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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0 15:11
의도적으로 폭탄을 가져가는 모습이 보이면 바로 배척당하죠. 그대로 종료 시키면 탈락 후보는 폭탄 모으던 쪽이 확정적이니까.
하지만 의도를 숨기기도 쉽지 않습니다. 처음에야 폭탄을 떠안은 것처럼 연기라도 가능하지만 그것조차 반복되면 배척당할거에요.
14/01/10 15:17
상대방 제외하고 모르게 폭탄을 받아야죠
그리고 폭탄 달라고하면 주지 않을까요? 그리고 폭탄주지 않을시 자기가 탈락후보가 되니까 줄거같은데요.
14/01/10 15:24
시즌2 특성상 무조건 까발려질 것 같지 않나요? 크크
만약 서로 모른다고 해도, 폭탄을 주는 입장에서는 데스매치에서 벗어났다는 생각을 하기가 힘들죠. 본인 외에도 폭탄 준 사람들도 많을텐데 생명의 징표를 받는다는 보장도 없는데다 다른 사람들보다 내가 적은 종류의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는 확신도 가지긴 힘들어서.. 추가로 폭탄주지 않을 시 탈락후보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폭탄 모으는 사람에게 폭탄을 안주는 게 안전하죠. 다른 플레이어가 7장,8장 카드를 독점해서 게임이 종료되면 보유하고 있는 폭탄카드의 숫자가 많은 쪽이 데스매치에요. 폭탄은 일단 안주고 있다가 상황봐서 폭탄 4장이 모인 게 확실하면 생명의 징표를 담보로 폭탄을 주고, 그게 아니라면 다른 특정 플레이어의 독점을 도와서 생명의 징표를 받는 쪽으로 먼저 알아봐야죠. 생각보다 단순하게 흘러가진 않을 것 같네요.
14/01/10 15:41
자칫하면 굉장히 위험한 전략 같은데요.
일단 카드 종류를 늘린다는거부터 폭탄 독점이 나오면 무조건 데스매치 간다는 위험이 따르고, 폭탄을 어설프게 모아놓은 상황에 폭탄을 모으는중이란걸 들키면 다른 사람들이 자원을 몰아줘서 독점 만들고 폭탄 있는 사람 데스매치 가게 만들수 있죠. 철저하게 전략이 비밀로 보장되어야 하고 이 전략이 수행되는 내내 다른 모두가 눈치를 못채야지 조금이라도 눈치채면 바로 데스매치행이 예약된 그런 전략같네요.
14/01/10 15:49
2명이 카드를 모으는데 폭탄이 하나도 안들어오는 경우는 폭탄 수집경쟁이 붙었을 경우 빼고는 없을것 같아서 폭탄독점은 걱정할 필요 없을것 같습니다.
폭탄을 어설프게 뫃아 놓은 상황에서 들키면 대략 난감이죠. 3개를 모은 상태라면, 두명이 2개 1개를 나눠들고 있다가 폭탄 분해를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공동 꼴지가 4명 나오게 되니 폭탄 든 다른 2명의 협조를 얻어야 겠죠. 4개를 모은 상태에서 걸린다면? 이미 게임 끝났다고 큰소리를 치면서 나머지 폭탄 하나 든 사람하고 협상을 하는수 밖에요. 어짜피 자원독점은 거의 막혀있을테니 게임은 안끝나겠죠. 물론 데스매치의 위험은 다소 존재하지만 들키면 필패까지는 아닐것 같습니다.
14/01/10 15:55
자원 8종중 7종, 폭탄 1개정도는 시작하면서부터 2명이 다 갖고있을 확률이 높고 초반에 두명이 빨리 합의하는게 가능하다면 굉장히 안전한 전략이라고 봅니다. 다만 저걸 바로 생각해내는게 가능해야하는데
14/01/10 16:07
결국 모든 작전은 타이밍과 수행 능력에 따라 성공 실패가 갈리는거죠.
다수 연합작전 펼치다가 떨거져 나가서 나중에서야 폭탄 모으기 시작했거나(거의 자폭?), 시작하자마자 합의가 잘되서 작전에 돌입했다 쳐도 발연기로 폭탄모으는거 들키면 최정문행이죠.
14/01/10 16:44
아에 아무생각없이 게임을 하는 사람도 있겠습니다만,
게임을 전략적으로 푼다고 가정한다면 대체로 2가지의 태도를 보입니다. 하나는 우승을 노리는 것, 하나는 탈락후보를 피하는 것.(임요환 없는 임요환 플랜도 처음에 X를 받았던 임요환이 X를 우선 피하자라는 판단을 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보유카드가 8장인데 7~8장의 카드를 독점한다는 건 거의 힘들어보입니다. 연합의 힘이 아니라면 무리라 생각될 정도로요. 그렇다면 우승을 노리는 사람은 폭탄을 노릴 겁니다. 그런데 반대로 안전을 노리는 사람의 경우 다양한 카드와 폭탄 1장을 안고 있다면 폭탄을 풀지 않을 겁니다. 그 상태로라면 게임이 끝날 가능성이 거의 없으니 안전하게 카드 종류를 줄인 후 적당한 때에 폭탄을 교환하겠죠. 폭탄 1장을 갖고 있는 건 그리 큰 부담이 아닙니다. 2인 연합의 경우 둘이 합쳐 16장의 인벤토리를 활용해 7~8장의 자원카드를 확보하는 전략을 사용하거나, 둘이서 폭탄을 노리는 전략을 사용할 수 있겠죠. 아무래도 5장만 독점하면 되니. 제가 플레이어고 최선을 다해 게임을 한다고 가정하면 양다리를 걸칠 겁니다. 한 사람에게는 자원을 모으자고 하고, 다른 한사람은 나중에 배신할 희생량이라고 말하구요. 또 한 사람에게는 폭탄을 모으자고 하구요. 폭탄은 반씩 나눠갖고 있다가 폭탄이 모일 것 같으면 그쪽으로, 자원이 모일 것 같으면 그쪽으로 붙는 선택을 하겠습니다. 자신이 왕이 되려하지 않고 킹메이커가 되려하는 경우라면 믿어줄 가능성도 좀 있겠죠.
14/01/10 19:34
공동 꼴지로 패배하는 경우는 자원독점 때문에 나오지 않아요. 두 명에게 폭탄을 주고 누군가가 독점을 성공해야 하는데 [폭탄 포함 9종 알박기] 상황에서 폭탄을 주는 것까지 성공하더라도 종료 조건인 자원 독점이 불가능해요. 둘이 완전신뢰만 가능하면 필승은 보장 못하지만 [불패]가능한 전략입니다. 단, 무한교착상태도 불패에 포함합니다.
14/01/10 21:44
9종 알박기는 두명이 9종을 최소한 한장씩은 모두 확보하고 있다 라는 전제가 있으면 가능하겠네요.
과연 셔플이 잘 따라 줄 것이냐가 관건.
14/01/10 19:26
좋은 전략이네요. 2인 연맹이 폭탄을 포함한 9종의 자원을 알박기(독점을 방해햐기위해 한장을 보유하는 것을 의미) 해 버리면 6인이 연합을 해도 서로 게임을 끝낼수가 없겠어요. 필승전략은 아니지만 불패전략인 것 같네요. 일단 혼자 작전만 생각해 두고 서로 카드 확인해서 2인이 9종 알박기 가능하면 그 때 전략을 상대엑 알려주고 연맹을 제의해도 될테고요.
2인 연맹이 완전한 신뢰관계라는 가정과 최초 자원배분 운이 관건이겠네요. 또 다른 문제는 전략이 노출되거나 같은 전략의 팀이 존재한다면 게임자체가 무한교착이 되겠네요.
14/01/10 20:56
방금 생각난 추가사항인데 서로의 신분증을 교환하는 방법으로 2인 연맹의 상호 배신을 차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룰을 확인해 보니 자신의 신분증은 자신만 사용 가능한 것 같습니다.(이 부분은 룰에 대한 해석이므로 추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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