움으로 살아남았고

임윤선때도 가장 착실하게 연합에 있었던 인물이다.

게다가 은지원은 이두희의 신분증을 훔진 댓가로 생명의 징표를 받을 상황이었다.

임요환이 은지원에게 생명의 징표를 줄테니 넘어오라는 말은 은지원에겐 배신하고 넘어와라 라는 추상적인 말밖에 되지 않았다.

은지원은 어차피 받을 거였으니까 , 생명의 징표를

차라리 유정현에게 거래를 시도해서 나무를 모아보는게 더 현실적이었고 실현 가능성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