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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3 17:54
일단 지니어스 프로그램 자체는 시청율이 꽤 강력한 카드인데다가
인터넷 화제성으로는 지상파도 뛰어넘는 프로그램이다보니 tvn에서 굳이 버릴꺼같지는 않은데 PD교체는 미묘하네요...
15/06/23 20:37
사실상 지니어스 프로그램도 끝이라고 봅니다. 이런 종류의 방송은 정말로 자기 프로그램에 몰입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만들기 힘들죠.
15/06/23 21:55
이번시즌에서 성과가 좋다면.
TVN이 이 프로그램을 버릴것인가? 라고 하면 아니요 라고 하고 싶네요. 일단 PD가 교체된다고 하더라도. TVN으로 오는 PD들이 상당히 특이함을 추구한다고 봐서.. 충분히 뒷시즌을 구성할만한 PD가 올거라고 봅니다. 다만 성과가 좋아야 후속이 나올거라고 봐서..
15/06/24 00:53
우리나라 예능 특성상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수명이 다 할때까지 끝까지 끌고 갑니다.
원래 있던 pd가 승진을 하거나 다른 방송국으로 옮기다던지...아니면 시청률이 안 나와서 중간에 교체되기도 하구요. 그만큼 흔한일이고 그리고 생각보다 젊고 유능한 pd가 많습니다.누구나 한번 욕심 내볼만한 프로그램인만큼 저는 마지막일꺼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15/06/24 05:07
처음에는 라이어게임 표절이라고 욕먹고 시즌2에서는 이상한 인터뷰로 욕은 많이 먹었지만, 지니어스를 만든 것만으로도 진짜 능력있는 피디라고 인정해 주고 싶네요.
15/06/24 09:13
흔히 말하는 예능으로써의 '드라마'를 만들 극적인 게스트 찾기가 힘들겠죠.
시즌3의 일반인 멤버 모집은 결정적으로 보면 신의 한수였지만 제작진의 절박함도 작용했을거라도 봐요. 아무래도 게임을 재활용 할 수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인 듯요. 근데 확실히 대세를 계속해서 매 시즌마다 만들어내고 있는 예능을 tvN이 가만히 냅둘지.. 아니면 tvN이라서 깔끔하게 끝낼지 그것도 지켜볼일이네요
15/06/26 13:54
정말 좋아하는 프로그램이긴 한데 너무 오래 우려먹어도 별로일 듯하고... 좀 복잡한 기분이네요. 지니어스를 보는 석 달은 즐겁겠지만 그 이후는 뭘 보나 걱정도 되구요... 그저께 크라임씬 끝나고 내일 지니어스 시작한다고 신 난다 했는데... 석 달후엔 볼 게 없어지니...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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