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4/01/05 10:13:50
Name 낭만양양
Subject [기타] 이제 우승자를 한번 예상해 볼까요?
이제 5회까지 진행되고 어느정도 참가자들의 특징(?)들도 슬슬 나오고 데스매치도 1:1 위주의 게임이 될것 같고, 메인매치도 정치게임에서 개인게임으로 넘어가는 시점이네요.
다음화도 다다음화도 정치가 더 이어지긴 하겠지만 이젠 개인 기량으로 그걸 극복할만한 상황이 나왔다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누가 우승할 것이라 생각 하시나요? 지금까지 플레이어들의 제 느낌은

홍진호
-누가 뭐래도 지금 참가자중 OP죠.. 너프가 필요할만큼 모든 게임에서 맹활약. 그리고 지니어스 게임룰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플레이어라는 느낌이 듭니다. 문제는 다음화 예고에서도 나오고 이번화에도 그랬지만 슬슬 홍진호를 견제하고 있다는 거겠죠. 데스매치로 몰리기전까지 불멸의 징표를 찾아내기만 한다면 '2'회 우승도 불 수 있을 것 같네요

조유영
-제가 볼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뽑고 있는 한명입니다. 데스매치 가기전까지 꽃 병풍에서 데스매치 이후로 각성한 느낌을 보여주고 있네요. 거기다 지금 참가자들 분위기가 홍진호 탈락시키기라 크게 견제도 받지 않고 연맹에 포함 될 수 있다는 강점도 있어 보이구요. 문제라면 많은 가넷수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 정도겠네요.

이상민
-홍진호 만큼 자신의 스타일대로 게임을 끌고 있는 이상민입니다. 적당히 들어갈때와 빠질때를 확실히 아는 참가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거기에 특유의 촉이 뛰어난 편이구요. 단점이라면 시즌1때도 나왔지만 데스매치로 가면 끝.. 이라는 느낌이 상당히 강하죠. 시즌1때도 유일하게 갔던 데스매치에서 완패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구요. 하지만 왠지 밉지 않은 배신자 느낌이라 이번에도 TOP3안에는 어떻게 해서든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두희
-굉장히 가벼운 느낌의 이두희죠. 오히려 그게 이상민 만큼 강점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네요. 여기저기 사람들이 써먹기도 좋고, 이곳저곳 들어감에도 사람들의 거부감이 없어보입니다. 거기다 두뇌도 그리 나쁘지도 않구요. 데스매치로 가도 자신의 힘으로 살아올만하고, 정치게임에서도 잘 묻어갑니다. 이상민 상위버전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다음화 예고를 보니 '임'.'홍'과 함께 견제 대상으로 삼는것 같은데, 홍진호와 더불의 불멸의 징표를 찾는게 우선이겠네요. 조유영과 함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라 생각합니다.

노홍철
-지니어스 참가자중 가장 많이 욕먹고 있는 참가자네요. 다른 분들의 이야기처럼 저역시 노홍철이 과대포장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로지 말빨로 살아남고 있죠. 문제는 그 말빨이라는게 노홍철의 가장 큰 장점이겠죠. 참가자들이 노홍철을 높게 평가하게 만드는 말빨이랄까요? 언제까지 그 힘으로 살아남을지가 관건이겠네요. 개인적으로 노홍철도 데스매치가서 자신의 힘으로 살아나오는 모습만 보여준다면 강력한 우승후보감이라고 생각됩니다.

유정현
-유닉스. 피정현으로 통하는 참가자입니다. 진짜 물 흐르듯 조용히 모든 메인매치에 승자팀에 존재하죠. 크크. 사람들이 딱히 견제도 안하고 크게 활약하는것 같지 않으면서도 언제나 우승자팀에 있습니다. 진짜 놀라운 능력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아무도 견제를 안한다는게 크겠죠. 헛점 투성이지만 데스매치에서 지목 대상자도 되지 않습니다. 프로게이머로 치지만 dlqudals 나          같은 느낌이랄까요.

은지원
-티나지 않게 조용히 살아남아가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에게 좋은 호감형이라는것도 큰 장점이겠고, 이번회차의 경우는 임연합의 필승전략을 막아내는데 큰 역할을 해냈죠. 자신만의 살아남는 법을 잘 아는 참가자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우승후보로 뽑기에는 아직까지 보여준게 없네요.

임요환
-4회까지 임병풍 역할을 하다가, 데스매치에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면서 살아남은 참가자입니다.(벙커링이라니!! 벙커링이라니!!) 이제 좀 뭔가 보여주나 했더니 다음화에서 홍.이두희와 묶여서 같이 견제당하네요. 그래도 데스매치에서 정말 강력한 우승후보라 불렸던 임윤선을 잡아냈으니 기대가 됩니다. 이번화에서 임진록이였으면 진짜 볼만했을것 같기는 하네요.

요약해서 제가 예상하는 TOP3는
예상 : 조유영. 이두희. 이상민 입니다.
바램 : 홍진호. 임요환. 유정현 이구요.

과연 누가 우승할지 기대됩니다~

p.s)이번화 데스매치에서 임윤선도 임요환처럼 같은 생각을 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선을 잡은 임윤선이 유리했을지.. 뭔가 저런식으로 했으면 굉장히 루즈해진 게임이 됐을것 같은데 말이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콩먹는군락
14/01/05 10:18
수정 아이콘
홍진호-이상민-이두희 예상해봅니다
14/01/05 10:24
수정 아이콘
홍진호 이상민 > 이두희 조유영 임요환 > 유정현 > 노홍철 순으로 봅니다. 음신은 팬심을 약간 담았네요. 탑3까진 갈거같은데 우승은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라라 안티포바
14/01/05 10:26
수정 아이콘
임요환/유정현/조유영으로 보구요,
유정현은 나머지 둘이 떨어진다면 우승,
아니라면 임요환/조유영 중 결승가는 사람이 우승
만약 둘 다 결승이라면 조유영 우승
정도로 보네요.
一切唯心造
14/01/05 10:28
수정 아이콘
전 임요환. 홍진호. 조유영 이렇게 3명이 톱3 갈 것 같습니다
14/01/05 10:55
수정 아이콘
임요환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콩은 지니어스에서 가장 많은걸 보여줬고 임은 아직 좀 더 활약 했으면 좋겠습니다. 성비 균형 맞춰서 top3에 임요환 조유영 이상민 바래봅니다.
14/01/05 12:18
수정 아이콘
홍진호, 이두희, 조유영 이 세명을 가장 top으로 보고 있습니다. 임요환 선수(선수라는 호칭이 제일 편하네요..)가 이번 데스매치로 각성했다라고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보기엔 임윤선 변호사가 말했다시피 공간지각 능력이 떨어져서, 즉 못해서 졌다라고 보고 있거든요.
게임 자체가 상대 레이저를 막으면 되는거였고, 본인이 임요환 선수의 레이저를 막을 생각을 했다면 상대도 그렇게 할 것이란 예상이 가능했으며
또한 말이 움직이는 가운데 그것을 파악했음에도 대처하지 못하고 본인 공격만 생각했죠. 저는 그래서 아직 임요환 선수에 대한 판단은 여전히 병풍쪽에
가깝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골수 임빠로서 응원하고 있음에는 변함이 없지만 말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008 [기타] 만약에 [7] 삭제됨4583 15/07/13 4583
223 [기타] 앞으로의 구도가 정말 흥미진진하네요 [2] Matt Harvey3047 14/01/05 3047
222 [기타] 지니어스 5화에 사용된 보드게임. [5] Tichu4787 14/01/05 4787
221 [기타] 조유영의 거짓말 [18] 하루타5007 14/01/05 5007
2003 [기타] 김경훈 아쉬운 점 [14] 삭제됨5486 15/07/12 5486
2002 [기타] 희망사항 [9] interstellar4608 15/07/12 4608
2000 [기타] 제가 제작진이라면... [31] 삭제됨6964 15/07/12 6964
216 [기타] 하루빨리 오픈패스가 나왔으면 합니다. [8] 미숙한 S씨3828 14/01/05 3828
1998 [기타] 아 이상민........ [6] BetterThanYesterday5019 15/07/12 5019
1997 [기타] 타로로 보는 지니어스 생존자 이야기 [6] 강동원5373 15/07/12 5373
213 [기타] 이제 우승자를 한번 예상해 볼까요? [6] 낭만양양3371 14/01/05 3371
212 [기타] 5화의 개인적인 소감 및 노홍철씨에대한 실망감 [9] 이브이3897 14/01/05 3897
210 [기타] [지니어스] 여인네들의 막후대결 [4] 한니발3785 14/01/05 3785
206 [기타] 스포? 노스포? [6] Dwyane3274 14/01/05 3274
1983 [기타] 개인적으로는 시즌 통틀어 역대급 지니어스가 아니였나... [9] 라이즈6502 15/07/12 6502
1982 [기타] [펌]PD가 김경훈을 빗댄 '광대'의 의미 [4] 이직신5995 15/07/12 5995
1981 [기타] 김경훈을 지지합니다. [18] Rated5138 15/07/12 5138
198 [기타] 데스매치에 대한 참여비용이 필요하다! [9] 나이트메어3254 14/01/05 3254
1979 [기타] 시즌3의 재판이 될 것인가... [13] interstellar5551 15/07/12 5551
1976 [기타] 3회차 김경훈을 어떻게 네이밍할 것인가 [6] 루저3853 15/07/12 3853
1975 [기타] [소감] 개인적인 3화의 주요 플레이어들 [6] eluka4275 15/07/12 4275
192 [기타] 데스매치를 미리 공개해야 한다. [18] 엔타이어4194 14/01/05 4194
1974 [기타] 그래도 이상민은 뛰어난 플레이어였다고 생각합니다. [15] Tad4884 15/07/12 488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