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5/07/12 01:46:39
Name interstellar
Subject [기타] 시즌3의 재판이 될 것인가...
시즌2 우승자 이상민 탈락.

시즌1 우승자 홍진호 데스메치 대리전에서 장동민에 완패. 그리고 존재감 없음

오현민과 장동민의 신뢰는 굳건함...


오늘까지 보여진 판도는 이렇습니다.

장동민은 오현민과 손잡고 다른 누군가를 뒤통수칠 계획을 세웠고(그러나 이상민의 매복에 발각)

오현민은 우승후에 생징을 장동민에게 주죠.

3화까지 판세를 주도하던 두 명이 이상민과 장동민이었는데

결과적으로 이상민이 아웃되고 장동민만 남았습니다.


남은 플레이어들 중

홍진호는 판을 주도할만한 카리스마가 부족하고

김경란은 강력한 써포터는 될 수 있어도 리더는 아닙니다.

이준석은 날카로운 두뇌회전과 행동력이 있지만 아웃사이더죠.


시즌3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물론 남은 플레이어들이 시즌3때 보다는 평균적으로 강하다고 할 수는 있지만

장동민의 게임장악력

오현민의 민첩한 두뇌

이 둘이 연합할 경우 맞설만한 플레이어는 없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나마 홍진호, 이준석, 김유현 등이 후보기는 하지만

2화에서 이미 완패하기도 했었고

소수연합이더라도 확실한 리더가 있어야 하는데

셋 모두 그런타입은 아니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음속의빛
15/07/12 01:52
수정 아이콘
만약 장동민이 어떻게든 탈락한다면, 리더 없는 지니어스는 정말 난장판이 되겠네요.
솔로10년차
15/07/12 01:53
수정 아이콘
난장판을 바라는 사람들도 있으니, 그런 사람들은 장동민의 탈락을 바라면 되겠네요.
15/07/12 01:55
수정 아이콘
제 생각으로는 둘의 연합관계는 일시적일 것 같습니다
3화까지 했지만 둘의 결속은 이번화 뿐이었죠.
첫화에서 오현민은 장동민의 제의를 뿌리치고 이상민에게 붙었고
2화에서도 둘의 결속은 아니었죠.
장동민 입장에서야 같이 가고 싶어할테지만, 어쨌거나 오현민은 결승에서 패배했고
타이밍봐서 보낼 수 있으면 보내야 하는 존재로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5/07/12 01:57
수정 아이콘
저는 조금 다르게 보는게 시즌3 자체도 위기가 꽤 있었다고 봅니다.
최연승이 연합에 이탈해서 장오를 핀치에 몰면서 호각을 이뤘던 적도 있고
또 장동민이 데매까지 몰린 경우도 있었구요.
시즌4의 경우 쟁쟁한 플레이어들이 많아 시즌3마냥 컨트롤 하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시즌3처럼 대놓고 연수하는 것 역시 전례가 있기에 견제받을 여지가 많구요.
어찌되었든 시즌3보다 훨씬 난장인 것은 사실이고, 장오에게 이입해서 프로그램을 본다면
난이도가 더 높아진 미션을 어떻게 클리어하는가라고 보는 재미가 있겠네요.
15/07/12 01:59
수정 아이콘
이준석씨가 큰변수같네요

콩은적당히하다가 ... 중반쯤에 데매가서 지면 탈락이고 이기면 결승가고 그럴거같네요
Jon Snow
15/07/12 02:12
수정 아이콘
보나마나 김경란이 장동민에게 붙어서 거대연합 생성하겠죠.
남은 플레이어들이 그 틀을 빠르게 깨부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5/07/12 02:41
수정 아이콘
장동민 오현민이 남아있는 동안은 그런 구도가 될 것 같습니다.
15/07/12 03:43
수정 아이콘
시즌4는 쟁쟁한 플레이어들이 많아서 장오 연합은 추풍낙엽처럼 쓰러질 것이라는 말이 않았는데..
여러번 물먹기는 했지만 여전히 장동민은 리더 역할을 하며 주도적으로 플레이 하고 있고 오현민은 시즌3와 똑같이 최고
브레인으라 사람들이 서로 자기 편 만들려고 공을 들이죠 시즌3에 홍진호와 이준석, 이상민 같은 플레이어는 없었지만
나머지 플레이어들은 이제 고평가 받을 것도 없는거 같고요 최정문이나 임윤선은 벌써 게임 내에서도 좀 무시받고 있고
김경란도 시즌4 방영 전에는 시즌3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강력한 정치 플레이어로 평가하는 글이 많았는데..
막상 3회동안 정색도 안통하고 그냥 끌려만 다니다 오늘 눈물 한번 흘리셨죠 이제 이상민도 없으니 의지할 곳도 없고요
이준석과 홍진호 이 둘이 장오를 뛰어 넘어 엄청난 활약을 하는거 밖에 방법이 없어졌습니다
"시즌3와 달리 시즌4는 쟁쟁한 플레이어가 많아서"
이 말은 이제 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생각합니다
크로스게이트
15/07/12 07:04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장오 의도대로 잘풀리는것도 아니어서 재밌습니다.
시즌3때는 대부분 게임이 장오 의도대로 흘러갔다고하면 이번시즌은 변수들이 너무많죠.
실제로 3번게임 모두 이상민 / 김경훈이 주인공이었고 시즌3에서 오현민의 번뜩이는 순간 기지 캐릭터는 이준석이 가져갔구요.
이상민이 사라진 지금 앞으로의 게임양상이 기대되네요.
15/07/12 07:07
수정 아이콘
이상민이 너무 아쉽네요 정말 ㅠㅠ 근데 시즌3도 메인매치에선 장오 연합 뜻대로 풀리지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
문제는 저들을 선택하거나 적대적으로 대하는 무리가 없었다는게... 시즌4는 홍진호 이준석이 있지만
나머지 플레이어들이 과연 장오 연합을 적으로 두는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이 점이 기대되네요
크로스게이트
15/07/12 07:12
수정 아이콘
알게모르게 이준석, 김경훈은 계속 장-오의 상대편에 있어왔습니다.
김경란, 최연승은 가장 쎈 장-오에 붙을거라고 보여지고, 김유현, 이준석, 홍진호, 김경훈같은경우는 전략에따라 장-오에 뭉치기도하고 대적도하고 그럴것같아요. 임윤선, 최정문은 지금처럼 묻어갈것같구요.
레가르
15/07/12 04:28
수정 아이콘
전 반대로 시즌3와 시즌1의 혼합형태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즌3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건 이준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알게모르게 조금씩 자신의 편을 만들고 있죠. 최정문에게도 정보를 주면서 자신이 희생하면서 데스매치갈 각오까지 하면서 신뢰를 쌓은것 같구요.
다수에 속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항상 다수를 부술수 있는 그런 키를 쥐고 있는 플렝이어죠.

그리고 홍진호는 이번 시즌3 꽃병풍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네요.. 그냥 머리 쓰는 사람들이 시키는대로 그냥 이리저리 끌려가고 있죠.. 특별히 많은 전략을 보여주지도 않고 있어요.. 언제쯤 시즌1 지니어스의 모습을 보여줄지.. 지금까지는 3시즌의 우승자들 가운데서 가장 무기력해요..

장오연합이 강력하긴 하지만 아마도 다음화부터 장오연합이 굳건하게 이어질것 같진 않습니다. 또다시 이준석이 뭔가 흔들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다리기
15/07/12 12:51
수정 아이콘
시즌3대도 그랬지만 시즌4고 장오가 빨리 깨졌으면 하네요. 이번엔 곧 깨질 것 같습니다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008 [기타] 만약에 [7] 삭제됨4583 15/07/13 4583
223 [기타] 앞으로의 구도가 정말 흥미진진하네요 [2] Matt Harvey3047 14/01/05 3047
222 [기타] 지니어스 5화에 사용된 보드게임. [5] Tichu4786 14/01/05 4786
221 [기타] 조유영의 거짓말 [18] 하루타5007 14/01/05 5007
2003 [기타] 김경훈 아쉬운 점 [14] 삭제됨5486 15/07/12 5486
2002 [기타] 희망사항 [9] interstellar4608 15/07/12 4608
2000 [기타] 제가 제작진이라면... [31] 삭제됨6964 15/07/12 6964
216 [기타] 하루빨리 오픈패스가 나왔으면 합니다. [8] 미숙한 S씨3828 14/01/05 3828
1998 [기타] 아 이상민........ [6] BetterThanYesterday5019 15/07/12 5019
1997 [기타] 타로로 보는 지니어스 생존자 이야기 [6] 강동원5373 15/07/12 5373
213 [기타] 이제 우승자를 한번 예상해 볼까요? [6] 낭만양양3371 14/01/05 3371
212 [기타] 5화의 개인적인 소감 및 노홍철씨에대한 실망감 [9] 이브이3897 14/01/05 3897
210 [기타] [지니어스] 여인네들의 막후대결 [4] 한니발3785 14/01/05 3785
206 [기타] 스포? 노스포? [6] Dwyane3273 14/01/05 3273
1983 [기타] 개인적으로는 시즌 통틀어 역대급 지니어스가 아니였나... [9] 라이즈6502 15/07/12 6502
1982 [기타] [펌]PD가 김경훈을 빗댄 '광대'의 의미 [4] 이직신5995 15/07/12 5995
1981 [기타] 김경훈을 지지합니다. [18] Rated5138 15/07/12 5138
198 [기타] 데스매치에 대한 참여비용이 필요하다! [9] 나이트메어3254 14/01/05 3254
1979 [기타] 시즌3의 재판이 될 것인가... [13] interstellar5550 15/07/12 5550
1976 [기타] 3회차 김경훈을 어떻게 네이밍할 것인가 [6] 루저3853 15/07/12 3853
1975 [기타] [소감] 개인적인 3화의 주요 플레이어들 [6] eluka4275 15/07/12 4275
192 [기타] 데스매치를 미리 공개해야 한다. [18] 엔타이어4194 14/01/05 4194
1974 [기타] 그래도 이상민은 뛰어난 플레이어였다고 생각합니다. [15] Tad4884 15/07/12 488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