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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2 12:22
홍진호는 다수를 싫어한다기보다 개인전 강자라서 다수에게 견제를 받는거죠. 비연예인 연예인 구분과는 별로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실제로 시즌1이나 시즌2때도 공동우승 할수있으면 하려고했고 조유영 이다혜를 데스매치 보낸적도 있었죠.(물론 파인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현민과 약간 달랐던건 박쥐같은 이미지가 되지않아 플레이어들의 반감을 사지 않았다는정도)
15/07/02 13:09
그랬다가 떨어진게 시즌2라...... 당장봐도 가장 선전하고 있는게 이상민이죠.....가장 베스트가 메인매치에서 뛰언난 연합구축력, 데스매치에서 뛰어난 1:1능력을 고루 가지는거죠. 그런데 시작도 이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가장 1:1능력이 뛰어난 우승자출신임에도 어그로도 많이 안끌렸고...
15/07/02 13:44
홍진호는 시즌 1,2만 봐도 다수 연합을 거부하는 플레이어가 아니에요. 그게 생존에 도움 된다면 언제나 연합을 맺으려 노력해 왔고요. 어디까지나 위협적인 존재기에 중후반 부 가면 집중견제의 대상이 되어 개인플레이로 뚫어낼 수 밖에 없었을 뿐이죠. 또 그러면서도 시즌 2로 대표되는 안일한 연합 행태는 기피했습니다. 친목질이 아닌 비지니스 적이면서도 도리를 지키는 개인적으론 사람들이 바라는 지니어스의 플레이어 상에 가장 들어맞는 플레이어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15/07/02 13:47
홍진호 입장에서는 이제 방송에서 얻는것보다 잃을게 많아져서 활동에 제약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개인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주차까지 살아남는다면 시즌1때의 기발한 모습을 볼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볼땐 적당한 시점에서 탈락하지 않을까 ..그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15/07/03 09:34
홍진호는 필요에 따라 연합을 하기도 하고 안 하기도 하는 사람이죠. 합종연횡과 배신이 횡횡하는 것 자체를 문제 삼는 사람도 아니구요. 지니어스2가 비판받았던 것은 생징받을 것이 불명확한 상황에서도 연합으로 일단 다굴 후 데스매치에서 연합게임 나오면 밀어주기 형태로 진행했기 때문이고, 그래서 데스매치는 개인전으로 하라는 요구가 빗발쳤던 것이죠. 이번 화는 11명 공동우승시 11명 동시 생징이 가능한 상황인데 그게 깨지니까 이해 못하겠다고 화를 낸 거라고 봐요. 단순히 연합을 깨서 화를 낸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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