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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3 21:30
인성은 참 좋은 사람이라는건 알았습니다. 최연승 입장,시야에서는 김경훈이 실수로 인한 트롤로 완전 판이 망가졌는데 격려하는 차원에서 자기가 떨어져도 가넷은 김경훈에게 다 넘겨줬죠. 스파이인걸 모르는 상태였지만 그걸 모른다쳐도 김경훈에 의해서 승산이 아예 사라졌는데도 말입니다.
15/08/03 22:56
지니어스에 어울리는 캐릭터죠.
확실한 플랜이 있으면 누구와도 대립 할 수 있으며, 데스매치에 가지 않을 확신이 든다면 누구든지 배신 할 수 있는 캐릭터죠.
15/08/03 23:52
하연주가 모노레일에서 불가능을 외치지 못해 진걸보고 과감하게 불가능을 걸었는데 아쉬웠어요 차라리 그 현장에 없었더라면 불가능을 외치진 않았을것 같은데... 오히려 경험이 발목을 잡은듯한...
흑과백, 배팅가위바위보, 콰트로, 인디언포커, 양면포커(이건 김유현에게 카드카운팅배워서 이준석이 밴해버렸지만)와 집중력이 중요한 데스매치였다면 좀더 흥미로운 싸움이 됐을텐데 모노레일같이 공간지각력이 중요한게 걸리는 바람에... 같은그림찾기나 결합도 불리하긴 했을테지만서도 아쉬워요.
15/08/03 23:54
장오연합에게 제대로 펀치 매기고 데스매치보내버린건 최연승 뿐이죠. 별자리 게임에서 장오 제외한 5인연합을 이끈것도 최연승이고 2번째 중간달리기때도 4명이서 6명을 농락했으며 수산시장에서도 완벽한 연기로 오현민을 보내버렸죠.. 다만 그둘이 데스매치에도 꾸역꾸역 살아남는다는게 ㅠ
15/08/04 00:20
정말 멋진 지니어스 였지만,,,
마지막은 그렇게 초라할 수가 없었네요,,, 다른 분은 어떠셨는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불가능 아니라는거 침착하게 한 2분 생각해보고 알 수 있었거든요,, 저는 연기하는 줄 알고 와 최연승 이런 걸로도 낚으려고 하는구나,, 했는데,,,, 기대가 컸는데 이준석씨의 압승이었네요,,
15/08/04 09:55
시즌3 떨어지고나서 인터뷰할때의 눈물맺힌 모습이 아직 머리에 남네요.
진심이 느껴져서 인상적이었어요. 그 인터뷰... 그런 진지함이 좋네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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