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정치게임이 판치는 덕분에 지니어스에 불만이 싸여서 그 화풀이로 게임을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

게임의 목적은 미로에서 상대방을 찾아 쓰러뜨리면 되는 간단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규칙은 이렇습니다.

1. 미궁의 4 꼭지점에 각각 한 명씩 들어갑니다.

2. 참가자들은 모두 총(레이저 포인터)를 하나 가지고 들어갑니다. 이 총로 적을 쏘면 죽습니다. 

3. 자기 차례에 한 사람은 5칸씩 움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총을 쏠 수 있는 건 자기 차례의 이동력의 절반 미만을 움직일 때 뿐입니다.

(즉 5칸 움직일 수 있는 상황에선 2칸 움직이고 총을 쏠 수 있지만 4칸 움직일 수 있는 상황에선 1칸 움직이고 총을 쏴야 합니다.

4. 2번 연속 같은 자리에 위치하면 자기가 움직일 수 있는 칸 수가 1칸 줄어듭니다.

5. 미로 가운데에는 가넷 5와 게임에 도움이 될 도구가 존재합니다. 맨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 가넷과 도구 하나를 가집니다. 

도구는 상대방의 위치를 알 수 있는 무전기, 총알을 한번 막아주는 있는 방탄 조끼, 2칸 더 움직일 수 있는  신발이 있습니다.

6. 매 라운드에 들어가는 4명 중 2명은 승리자 2명은 패배자가 됩니다.

7. 패배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다시 한번 게임을 합니다. 이 때 패배한 사람들은 탈락후보가 되어 데쓰매치를 하게 됩니다.

규칙의 세 줄 요약

1. 미로에 들어가서 상대방을 총으로 쓰러뜨린다.

2. 4명이 들어가 2명은 죽고 2명은 산다.

3. 맨 나중에 남는 2명이 탈락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