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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05 02:14
저는 임의 내츄럴본 허당 전략도 상당히 좋다고 보는 편입니다.
유정현의 정치인 허당 전략도 꽤 괜찮구요. 그 외에는 아직 시즌2에서 자기만의 생존전략을 강하게 보여주는 매력적인 캐릭터는 없는 것 같아 아쉽네요.
14/01/05 02:18
다만 이제부터는 정치력보다는 게임 자체의 능력을 보는 게임이 주가될거라 보여서..
슬슬 유정현씨가 위험해지지 않을까 그리 생각이 듭니다.
14/01/05 02:23
어떤 게임을 하느냐에 따라서 꽤 다른 면모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메인매치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주는 음신이 의외로 도형 암기 게임을 못했던 것 처럼요. 유정현이 모든 게임에 강할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완전 병풍은 아닐 것 같네요. 오늘 임변의 경우는 '와, 이 여자는 턴제 게임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14/01/05 02:54
저는 개인게임을 상정하고 쓴 댓글이었습니다.
지니어스의 데스매치는 종류가 다양한데, 그 모든 게임에서 전체적으로 수행능력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할만한 데이터가 없거든요.
14/01/05 02:15
이상민과 홍진호는 플레이의 특성이 조금 다르지만, 결정적인 공통점이 있습니다.
둘의 공통점은 '게임 설명에 대한 이해도'가 타 플레이어보다 높다는 점입니다. 쉽게 말하면 '자신만의 게임 풀이 방식'을 세울 줄 아는 플레이어라는 말입니다. (물론 이상민의 경우는 1대1 게임이 약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만.) 이점에 있어 다른 플레이어들보다 인기가 많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14/01/05 02:19
확실히 둘은 게임이 딱 나왔을 때 '모여모여'하기 전에 자기가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하는지 판단을 세우고 움직인다는 느낌이 있어요.
14/01/05 02:32
아... 시청자들을 말씀하시는 거였군요. 저는 플레이어 사이의 이야기라고 착각을..^^;;;
그렇다면 말씀하신 것에 백번 공감합니다!!
14/01/05 02:27
공감가네요. 많은 분들이 조유영을 김경란에 빗대시던데, 저는 충분히 공통점이 있긴 하지만 현재 조유영의 포지션은 김경란보다는 오히려 김구라에 가까워졌다고 봅니다. 판을 주도하는 독보적인 여왕님이지만 의도가 너무 확실히 노출되었고 포지션이 전면에 드러나 이으며 무엇보다도 확실한 적이 있는..반면 이상민이 김경란에 근접해있고요. 누구에게도 저격을 받지 않고 확실한 적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막후 조종자 노릇을 하는. 물론 시즌1의 이상민도 어느 정도 그랬지만 이 연합과 저 연합을 오가며 중간에서 이익을 챙겨먹던 시즌1과는 달리 시즌2에서는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입지와 권위가 훨씬 커졌죠.
14/01/05 02:32
개인적으로 이상민의 비굴모드 한 번쯤 더 보고 싶습니다.
성규를 향해 무릎을 꿇었던 것처럼 말이죠. 지금은 그 정도의 상황이 생겨도 능청스럽게 받아줄 사람도 없을것 같긴 하네요 ....
14/01/05 02:39
시즌을 한번 겪어봤다는 것이 생각보다 큰 장점인 것 같더군요..
다들 시즌1을 참고하고 나왔을텐데 이상하게도 시즌을 통털은 전체적인 흐름을 보고 있다고 할수 있는 사람은 이상민과 홍진호외에는 없습니다.. 첫 출연자중에서는 그나마 이두희정도나... 그외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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