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5/07/05 13:07:32
Name 우리강산푸르게
Subject [질문] 만약 코인포기를 연달아 했다면?
만약 코인포기를 연달아 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좋은 전략으로 평가받는데 왜 홍진호 연맹은 이 전략을 쓰지 않았을까요??

중요한 타이밍에 쓰고 싶었다고 해도 이 좋은 전략을 못써두고 썩혀진 점은 아쉬워요. 콩 응원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7/05 13:23
수정 아이콘
한라운드에 한명만 한번 가능합니다.
15/07/05 13:26
수정 아이콘
앞에서 코인포기를 썼어도 결국 11번, 12번에 배치되어있는 장동민과 김경란이 지켜보다가 코인포기를 하면 마지막엔 결국 이 두 명이 11번 12번에 배치가 되죠. 11번 12번은 게임 흐름에 따라 대응하는 형태로 코인포기를 쓰면 꽤 유리합니다.

특히 장동민의 경우 몇 안되는 정확하게 코인을 구별할 수 있는 사람 중 하나이고 이 사람이 11번에 배치된 건 반대연합에게는 최악이라고 봅니다... 결국 코인포기로 생기는 변수 즉 100% 코인이 배치되지 않고 일부만 배치되기 때문에 생기는 변수를 자신에게만 오롯이 유리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 장동민이니까요.

이 게임은 결국 결정적인 상황에서는 코인포기로 변수를 만드는 게임이었고 애초에 2인 초과 연합은 최연승의 말대로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는 거라... 진짜 재밌게 흐르려면 코인순으로 역방향 배치가 재밌었겠죠. 이상민이 1번, 기타 가넷 2개를 가진 사람이 2번부터 10번까지 배치되고 김경훈과 임요환이 11번, 12번이으로 배치됐다면 김경훈-임요환이 꽤 재미있게 판을 짰을 것 갔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이 둘은 코인을 구별할 줄을 모르잖아... 어떻게 흐르든 그냥 탈락할 운명이었는 듯...
아저게안죽네
15/07/05 13:43
수정 아이콘
앞에서 코인포기를 쓰면 장동민 김경란은 코인포기를 못 쓰죠. 한라운드에 한명만 가능하고 코인포기를 한 사람 다음 순번이
다음에 1번이기 때문에 4연속으로 12번을 가져올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애초에 우승이 아니라 가넷 적은 둘을 살리는 전략으로 갈거였으면 임요환 김경훈을 같은 말로 몰았어야 했는데
둘이 나뉜 시점에서 살리는 전략은 물 건너 간거죠.
15/07/05 13:51
수정 아이콘
코인포기 한라운드에 한명만 가능해요.
1번타자가 연합이었던 임콩네가 나쁠게 없는 상황이었죠.
15/07/05 14:56
수정 아이콘
게다가 11,12 번은 코인 구별을 못해도 상관이 없어요.
어차피 남는게 없고, 같은편이니까 둘다 아무거나 집어도 됨.
Jon Snow
15/07/05 15:53
수정 아이콘
앞에서 누가 코인포기를 하면 최종적으로 3개가 레이스에 쓰이지 못하게 되죠. 고로 마지막 즈음에 가서는 코인 구별 능력이 필요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5/07/05 16:32
수정 아이콘
3개정도라면 거의 의미가 없고 별로 중요하지 않은 능력이 되죠.
아얘 구별을 못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오현민만 봐도 너무 많으니까 못찾겠다고 2개만 찾잖아요.
9개중에3개, 6개중에 3개 고르는거라면 훨씬 쉽겠죠.
singlemind
15/07/05 13:40
수정 아이콘
그냥 임요환선수 첫턴에 포기 외쳤으면 했고요. 중간에 강시 4번가지고 설왕설래할때 이준석씨 말마따라 강시좀 4번에 몰빵좀 시키고..
좀아쉽네요. 홍진호선수가 최근에 계속 지쳐보이는게(크라임씬2도 조금은 실망..)
15/07/05 14:18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 첫턴에 3개뽑아서 에라모르겠다 2번라인에 때려받을게 아니라 코인포기를 했어야죠.
(1.402는 코인으로 점수를 버는게임이 아니다 2.임요환이 던진 말은 상대도 이용하는 공용재료일뿐 아무의미가 없다 3. 따라서 임요환은 코인포기를 하는게 이득이다)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서 (상대팀 속칭 이상민팀도 이해가 다소 떨어졌지만 임요환쪽이 더 이해를 못함) 어쩔수가 없었던것 같아요.
자신들이 게임 판도를 못바꾸니까 8칸미라보고 쫄려서 어쩔수없이 코인포기 했는데 바로 거기서 게임이 끝났죠.
사악군
15/07/06 00:57
수정 아이콘
사실 1라운드 정도는 패확인할 겸 코인포기 안하고 한번 진행해볼만 했는데
다음 번엔 바로 포기해야 했어요..그런데 사실 3라운드에 게임이 끝나버리는 바람에
한라운드 놓친 셈인데 그게 결정적이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928 [질문] 그래도 난 홍진호가 기대된다. [13] 총사령관5898 15/07/06 5898
1927 [기타] 참가자들의 역량이 아쉬웠던 2화 [36] 하늘의이름6118 15/07/05 6118
1926 [기타] 여러분은 이상민의 꼬드김에 넘어가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까? [21] Tad6216 15/07/05 6216
1924 [질문] 만약 코인포기를 연달아 했다면? [10] 우리강산푸르게6104 15/07/05 6104
1923 [유머] 순망치한 [9] 아리마스5241 15/07/05 5241
1922 [분석] 평소처럼 다수연합이 승리하는 게임은 아니었습니다. [25] 신유5914 15/07/05 5914
1921 [기타] 가넷매치의 배치가 아쉽네요 [3] 공허진4043 15/07/05 4043
1920 [기타] 손오공이 죽었다. [6] 하고싶은대로5589 15/07/05 5589
1919 [기타] 임요환 탈락에 관하여 - 김경훈의 하드캐리? [13] MJay5509 15/07/05 5509
1918 [분석] 1,2회를 보고 분류해본 플레이어간 전력차 [31] 찐빵6746 15/07/05 6746
1917 [분석] 임요환이 탈락해서 너무 슬퍼요 [54] 카미너스6984 15/07/05 6984
1916 [유머] D의_의지.jpg [5] 예니치카5727 15/07/05 5727
1914 [분석] 2화 메인매치 감상평 [28] 이상 그 막연함5404 15/07/05 5404
1913 [분석] 김경훈이 트롤을 안했다면 홍진호연합의 미래는 있었을까? [6] 크로스게이트5104 15/07/05 5104
1912 [분석] 시즌4 2화 감상. [11] 라라 안티포바5163 15/07/05 5163
1911 [기타] 이상민은 인정해야 될듯 [12] interstellar5397 15/07/05 5397
1910 [기타] 콩이여 깨어나라! [10] 안심4511 15/07/05 4511
1909 [분석] 데스매치 승이 많다고 하면 이길 확률이 커질까요? [3] erinome3533 15/07/05 3533
1908 [유머] 콩무룩 [34] SSoLaRiON7356 15/07/05 7356
1907 [분석] 이준석은 자기 연합에서 탈락후보가 나오길 원했다. [10] Leeka6376 15/07/05 6376
1906 [분석] 김구라가 그립습니다. [12] 송파사랑5674 15/07/04 5674
1905 [분석] 메인매치 - 왜 임 변호사를 포섭하지 않았을까요? [7] Seed5087 15/07/04 5087
1904 [분석] 2화를 지배한 자는 바로 장동민 [8] legend5794 15/07/04 579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