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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5 05:30
이건 사실 판이 어떻게 흘러갈지 제대로 이해한 사람이 거의 없어서 딱히 김경훈 때문이라고 보기엔 힘들거 같아요. 그냥 물흘러가듯이 임요환이 탈락하다군요.
15/07/05 05:50
메인매치를 저런 식으로 망쳐놓는건 일부러 하기도 힘들겁니다. 연합에 전혀 도움 안되고 조금만 상황이 바뀌면 통수를 날리는 플레이어이니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저 트롤링에 임요환이... 간접적으로 가장 큰 피해를 봤죠.
15/07/05 06:34
임요환이 김경훈 1/1/1 놨을때 '무슨 짓 한거냐'고 그러죠. 김경훈은 왜 그러냐고 묻고요.
임요환은 바로 김경훈의 잘못을 알아챘지만, 김경훈은 자기가 두고도 어떤 사단을 낸건지 알지 못해요. 그게 딱 둘의 실력차라고 생각합니다. 임요환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진못했지만 김경훈은 판을 엎어버리는 수준이라....
15/07/05 06:43
김경훈은 빨리 제거좀 됐으면 좋겠네요.
똑똑한것도 아니고 예능이라 머 참고 보긴하는데 지니어스 컨셉이랑 너무 안어울려요. 참가자들도 같은팀되는걸 꺼려하는데 보는 시청자도 짜증나네요.
15/07/05 08:02
저도 김경훈씨좀 빨리 탈락했으면 222
딱 2회차 정도에 떨어지면 적당할 플레이어...아니 트롤링 빼면 애초에 왜 그랜드 파이널에 섭외됐는지도 이해가 안가는 사람을 섞어놔서 괜한 피해자들만 속출하는 꼴이거든요 게임이해도는 일반인보다 못해, 정치력은 커녕 눈치도 없고... 사람이 미운건 아니지만 민폐가 너무 직통으로 여기저기 튀니까 좀 떨어지고 제대로 된 연합전을 보고 싶더군요.
15/07/05 08:15
임요환 아니면 김경훈이 탈락할 가능성이 높은 매치였죠. 다른 캐릭을 선택함으로써 둘 중 하나는 죽는 상황이었는데 김경훈이 살아남은거죠. 트롤링이라기보다는 잘한 플레이에 가깝습니다. 애초에 5인 연맹자체가 너무 이상했어요. 목적이 뭔가 싶을 정도로
15/07/05 08:39
모르는 척 트롤 연기를 해서 임요환을 데스로 보내버리고, 본인은 그래도 같은 팀원이었으니 데매 상대로 뽑지 않을거라 계산했을수도..
라면 너무 고평가겠죠.
15/07/05 09:15
이게 맞는 평가아닌가요??
자기도 같은 팀이고 자기도 꼴찌인데, 모든 팀원이 임요환의 탈꼴찌만 생각한다?? 자기 팀원들조차 자기를 꼴찌만들려고 하는데 자신의 살 길은 자기가 챙겼다는 점에서 상당히 잘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분들은 김경훈이 임요환의 탈꼴찌를 돕고 김경훈이 꼴찌가 되는 것을 김경훈의 베스트 플레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놀랍네요..;;
15/07/05 09:24
결과는 그렇죠. 탈꼴찌에 성공하고, 같은 꼴찌후보인 임요환과 연맹해서 데스매치 지명도 당하지 않았습니다. 임요환을 꼴찌로 모는 부분에서 찍힐 수도 있었는데 스무스하게 넘어갔습니다.
15/07/05 10:44
김경훈을 임요환 탈락의 큰 공신이라고 하기에는 소속된 연맹이 대체 뭘 한 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무력했죠. 김유현하고 이준석이 인정한 일이고, 아예 성우도 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고 확인 사살까지.
15/07/05 11:06
애초에 왜 서로가 필요한 사람인지에 대한 생각이 없었습니다.
게임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가 바탕이 되지 않는다면 사람을 아무리 모아봐야 삐걱될 뿐이지요. 게임을 지배하지 못하면 탈락한다.지니어스다운 회차가 아니었나싶네요.
15/07/06 02:14
아우.. 임요환을 싫어하긴 했지만 이건 아니었거든요. 김경훈의 바보짓에 어찌나 짜증이 치솟던지...제발 김경훈은 3회에 떨어져 줬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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