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1/05 15:50
전혀 공감이 안 가는데요
앉아서 우승을 차지한 이상민이 best, 데쓰매치 탈락한 임윤선이 worst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14/01/05 15:57
공감합니다. 이상민은 1) 아무런 적도 만들지 않고 2) 잠재적 동맹은 만든 상태에서 3) 전면에 드러나지 않고 우승했죠. 한 라운드에서 꾀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결과를 얻어냈다고 봅니다.
반면 임윤선은 처음부터 끝까지 삽질만 연거푸 했죠. 단순히 탈락한 게 문제가 아니라, 라운드 내내 무기력했어요. 노홍철과 은지원 끌어들이려다가 노홍철에게 탈탈, 정치력 싸움에서도 조유영에게 패배, 나중에는 이두희에게 저격당해도 반항할 수 없는 상황에 몰렸고, 데스매치 가서도 임요환에게 원사이드하게 관광...거의 칠천량 해전의 원균 수준;
14/01/05 20:17
저도 여기에 한표요. worst는 이견이 좀 있을 것 같지만 best는 자신있게 이상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유영은 사냥개, 이상민은 사냥꾼이였습니다.
14/01/05 16:00
앉아서 우승하고, 가넷 11개와 불멸의 징표 힌트까지 혼자 얻은 이상민이 당연히 MVP 아닌가요.
(단독우승 7개 + 조유영꺼 받아온거 4개)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삽질을 한 끝에 탈락한' 임윤선이 워스트 1번이죠. 더 지니어스 게임은 기본적으로 '탈락자는 워스트 1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14/01/05 16:00
전혀 공감 안가네요. 저는
1위 이상민 - 상위권 : 조유영, 홍진호 - 중위권 : 노홍철, 임요환, 이두희 - 하위권 : 유정현,은지원 - 9위 임윤선 이렇게 생각합니다.
14/01/05 16:05
홍진호는 어차피 이번 화에서 자신이 우승을 통해 생존을 담보받을 수 없다는 걸 캐치하고는 괜히 나대지 않고 한번 엎드린거죠.
비록 성공하진 못했지만 게임의 필승 전략을 고안해내고 자신을 향해 쏟아진 화살비를 매끄럽게 피했다는 점에서 상위권에 위치해야 할 듯 한데...
14/01/05 16:14
우선 주관적 느낌이라 다른 분들 생각과는 많이 다를 수 있어요. 논란이 되는 부분에 대해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1) 조유영 > 이상민 - 저도 이상민이 최선의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해요. 다만 조유영에게 MVP를 준 이유는 게임을 실질적으로 만드는 역할을 했기 때문이에요. 구상을 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을 실행해서 결과를 만드는 건 또 다른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말한대로 상황을 만드는게 결코 쉬운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2) 임윤선의 고평가 - 결과가 평가의 전부라면 워스트가 되는 것이 맞겠지만 제가 평점을 줄 때 고려했던 것은 과정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친목동맹이 사실이든 사실이 아니든 자신을 제외한 거대 연합이 이미 상당부분 구성되어 가고 있었고, (이를 실현시킨 것이 조유영이구요, 임윤선-임요환 동맹을 최대한 늦춘것도 조유영이 둘을 최대한 마주치지 않게 했기 때문이죠) 절망적인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그 와중에도 돌파구를 찾으려고 했고, 실제 돌파구가 어느 정도 성공직전에 이르기도 했고, 홍진호의 막판 활약도 결국 임윤선이 임요환과 판을 만들어 주었기에 가능했기에 그가 높은 평점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했어요.
14/01/05 16:16
저 역시 탈락자가 되었을 지언정, 최소한 게임이라도 몰입해서 하면서 수를 생각해보고 이겨보려고했던 임윤선에 노홍철 보다 높은 평점을 주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녀의 실책이 있었어도 제생각엔 훨씬 더 노홍철보다 지니어스에 어울리는 인물입니다.
14/01/05 16:18
이상민 1위 꼽습니다.
이상민은 단독우승으로 가넷 7개 + 생명의징표 + 불멸의징표 힌트를 얻고, 조유영 살려주면서 가넷 4개 추가로 얻었습니다. 더군다나 이런 행동을 하는데 있어서 탱커가 대신해서 분주하게 돌아다녔기 때문에, 다음라운드에 자신이 데스매치 갈 확률은 더욱 더 낮아졌다 봐야겠죠
14/01/05 16:32
홍진호가 노홍철 이두희와 0.5점 차이밖에 안나고 7위라는 것도 잘 납득이 안되는군요(1.5점이라니)
정보부족으로 인해서 실패하긴 했지만, 아주 큰 원샷을 노렸었고 긴장감을 조성했던 플레이어인데요. 조유영이 Best 플레이어 라는것도 크게 납득이 안됩니다. 한 건 파벌형성 뿐이죠. 어떤 승리비법을 내세우기 보다는 은지원을 확보하고, 은지원이 확보되면 노홍철이 자동확보되니 바로 모여서 같이 찬성누르자,반대누르자 한 것 밖에 없죠. 잽싸게 사람들 모았다는 점에서 5점만점에 많이 줘봤자 2.5점이네요. 이상하게 조유영이 고평가되는데 그녀가 나서서 확실한 승리비법을 제시한 적이 있었던가요? 임윤선처럼 와일드 카드를 이용한 승리라던지, 홍진호의 무한루프라던지. 점수를 많이 준다고 해도 은지원을 잽싸게 확보했다는 것에만 점수를 주고싶을 뿐, 다른 점은 아주 과대평가된 플레이어중에 한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정현은 사람이 많이 모이니 그 쪽으로 간 것 뿐이죠. 홍진호와 임윤선 처럼 우승후보도 아니고, 경계당하지도 않았으니 자연스럽게 합류 된것이고요. 그냥 그 쪽에서 가서 가만히 있었던 사람이 홍진호보다 높은 평점인것도 이해안되고. (유정현이 1~4화에서 보여준 모습은 정치인 특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좋은 평가를 하고 싶지만, 어제는 그냥 사람 많은 쪽으로 간 것밖에 없습니다) 다른 분들 의견처럼 전체적으로 공감이 안되는 평점이네요. 개인적으로 전체라운드 WW(worst of worst)는 노홍철 입니다. 그냥 은지원 가는 길은 자동으로 가네요. 적어도 이두희는 여기저기 옮겨다니면서 이해관계를 따지기나 했지. 노홍철은 참 한결같네요. 게임에 대해서 이해를 하는 모습도 안 보이고, 그저 은지원바라기 입니다. 우리 연예인 파벌이 수적으로 우세하니, 나를 데스매치에 찍을테면 찍어봐라고 깐족되는 것도 굉장히 비호감으로 찍히고요 (이와 별개로 무한도전에서의 노홍철은 좋아합니다)
14/01/05 21:57
연합의 승리를 만든건 조유영이 맞죠. 가장 열심히 뛰어다니고, 가장 빠르게 사람들을 규합했는데요. 임윤선이 뒤늦게 임요환 설득하려고 뻘짓하는 동안, 그 훨씬 전에 이방저방 뛰어다니며 사람들 모으는데 성공한건 조유영이죠.
14/01/05 22:54
그러니깐 조유영이 한 것은 사람을 빨리 규합한 점이고 이것이 승리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평점을 준다면
단순히 빨리 사람을 규합한 점에 한해서 2.5점을 주고싶다는 겁니다. (개인적인 평점이며, 사람들 모은 것에 대해서 굉장히 높게 평가하시는 분들은 높은 평점을 주겠죠) 제가 조유영에 대해서 비판적인 부분은 이런 무조건적인 사람 모으기 식의 파벌형성에 있습니다. 홍진호의 인터뷰를 인용하자면 [무작정 팀을 짜는 것보단 먼저 게임 룰을 살피고 혼자 하는 게 좋은 건지, 다수가 유리한 건지, 아니면 많이 모일수록 손해고 두 세 명만 모이는 게 이득인지를 생각해야 되는데 지금은 그렇게 생각을 하다간 이미 늦어 버려요. 고립되고 말더라고요. 어쨌든 결론은 ‘내가 뛰어나다기 보단 아직까지 다른 사람들이 집중을 못하고 있는 것 같다’는 거예요] [시즌2는 일단 “모여, 모여” 해버리니까] 이런 부분이고요. 이런 점에 대해서 조유영에 대해서 게임에 대한 이해없이 단순한 사람모으기 식의 활동밖에 없다고 저는 박한 평가를 내리고 싶은거고 사람 빨리 규합해서 우승했으니 그게 대단한 거 아니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높은 평가와 높은 평점을 주시겠죠.
14/01/05 17:31
임윤선씨는 게임 끝나고 솔직히 인정한 모습때문에, 호감이라고 생각하지만, 그와 별개로 게임 내에서의 플레이는 형편 없었습니다.
임요환을 설득하는 동시에 홍진호 말고 한명 더 포섭했어야했는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14/01/05 17:46
코너에 너무 몰려서 그런지 조급해 하고 주변을 잘 못보는거 같았어요..
결과론이긴 하지만 공동우승이 가능한 수를 발견한 시점에서 '절대 찬성,반대' 무력화 법안 전에 이정현이나 이두희 등 포섭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임요환 설득 시점에서는 다른 사람은 끌어들일 수 있는 유인이 없었죠.
14/01/05 22:33
수정했어요..
그것과 별개로 사실 조금 불쾌하네요.. 마치 제가 무슨 의도가 있어서 그런다는 식으로 댓글을 다들 다시는데요. 혹시 커뮤니티 내에서 다른 팬들이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임요환 디스하고 그런적이 있었나요? 제가 모르는 무슨 히스토리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랬다면 이해가 되는데 너무들 과민반응 하시는게 아닌지.. 타이핑 하다보면 같은 부분에서 계속 실수가 나오기도 하는데.. 임요환씨는 무슨 신성 불가침영역인가요? 일부러 오타내서 제가 신성 모독이라도 했다는건가요? 본문글에 악의적으로 임요환 디스하는 내용이 있었나요? 그냥 오타가 있다고 말 해주셔도 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일부러 그렇게 써서 무슨 이득볼 일이 있나요? 참 이상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