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5/07/12 18:14:35
Name 삭제됨
Subject [질문] 연합이 죽으라면 별 말 없이 죽으려는 출연자들은 무슨 각오로 출현할 걸까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풍림화산특
15/07/12 18:17
수정 아이콘
출현 이 아니고 출연
시즌3가 아니고 시즌4
마음속의빛
15/07/12 18:1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SSoLaRiON
15/07/12 18:21
수정 아이콘
이준석의 저 이야기는 시즌2 9화인가 어쨌든 정리해고 게임...
마음속의빛
15/07/12 18:22
수정 아이콘
아하~ 감사합니다.
15/07/12 18:22
수정 아이콘
우리야 전지적 시점에서 보고있으니 그럴수있지만, 당사자의 입장에선 저 행동이 데스매치를 안가기 위한 최선의 방법일수도 있습니다.
마음속의빛
15/07/12 18:26
수정 아이콘
그럴 수도 있겠네요.
SSoLaRiON
15/07/12 18:2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최정문 1화에선 사형수 아닌 척 해서 탈락후보에서 아주 잘 빠져나간편 아닌가요? 1화의 최정문은 상당히 훌륭했는데요.
마음속의빛
15/07/12 18:27
수정 아이콘
네 아주 잘 빠져나간 편이었지요. 훌륭했습니다.
이전 출연 때 비슷한 식으로 탈락했던 게 교훈이 되었는지 재치있게 잘 빠져나갔었죠.
15/07/12 18:32
수정 아이콘
이상민과 같이 배신제안을 하기도 했었죠. 아무리 그래도 연합이 죽으라면 말없이 죽는다 이런생각은 아닌 것 같아요.
마음속의빛
15/07/12 18:36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개념테란
15/07/12 18:38
수정 아이콘
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를 우승 때문에 방송에서 필요 이상으로 독하게 굴 필요는 없다고 느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플레이어들도 각자의 생활이라는게 있으니까요.. 인생걸고 게임하라고 하면 당연히 달라지겠지요.
마음속의빛
15/07/12 18:53
수정 아이콘
필요 이상인가요... 지금은 필요 이하로 독한 거 같아 글을 썼는데, 그렇네요.
싸구려신사
15/07/12 18:39
수정 아이콘
머리속으로는 이리저리해서 잘하고싶어요~ 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그것을 실행할 대담함과 리더쉽은 확실히 부족해보입니다. 그리고 시키는대로하면 데메확정인데 갠플로만 하는 데메는 우리편이 아무런 필요가 없는데 왜저런지 이해가 안가네요.
15/07/12 18:47
수정 아이콘
' 니가 십자가를 지고 너만 죽고 모두를 살리자' 가 아니라 이상민 김경훈이 서로다른모양을 우연히 골라서 2-3에 꽂아 넣을 (이것도 간파 당했을때 1/3) 의확률로 혼자 죽는거라면 저정도 이야기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아쉬운점은 있긴 하지요.
아리마스
15/07/12 18:47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자면 어차피 일등은 오현민 되고 생징은 자기 주면 좋고, 안주면 김경훈이나 이상민을 데스매치에서 그냥 이길거라고 생각한걸지도..
김연아
15/07/12 19:59
수정 아이콘
꼴찌는 생징을 못 받아요.
15/07/12 18:52
수정 아이콘
최정문의 선택은 훌륭했습니다.

최정문 혼자 꼴찌가 아니라 이상민과 공동으로 꼴찌 이기 때문에,
어떤 변수가 발생될 지 모르기 때문에 연합에 (일단은) 순응하는게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괜히 돌출된 행동을 할 경우 안그래도 낮은 점수 떄문에 불리한 상황을 더욱 안좋은 상황으로 이끌어 갈 테니까요. 시즌이 거듭되면서 메인매치에서 최고의 선택은 다름 아닌 묻어가는 겁니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고 무조건 묻어가는게 오래 살아남는 길입니다.

1회처럼 자신의 목에 대놓고 칼이 들어오지 않는한, 발톱은 드러내면 안됩니다. 최정문씨 생각보다 오래갈 듯 싶어요.
마음속의빛
15/07/12 18:5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방민아
15/07/13 00:10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이상민이 대단한거지 최정문이 못난게 아니죠. 다만 지난 회차들을 보면 자신의 발언권을 스스로 너무 버리는 느낌이 큽니다. 이 부분은 해결이 되어야할건데...
레모네이드
15/07/12 18:56
수정 아이콘
최정문은 1,2라운드 0점을 얻어 자력생존이 힘든 상황이었죠. 9인연합에서 주도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입장이 아니었고, 9인연합의 도움을 얻어 탈꼴찌나 해보자가 최대한의 목표였을 겁니다. 우승에 대한 열의나 야망이 안 보여서 아쉽긴 한데, 시즌3의 오현민조차도 초반 라운드에서는 "중간에 떨어지겠지" 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최정문도 상위권까지 가게 되면 어떤 식으로든 야욕을 드러내지 않을까 합니다
15/07/12 19:03
수정 아이콘
1. 최정문은 어차피 공동꼴찌니깐 변수를 보기 위해 연합을 선택한 것
2. 개인 실력에서 자신이 있으니깐 그냥 데스가서 만만한놈 찍고 살아남자라고 판단

둘 중 하나라고 봅니다. 사실 최정문이 병풍소리 듣긴하지만 이번 판에서는 의견도 나름 내긴햇거든요.
15/07/12 19:38
수정 아이콘
그래서 말인데, 도박묵시록 카이지 처럼 정말 낭떠러지 떨어지기 직전 사람들 모아 놓고 해야 진짜....

제 생각에도 제가 너무 잔인하네요. 그런데 이게 재미있다 라는 것은 맞으니까요. ㅠㅠ
그림자명사수
15/07/12 19:48
수정 아이콘
최정문이 0점이 된데에는 본인 실수가 제일 컸으니까 팀원의 도움에 의존할수 밖에 없었고 무조건 꼴찌를 하는 방법은 아니었으니 일단 대세에 따르면서 상황에 맞춰서 대응을 하는게 베스트였죠
그 대응이 막상 이준석이 더 적극적이었다는게 문제였지만요...
호구미
15/07/12 20:51
수정 아이콘
장동민이 배신한다는 걸 아는 입장에선 최정문이 바보로 보이는데 최정문이 충분히 판단을 했다면 딱히 본인이 희생양이라고 느낀 적이 별로 없을 겁니다. 3라운드에서 오현민이 1위를 사실상 확정지은 이후에는 이상민과 동점만 찍어도 탈락후보를 면할 수 있는 상황에 왔기 때문에 4/4/1로 가나 4/3/2로 가나 배신이 없다는 전제하에 이상민보다 훨씬 유리하고 저격맞을 확률도 비슷하거든요..

3라운드에서 오현민 1위와 본인 생존 중에 어떤 것에 집중하느냐의 문제에선 좀 소극적으로 보이기는 하는데, 그 경우에도 오현민 밀어주기가 성공하면 본인은 이상민과 동점만 찍으면 되는 반면 본인의 생존이 제1목표가 되었을 경우 오현민은 무조건 김경훈보다 앞서야 한다는 점이 있기도 하고 이래저래 밀어붙이기 곤란했을 것 같기는 해요. 어차피 오현민이 1위 못하면 최정문이 꼴지가 되나 안되나 연합 입장에서 데스 1명 가는 건 똑같으니까요..
마음속의빛
15/07/12 21:03
수정 아이콘
연합 입장이 아닌 출현자인 최정문 한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서 답답한 거에요.

사실상 연합 사람들 중 한 명 빼고는 다들 자기 생존 생각하느라 최정문이 데스매치 가든 안 가든 신경 안 써주고 있는데,
본인은 연합의 신뢰를 위해 다른 방안은 생각을 못하고 끌려만 가고 있으니..

모든 출연진에게 이상민 같은 집념을 기대하는 건 어렵겠지만, 그냥 아쉽네요.
호구미
15/07/12 21:17
수정 아이콘
최정문이 연합 입장을 신경 안 써서 좋을 게 없으니까요. 연합이 오현민의 1위를 우선순위로 둔다고 해도 그것이 최정문에게도 유리하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데 괜히 연합이랑 틀어질 거 감수하고 어깃장놓을 이유가 별로 없어요. 최정문의 이익과 연합의 이익이 꽤 많은 부분에서 일치한다는 거죠.. 애초에 연합은 오현민 1위와 최정문 1위 중에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딱히 아니였어요. 둘다 먹을 수 있을 가능성이 큰데 어느 쪽에서의 변수를 틀어막을 것이냐의 문제였고 오현민쪽 변수를 틀어막는 쪽이 하나라도 건지는 관점에서도 둘다 노리는 관점에서도 유리했을 뿐입니다.
15/07/12 21:46
수정 아이콘
장동민이 배신때려서 연합 플랜대로 가면 꼴찌 확정인것처럼 보였을 뿐이지 장동민이 배신만 안했어도 최정문이 꼴찌 안하거나 공동으로 꼴찌해서 데매 피했을 확률도 적지 않습니다만
마음속의빛
15/07/12 21:52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플랜대로 갔으면 호구가 될 뻔했고, 장동민이 배신 안 했으면 무사안일 했겠네요.

저는 다만, 게임에 임하는 자세가 너무 소극적이라 답답했던 건데, 이 부분은 어쩔 수 없겠네요.
15/07/13 01:47
수정 아이콘
근데 장동민이 이상민과 딜하지 않았으면 오현민 1등이나 최정문 탈꼴지 둘 다 확률 싸움이었죠 3라운드 김경훈 이상민 컨트롤 하면서 김경훈 0점 이상민 2점 오현민 5점이으로 계획대로 완벽히 됐기 때문에 최정문 살릴 여유가 생긴거고..
라라 안티포바
15/07/13 01:33
수정 아이콘
여차해서 정치게임가면 또 모르기 때문에...
함부로 움직이기도 쉽지않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003 [기타] 김경훈 아쉬운 점 [14] 삭제됨5462 15/07/12 5462
2002 [기타] 희망사항 [9] interstellar4579 15/07/12 4579
2001 [유머] 최정문 : 저 손들었어요!!!! [7] 기차를 타고7298 15/07/12 7298
2000 [기타] 제가 제작진이라면... [31] 삭제됨6943 15/07/12 6943
1999 [질문] 연합이 죽으라면 별 말 없이 죽으려는 출연자들은 무슨 각오로 출현할 걸까요? [30] 삭제됨6765 15/07/12 6765
1998 [기타] 아 이상민........ [6] BetterThanYesterday4995 15/07/12 4995
1997 [기타] 타로로 보는 지니어스 생존자 이야기 [6] 강동원5350 15/07/12 5350
1996 [분석] 403 후기. 이상민의 역대급 판짜기와 장동민, 이준석 그리고 트롤 (스압) [23] 트롤러9993 15/07/12 9993
1995 [질문] 왜 우승자를 오현민으로 만들어 주자는 얘기가 나온걸까요? [8] 부어버린소스5800 15/07/12 5800
1994 [분석] 메인매치의 킹, 이상민의 마무리 [12] Leeka5811 15/07/12 5811
1993 [유머] 3화 명장면.jpg [8] Tad6385 15/07/12 6385
1992 [분석] 마지막 장동민의 작전에 김경훈이 필요했을까요? [16] 호구미6175 15/07/12 6175
1991 [유머] 김경란말을 못믿는 이유 .gif [3] 아리마스6585 15/07/12 6585
1990 [질문] 임윤선은 어땠었나요? [7] Uripin6493 15/07/12 6493
1989 [질문] 데스매치 최종라운드에 이상민의 무승부 베팅이유는? [11] 6286 15/07/12 6286
1988 [유머] "저 상민이형 살리려구요"가 어떤 급이냐면 [12] 모루7885 15/07/12 7885
1987 [유머] 찌찌갓이 트롤링을 한 이유 (feat.장동민) [3] 시베리안 개7463 15/07/12 7463
1985 [소식] 3화 시청률이 최고기록을 갱신했습니다. [13] Ahri6110 15/07/12 6110
1984 [분석] 남은 데스매치로 향후 방향성 예측 [10] 마술사5292 15/07/12 5292
1983 [기타] 개인적으로는 시즌 통틀어 역대급 지니어스가 아니였나... [9] 라이즈6479 15/07/12 6479
1982 [기타] [펌]PD가 김경훈을 빗댄 '광대'의 의미 [4] 이직신5969 15/07/12 5969
1981 [기타] 김경훈을 지지합니다. [18] Rated5112 15/07/12 5112
1980 [질문] (질문) 오늘 인트로에 대한 질문입니다! [4] 뉴욕커다4405 15/07/12 440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