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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4 00:10
전 최정문의 1대1 데스매치 능력을 아직 믿고 있습니다. 십이장기, 콰트로로 빼면 현재 남아있는 데스매치 종목중 최정문을 이길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15/08/04 00:14
저도 최정문의 데스매치 능력이 아직까지 무섭게 보입니다
일단 파이를 외우는거 자체가 이미 일반인들과는 차원이 다른 능력비슷한것이라... 단순암기라고 치부할수 있지만 모든 것은 단순암기에서 시작하는것이기에...
15/08/04 00:36
테클 걸려는 건 아니고요... 저번에 어떤 분께서도 말씀하셨는데, 백 자리라 해 봐야 전화번호 10개 정도밖에 안 되지 않나요? 물론 별 규칙성도 없는 숫자들의 나열과 그래도 전화번호라는 나름의 규칙성을 가진 숫자를 외우는 건 좀 레벨이 다르긴 하겠지만 맘 먹고 하면 못 외울 것 같진 않아요. 저만 해도 휴대폰 쓰기 전엔 친구들 전화번호 80여 개, 통장번호, 카드번호 다 외웠었는걸요;;(인뱅 비밀번호 카드도 외우려 했으나 이건 실패;;) 외우는 게 별 의미가 없어서 그렇지 목표가 뚜렷하거나 보상이 확실히 높으면 다들 하룻밤이면 외우실 거예요.(초코파이 따위로는 안 하죠. 사먹고 말지;;)
15/08/04 02:42
전화번호 외우는 것과는 기본적으로 다를 수밖에 없는게요...
전화번호같은 경우는 일상생활에서 해당 번호를 눈으로 보거나, 또는 머리에 떠올리거나 하는 과정을 통해서 무의식적으로 숫자조합이 반복적으로 머리에 입력되고 새겨지는 효과가 있죠.. 근데 원주율같은 경우는 일상생활에서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떠올릴 일이 전혀 없습니다. 거기다 전화번호 같은 경우는 그냥 하나의 번호가 한 세트로 개별 키워드로 저장되는데 반해서 원주율은 불규칙한 100자리의 수조합이죠.. 이 얘기는 전화번호로 치면 각 번호를 외우고 토탈 배치 순서까지 외운다음 이어나가야 한다는 겁니다. 말씀하신대로 일반인들도 확실한 보상이 있다면 아마 단기간 집중해서 외우는거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문제는 그것을 외우고 있어야될 동기가 사라졌을 때, 일상생활에서 딱히 사용되는 일도 전혀 없는 그런 100자리 숫자 조합을 몇달이 지나고 1년이 지나도 기억할 수 있는가..라는게 문제라는 거죠. 전혀 그것을 떠올릴 일도 없고 딱히 외우고 있을 동기도 없는데 말이죠. 최정문같은 경우는 초코파이 이벤트 때문에 100자리 외웠다고 합니다. 것도 50자리만 외우면 되는데도 외우다보니 100자리까지 외웠다네요... 누가 초코파이 받으려고 100자리 숫자를 외울 것이며 초코파이를 너무너무 사랑해서 애써 외운다쳐도, 다시 떠올릴 일도 없는 100자리 숫자를 1년이 넘어가도 기억하는 사람 얼마나 될까요 --; 뭐 가능한 사람이 있기야 있겠죠. 다만 비율상 그런 분들은 극소수이겠죠.
15/08/04 00:17
저도 최정문의 데스매치 능력 무서울 것이라고 보는게 수리적 능력과 암기력을 여러차례 보여줘서 상당할 것 같아요,,
이준석씨가 최정문씨를 고르지 않은 게 신의 한 수 라는 말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마 그리 봅니다,, 문제는 메인매치 능력,,,,,,,,,, 최악이죠,,,, 이상민씨가 그립네요 ,,,,
15/08/04 00:24
그리고 이 글 보고 갑자기 궁금해진 것이 있는데
만약 진짜 최정문이 데스매치를 가고,, 만약 가정으로 모든 출연자중에 한명 누구든 상관없이 고를 수 있다면 누구를 고를까요?,, 음,,, 김경란? 일까요?,,,,,
15/08/04 00:31
이준석 씨도 카이스트 수리학과 중퇴☞하버드 졸업으로 알고 있어요. 연산 능력으로 치면 최정문이나 오현민 못지 않을 것 같은데요...(틀린 정보라면 깨갱~ 그래도 하버드 컴공과 아임미까?)
15/08/04 22:50
카이스트는 한 두학기 다니고 나서 전공을 선택하기 때문에 수리학과 중퇴는 아니고요 (1학년때는 무조건 모두 다 무학과입니다)
카이스트 붙어서 입학하고 몇주(예전에 2주라고 봤던거 같은데 기억이..)뒤에 자퇴?휴학? 하고 유학원서 넣었고 붙어서 갔다고 알고 있습니다
15/08/04 00:54
전 오히려 최정문은 상위 라운드까지 갈 확률이 꽤 된다고 봅니다.
시즌2의 임요환이 생각나거든요. 메매에서는 구지 최정문을 데매로 떨굴 이유가 없고 데매 대상으로 찍기엔 살짝 부담스럽죠. 포지션 자체가 상당히 좋은 상황입니다. 개인전 수준의 메매에서 어쩔 수 없이 데매진출자가 되서 탈락하는 상황이 아닌 이상은 최정문이 포커싱 될 이유가 없어요.
15/08/05 16:21
https://ppt21.com/pb/pb.php?id=notice&no=298&divpage=1&ss=on&sc=on&keyword=지니어스
꿈이아니라 공지사항에도 나와있는데요. 크크크
15/08/04 01:18
최정문이 데스매치 강자라고 느껴지는게..
메인매치에서는 다들 죽일려고 할 만큼 미움받는데 비해, 데스매치에 찍힌 적은 6회 동안 한 번도 없습니다. 우승이나 생징획득이 없었는데요. 6회연속 0승을 하고도 데스매치에 안 갔던 것은 이 분야에서 지니어스 역사상 최고 기록입니다.
15/08/04 02:14
방송만 보면 최정문씨는 편집으로 너무 이미지 관리를 안해주는게 조만간 비참하게 떨어질 것 같고 개인분량이 극히 적은 김경란, 홍진호도 떨어질 것 같아요. 홍진호씨는 특히 5~6회 사이에 녹화가 있었다면 그 때 떨어진 것 처럼 분량이 확 사라져서... 김경훈씨는 꽤 오래 살아남았는지 엄청 띄워주는것 같은데 나머지는 잘 모르겠네요.
15/08/04 15:59
최정문이 데스매치 강자라는 소리는 메인매치에서 활약도가 젬병이니 데스매치는 잘하지 않을까 하는... 엄재경 위원이 예전에 자주하던 포장술 수준이라 봅니다. 얘는 장기전 운영 못하니까 공격형 선수 하지만 실제로는 공격도 잘 못하는 뭐 그런 거 말이죠.
15/08/04 22:47
차라리 남휘종이 IQ 제일 높으니까 데스매치 강자라고 하면 또 모르겠는데 최정문...?
아마 이번주에 데스 갈거 같은데 한 번 보죠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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