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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05 01:40:09
Name 크로스게이트
File #1 김경훈_전.jpg (165.7 KB), Download : 21
File #2 김경훈_후.jpg (209.3 KB), Download : 8
Subject [분석] 김경훈이 트롤을 안했다면 홍진호연합의 미래는 있었을까?




첫 사진은 김경훈이 칩을 놓기 전이었고
두번째 사진은 깁경훈이 칩을 놓은 후였습니다.

근데 김경훈의 트롤이 아니었다고해도 홍진호연합이 다음 라운드로 끌고갈수있는 여력이 있었을까요??

답은 없었습니다.

칩의 총 개수는
보라(강시) 10개
초록(좀비) 12개
빨강(뱀파이어) 3개
하양(미라) 7개
노랑(구미호) 4개였습니다.

첫 사진과 두번째 사진을 보시면 김경훈의 선택과 관련없이
강시 2개
좀비 10개
뱀파이어 3개는 상대 연합에서 컨트롤 할수있었습니다.(이중에서 게임포기를했었으니 3개는 제외되겠죠.)
1 5 6 7 8이 연합인 홍진호연합의 상황에서는 김경훈의 선택을 마지막으로 이미 자기턴을 끝냈죠.
거기서 자기턴이 없다는것이 중요한데, 절대다수 칩인 좀비 10개가 남은상황과 9 11 12의 턴을 갖고있는 장동민연합이 판을 조절할수있었죠.

가장 최우선으로 해야할것은 그전에 강시를뽑든 좀비를뽑든 일단 4개 전진인 미라6개에 동률로 맞추는걸 최우선으로 했어야했습니다.
그 다음라운드부터는 12라운드의 이점을 가져가는 상황을 가져가는 상황이라도 만들었어야했는데(저는 그 12라운드 이점이 그렇게 중요한지 모르겠습니다만..) 홍진호 연합에선 한 라운드에 5칸을 전진하는상황을 생각 못한것 같았습니다.

즉, 김경훈의 트롤짓과 관계없이 그전에 강시카드로 미라카드를 방어하지 못한상황부터 이미 게임오버였다는거죠.

(수정)
한가지 방법이 있긴했네요. 강시칩 2개를 1칸짜리에 몰아주게되면 적어도 미라는 4칸만전진하게되네요.
근데 팀전략 자체가 하나 하나 하나라고 나온상황이어서 f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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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5 01:44
수정 아이콘
12픽은 게임의 결과를 뒤바꾸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게임의 판도는 11라운드까지 정해지고 마지막 결과를 완성하는 자리니까 중요한거죠.
그리고 다른사람의 전략에 밑바탕이되는 1픽을 벗어나는것도 이득인 부분이고요..
사악군
15/07/05 01:45
수정 아이콘
1에다가 미라외에도 2등표를 더 몰아놨어야했는데 그걸 못했죠..
15/07/05 02:26
수정 아이콘
이번 회차는 콩의 판단착오가 너무많았죠ㅜ
15/07/05 03:05
수정 아이콘
코인 포기 룰에대한 합의라도 있었나 왜 안쓴지 궁금해요.
크로스게이트
15/07/05 03:08
수정 아이콘
중요한 타이밍에 쓰고싶었을겁니다.
게임이 길어질걸 예상해서 말들이 어느정도 혼전으로 진출되었을때 4명 뭉친걸 활용해서 단번에 경기를 끝내고 싶었겠죠.
15/07/05 15:25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 김경훈의 수를 보고 한마디 한건
롤로 치자면 이미 미드로밍 당한 다음에 미드미아 쳤나 안쳤나
채팅창 올려가며 확인한 수준이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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