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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05 01:11:35
Name 스치파이
Subject [기타] 그녀에게 박수를
조유영 아나운서는 데스매치 다녀오더니 정말 각성했나 봅니다.

아나운서는 이미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일진데,
전혀 이뻐보이려고 하지를 않네요.
표정 관리도 안 합니다.
오늘 조유영 아나운서가 웃는 낯을 본 적이 있나 싶을 정도네요.
내내 날이 선 눈빛은 그야말로 지니어스 게임에 걸맞는 얼굴입디다.

아나운서면 표정과 말투와 미소를 수년간 단련해 왔을 텐데,
5화 만에 탈탈 털어버린 제작진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최종보스 급으로 올라선 조유영 아나운서에게도 박수를 보내게 되네요.
게임을 이기고자 하는 각오가 보여, 정말 마음에 듭니다.

꽃병풍일 거라고 생각했던 자신을 반성하면서,
다음 화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ps.
[임]도 데스매치 다녀왔는데, 이제 좀 다르려나요...?
[임]은 독한 맛이 없어서 안 그럴 것 같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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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club rapi
14/01/05 01:15
수정 아이콘
대학교 다니던 시절 오빠들 사이에 끼어서 저 언니 나쁜 언니야 하던 후배가 생각나서 자꾸 오버랩되네요 여왕벌느낌...
하늘의이름
14/01/05 01:16
수정 아이콘
너무 대놓고 임변에 선 긋는게 저번화부터 느껴지긴 했는데..
지니어스의 재미에 필요한 캐릭터라고 봅니다.
14/01/05 01:25
수정 아이콘
필요한 캐릭터이긴 한데..
황신이 떨어뜨리면 굉장히 통쾌할 것 같긴 합니다 ;
스치파이
14/01/05 01:26
수정 아이콘
최종보스는 역시나 마지막에 용사님이 쓰러뜨려야죠.
콩먹는군락
14/01/05 01:35
수정 아이콘
사실은 황신이 최종보스같다는 느낌인데요 ;;
스치파이
14/01/05 01:37
수정 아이콘
황신에게는 쫄따구가 없잖아요.... ㅠㅠ
콩먹는군락
14/01/05 01:42
수정 아이콘
사실 [[임]]이 지켜주고 있습니..
곤줄박이
14/01/05 03:15
수정 아이콘
임선수가 시즌1의 김풍씨 느낌으로.. 둘이 결국 뭉쳐서 승리하는 그림 기대합니다. 임선수나 홍선수가 데스매치에서 조유영씨 이겨서 떨어트리면 제가 만세 부를 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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