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5/08/03 20:58:35
Name 아포가르토
Subject [기타] 유명한 스포일러 14.36 정체에 관한썰
pgr에 이런 글을 올려도 되나 싶어 상당히 고민했습니다만 지니어스 스포는 당하고 싶지 않아서 지니어스 갤러리는 가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으실거같아 이번 스포의 원흉이었던 14.36에 대한 정체에 관해 유력한 썰이 돌고 있어 이를 공유하고자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썰임을 밝힙니다.

일단 들어가기에 앞서 제가 링크건 글들의 댓글들에는 지니어스 앞으로 회차에 대한 스포가 담겨져 있으므로 스포를 원치 않으신 분들은 댓글 없이 글만 읽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14.36에 대해서라면 지니어스에 관심 좀 있다 하시는 분들은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TOP5까지의 과정을 메인매치,데스매치 종목 및 데스매치 대상자, 탈락자까지 모두 맞추는 엄청난 파장을 불러올만한 스포를 살포했던 스포일러 였는데요. 후폭풍이 두려웠는지 구라를 가끔 섞긴 했습니다만 결정적인 TOP5 예언 스포로 인해 해당 스포를 접한 사람들은 지니어스 회차가 진행될수록 스포가 맞아떨어지면서 김이 새는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제자로 지니어스 갤러리에서 14.36에 대한 정체에 대하여 꽤나 신빙성 있어보이는 글을 게시한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박원종이라는 고정닉을 쓰는 사람인데요, 실제로 이 사람이 지니어스 페이스북에 직접 해당 내용을 올린 글이 소위 말하는 '칼삭'을 당하면서 되려 의심의 부채질을 더 해주고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직접 보시는게 나을거 같아 링크를 따로 걸어둡니다. 요약은 밑에 간단히만 하겠습니다.

관련내용 링크1 :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hegenius&no=867269&page=1&search_pos=-851655&s_type=search_name&s_keyword=%EB%B0%95%EC%9B%90%EC%A2%85

관련내용 링크2: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hegenius&no=870912&page=1&search_pos=-851655&s_type=search_name&s_keyword=%EB%B0%95%EC%9B%90%EC%A2%85

관련내용 링크3 :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hegenius&no=879128&page=1&search_pos=-861655&s_type=search_name&s_keyword=%EB%B0%95%EC%9B%90%EC%A2%85




요약을 해드리자면
1.14.36은 십이장기 어플 유저
2.김경훈은 데스매치를 대비해 십이장기 고수(14.36 아님)를 찾아 합숙까지 하며 필승법을 전수받음. 이 과정에서 김경훈이 스포내용 발설
3.14.36은 김경훈에게 십이장기를 사사해준 그 사람과 십이장기 어플을 통해 친분이 있는 상태. 그 고수에게 스포를 듣고 유포


김경훈이 데스매치에 대해 미리 철저히 준비하는건 룰을 활용하고 지니어스에 엄청 몰입한다는 점에서 기특(?)하기까지 합니다만 저 과정속에서 이 사단을 만들게 사실이라면 김경훈에 대한 저의 호감은 싹 사라질듯 합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정황상 그럴듯해도 썰인 단계인 만큼 유보해야할 상태이지만요.

PS.1 모노레일때도 그렇고 김경훈이 이렇게 철두철미하게 데스매치를 준비하는 이상 십이장기 고수 포지션인 오현민도 데스매치에서 김경훈 만났을때 장담할 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면역결핍
15/08/03 21:04
수정 아이콘
너만 알고있어 가 너만 아는 일은 제가 살아온바에 의하면 없습니다. 좋은 소식이든 나쁜 소식이든.
마음속의빛
15/08/03 21:09
수정 아이콘
경훈아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끝나고 나서 해.. - 이름 모를 은사 -
RedDragon
15/08/03 21:27
수정 아이콘
썰로 비난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확실한 증거가 아니면 판단하지 않겠습니다.
하고싶은대로
15/08/03 21:30
수정 아이콘
덕분에 지니어스 스포는 재미삼아 보던 저도 아예 스포랑은 담 쌓고 지내고 있습니다.
혹시 이번 6화도 맞췄나요?
엔타이어
15/08/03 21:36
수정 아이콘
지지난주에 스포가 틀려서 사람들이 아 이제 이사람 스포 안믿어도 되는구나 했는데
알고보니 지난주꺼를 착각해서 한회 밀려서 스포했던거더군요..
카미너스
15/08/03 21:37
수정 아이콘
전혀 증거도 없는 소설이네요. 디시 짓갤은 이정도 구라가 무수히 올라오는 곳입니다.
스포유출은 거의 범죄 수준인데 겨우 이정도 근거로 사람을 범죄자로 몰아갈 수는 없습니다.
3줄요약 제가 다시 해드립니다.

1. 디시유저 박원종과 닉네임 예지력은 십이장기 채팅방 멤버다.
2. 예지력은 챗방에서 본인이 김경훈을 만났다고 주장했다.
3. 박원종은 14.36이 십이장기 유저이며 예지력에게 들은 스포를 유포했다고 추측한다. (증거 없음)
아포가르토
15/08/03 21:51
수정 아이콘
2는 주장으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링크3에 있는 사진은 예지력이라는 사람의 사진이 맞다고 합니다. 그리고 해당 사진은 어플로 대조해본 결과 올해 6월 20여일쯤에 촬영한 사진임이 밝혀졌습니다.

디시 짓갤 얼마나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자기만 많이 아는 것마냥 단호하게 나오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카미너스
15/08/03 22:00
수정 아이콘
제가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제공해주신 증거만으로는 알 수 없다는 거죠.
그리고 링크3의 사진이 예지력이라는 것이 밝혀졌다면 그것도 인증샷을 올려주셔야죠. 이런 종류의 사건은 카더라는 말만 듣고 믿을 수는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포님이 링크해주신 내용이 [김경훈이 스포근원지] 라는 것에 대한 증거가 되냐는 것입니다.
아포가르토
15/08/07 09:13
수정 아이콘
그러면 말을 그렇게 하시면 안됐죠. 말 뉘앙스 자체는 전혀 그렇게 안 느껴지니까요.
인증샷은 직접 찾아보세요.
그리고 마지막 문장에 대한 답변으로는 네라고 해드리겠습니다.
카미너스
15/08/07 09:28
수정 아이콘
예 처음에 오해의 여지가 있게 말한 부분은 죄송합니다.
근데 김경훈이 스포유출자라고 주장하시는 건 아포님인데 증거를 제가 찾아야 한다구요?
그럼 아포님은 증거도 없이 생사람 잡은게 맞네요 크크.
아포가르토
15/08/07 09:51
수정 아이콘
인증샷은 지니어스 갤러리에 있습니다. 많이 이용하시는 분인거 같아서 드린 말씀입니다.
좋은 아침 보내세요.
마술사얀
15/08/04 13:13
수정 아이콘
이것도 스포네요. 결국 김경훈은 최종 5명에 포함되어 있다는 얘기잖아요. 제목에 스포라고 달아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크라쓰
15/08/04 17:47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 한들 김경훈이 온라인이나 공공장소에서 떠벌리고 다닌 것도 아니고 개인과 개인 간의 대화정도는 발설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십이장기 가르쳐 준 사람이 의도적으로 김경훈에게 정보제공을 졸랐을 수도 있고 뿐 아니라 출연자 본인이 입이 너무 간지러워 발설한다 하더라도 개인과 개인 간에 사적인 대화까지 제재하는 건 너무 지나친 통제라고 생각해요.

그 정보가 공공연한 비밀인 줄 알면서도 남의 일에 대해 자랑인 양 떠들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면 그게 문제죠.

물론 최근 김경훈이 플레이를 잘 하고 있기 때문에 하는 말이지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241 [기타] 캬~ 사이다네요. [18] interstellar6970 15/08/08 6970
439 [기타] 중반부터 홍진호가 게임에 참여할수 '없'었던 이유 [16] 이파랑4468 14/01/12 4468
438 [기타] 홍진호에게서 한니발의 모습이 보이네요. [15] 해바라기4823 14/01/12 4823
2234 [기타] 지니어스의 숨겨진 공로자 [7] 이토카이지9026 15/08/06 9026
434 [기타] 지금까지 조유영, 노홍철, 은지원씨 응원했던 사람입니다. [9] 가렌4302 14/01/12 4302
433 [기타] 학교폭력_ 왕따 가해자들 인터뷰 보는줄 [9] erinome3272 14/01/12 3272
2229 [기타] 그냥 생각해보는 앞으로의 탈락 순서... [33] 도바킨9345 15/08/04 9345
430 [기타] 적어도 불멸의 징표때 임요환의 행동에서 미스가 많았습니다. [11] 피즈더쿠3090 14/01/12 3090
2227 [기타] 가장 정감가던 플레이어 최연승 [12] 하고싶은대로7786 15/08/03 7786
2226 [기타] 유명한 스포일러 14.36 정체에 관한썰 [13] 아포가르토10587 15/08/03 10587
426 [기타] 우리는 금고번호를 알고 있었습니다. [4] 감모여재3531 14/01/12 3531
417 [기타] 홍진호의 생각은 하나 같네요. [10] 처음이란4208 14/01/12 4208
2214 [기타] 지니어스 7회차 예고편 [17] 호호아저씨7724 15/08/02 7724
415 [기타] 불멸의 징표가 너무 OP 긴 하네요... [16] why so serious3200 14/01/12 3200
2213 [기타] 이준석의 반골기질이 장동민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거 같아보입니다.? [6] 도바킨8528 15/08/02 8528
2212 [기타] 406 참가자 페이스북 모음 [26] 카미너스10365 15/08/02 10365
2210 [기타] 최정문이 과연 데스매치 강자일까? [27] interstellar7372 15/08/02 7372
411 [기타] 다음회차는 임진록이네요. [16] MLB류현진3542 14/01/12 3542
410 [기타] 임요환의 행동을 그나마 합리화해보자면 [17] mille2778 14/01/12 2778
2206 [기타] 지금까지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정리 [6] 삼성전자홧팅7340 15/08/02 7340
407 [기타] 아까 쓴 절도, 방화, 폭력에 대한 글 영상 찾았네요 크크 [40] 1123584327 14/01/12 4327
2203 [기타] 지니어스 전 시즌 통틀어 가장 큰 스노볼 2개. [11] 다리기8938 15/08/02 8938
402 [기타] PD가 미리 쉴드칠 만 했네요 [11] 산타3995 14/01/12 399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