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5/08/29 23:35:58
Name 아리마스
Subject [분석] 어쩔수 없었던 이번 데스매치... txt

결국 님은 갔습니다.
썸을 타고 뭐하고 착한 벙커 착한 벙커 외쳐보지만, 역시나 떨어지는걸 보는 마음은 개운하지 못하군요.
사실상 이번 메인매치는 1등 안하면 모아니면 도 같은 느낌이고

그래도 데스매치에서 충분히 [[할만큼 했다]]는걸 보여주었던 홍진호였기에 , 잘했다고 해주고 싶습니다.
끝나고 녹화분으로 게임을 봐야 알거 같지만, 이번 데스매치는 뭐

정말 홍진호는 할만큼 했다고 하고 싶네요
나름 블러핑도 하고 .. 방송 분량도 챙기고

김경훈의 카드 순서 설계로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겠지만
개인적으로 양면포커의 승부 행방은 뒷면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넘어가겠습니다.
(지금까지 예고편을 보면서 혹은, 임요환과 데스매치 이후에 묘하게 여운을 남기는
  코멘트를 보면서 [[콩픈패스]] 나오나보다 하고 두근두근 거렸던 것은 넘어가도록 하죠)


사실 오늘 제일 미운건, 어쩌면 대박의 반전드라마였을지도 모르는 메인매치를
"아 제발 제발 [[스포]]가 아니여야할텐데 " 하는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무력하게 감상하게 만들었던
스포일러 누구씨였던거 같습니다. (사실 제가 본 스포는 장동민 탈락이였지만)

어쨋거나 이제 시즌 1의 강자도 떨어지고,
진정한 지니어스의 시즌은 시즌 3였다는걸 명백하게 드러낸채로 최후의 3인만 남게 되었습니다.

장동민의 수성일지, 준우승자 오현민의 복수가 이루어질지 김경훈의 킹슬레이어가 탄생하게 될지
승부의 끝까지 앞으로 얼머 안남았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8/29 23:39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콩은 뒷면 10은 거의 안 나왔는데 앞면 10은 자주 나왔죠. 대체 김경훈이 어떤 컨트롤을 했길래...
감자돌돌이
15/08/29 23:41
수정 아이콘
모든 지니어스 에피를 보아왔지만 아직까지 홍진호가 떨어진 2-7은 보질못했네요. 시즌1,2의 대표?로서 마지막까지 남은것만해도 정말잘했고.. 또 일반인들이야 지니어스 게임을 위해 엄청난 경쟁을 꺾고 올라온만큼 지금의 활약이 이해가 갑니다. 지니어스 출연한 연예인중 갓동민 바로 아래 2등으로 생각하렵니다.
쑤이에
15/08/29 23:41
수정 아이콘
저는 오늘부로 콩슬레이어 김경훈을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ㅠㅠ 부디 우승하기를
서리태
15/08/29 23:42
수정 아이콘
오늘 김경훈의 패는 정말 정말 좋았죠. 앞면 컨트롤을 했다고는 주장하지만 게임의 승패를 결정지은건 초반 김경훈의 삽질을 메워준 3연무와 뒷면vs뒷면 싸움에서 이긴게 컸죠. 홍진호의 블러핑도 힘이 빠지는게 뒷면에서 1로 블러핑을 걸었을때 김경훈의 뒷면도 4,5이래야 승부가 되는데 뒷면이 7,8이러니 김경훈도 과감하게 승부를 붙죠
샤르미에티미
15/08/29 23:43
수정 아이콘
저는 PD의 편집 때문에 데스매치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지게 됐네요. 개인적으로 장동민씨 관련 편집은 실제로 지니어스 내에서
영향력이 상당하니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김경훈씨 관련 편집은 너무 편향됐죠. 이준석씨와 김경훈씨가 함께
세운 전략인 모노레일의 첫 수를 편집으로 김경훈씨가 만들어준 전략으로 만든 그 시점부터요. 인터넷 스포야 안 볼 수도 있지만은
PD가 스포하면 어쩌자는 건지 김경란씨 탈락할 때도 대놓고 김경훈씨 선택을 안 보여줘서 탈락 확정으로 알고 봐서 별로였고 말이죠.

추가로 인터뷰만 봐도 결과가 보이는데 그것도 아쉽습니다. 인터뷰 장면이 있어야 사는 건 맞는데 숨기려 해도 표정이 너무 차이가 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403 [분석] 지니어스 속 장동민이 미화됐다? [12] 게바라10545 15/09/05 10545
2399 [분석] 시즌4 배신 통계 [63] 카미너스9990 15/09/05 9990
595 [분석] 사실상 임vs홍 결승은 불가능해졌네요 [6] YounHa4232 14/01/12 4232
591 [분석] 시즌2 1~6화. 현재 전적. [8] Leeka3880 14/01/12 3880
588 [분석] 독점게임 룰이 이랬다면 어땠을까요? [13] 찌질한대인배3518 14/01/12 3518
587 [분석] 3번의 습득. 그 3번의 차이. [8] Leeka3871 14/01/12 3871
586 [분석] 다음주 불안하네요. [12] I.A.L3893 14/01/12 3893
2381 [분석] [스압]예전에는 pd가 이렇게까지 특정 출연자를 밀어주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18] 삭제됨11031 15/08/30 11031
584 [분석] 시즌 2 감상.. 흥미진진한 지니어스 [12] 하늘의이름4926 14/01/12 4926
2379 [분석] 이번화 홍진호 입장에서 시청한 데스매치에서의 매우 아쉬웠던 상황 [26] I.A.L10394 15/08/30 10394
582 [분석] 제작자의 인센티브도 생각해보자 [6] 레지엔3790 14/01/12 3790
580 [분석] 김가연의 일침 [15] Leeka5209 14/01/12 5209
578 [분석] 지금까지의 게임흐름은 지극히 정상적이라고 봅니다. [29] 레이몬드4395 14/01/12 4395
576 [분석] 은지원은 어설픈 김경란 같습니다. [13] 잭윌셔4575 14/01/12 4575
575 [분석] 과몰입의 끝은 어디인가. [8] Zel3910 14/01/12 3910
2366 [분석] 홍진호가 20라운드까지 버티며 마지막에 올인을 했다면? [9] 타인의 고통10148 15/08/30 10148
570 [분석] 모든 원흉은 가넷이다 [9] 삭제됨4046 14/01/12 4046
2358 [분석] 어쩔수 없었던 이번 데스매치... txt [5] 아리마스9346 15/08/29 9346
563 [분석] 지니어스 6회까지 보고 인물별 평가 [5] 북극5063 14/01/12 5063
560 [분석] 뒷통수와 아이템 습득이 허용되는 게임 [8] 방구차야4162 14/01/12 4162
2345 [분석] 요즘 지니어스 게임이 재미없어지는 이유. [41] 이라세오날14242 15/08/24 14242
2344 [분석] 이번 시즌 최대의 노잼 회차..9회차 [21] 사악군10981 15/08/24 10981
547 [분석] 친목질이 독이 되는 데스매치가 필요하다 [12] 슈터4746 14/01/12 474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