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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5 17:24
전 아직도 왜 의심을 안 한건지 모르겠어요. 안하면 게임 끝인데요... 최소한 장동민이라도 의심을 했어야 했던 것 같아요. 의심이 성공하든 아니든 게임은 끝인 상황이었는데요. 남휘종이 리더인 것도 알고 있었고요.
14/10/25 18:16
왼손, 오른손은 저도 많이 생각해 봤는데, 오른손잡이가 되는 것에 딱히 불리할 건 없는 것 같아요. 반대로 오른손에 방패, 왼손에 검을 든다고 해서 득이 없거든요. 그냥 공격은 오른손으로, 방패는 왼손 먼저 해도 의심받는 것에 대해서 불리하지 않아요.
1번 같은 경우는 의심할 수 있는 후보가 이종범, 신아영 둘인데 그냥 신아영은 조용히 있고 이종범이 주장에 나서다 보니 그러지 않았나 싶네요. 물론 득이 없고 실만 있는 선택이지만요. 말씀하신대로 쌍검 4번 배치는 한 번 더 꼬아서 한 게 맞을 겁니다. 상대팀에서도 당연히 쌍검은 3번 이내, 그리고 가장 좋은 배치는 3번이므로, 3번은 의심하지 못할 것으로 믿고, 그러면 적어도 첫 라운드는 두 번 쌍검을 쓸 수 있으니 장기전에서는 나름 득입니다. 단기전이 되다 보니 정석적이지 않은 전략이라 안 좋아 보이기도 하지만요. 실제로 남휘종이 의심하지 않은 건, 방송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추론을 했을 때 쌍검이 배치되기 가장 좋은 위치가 1/3번이라는 점 + 상대팀에게 자신이 리더가 아니라는 어필이라고 설명할 수 있죠. 그렇게 생각했다면 오판이지만, 저라면 그렇게 생각할 것 같네요.
14/10/25 18:33
이미 공격 선언이 들어간 상태기 때문에 남휘종이 의심안한다면서 리더가 아닌척 해봐야 칼맞는건 정해져있는데 왜 의심을 안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죽는게 기정 사실인데 리더라고 밝히고 살아야되니까 의심해달라고 다 까도 부족한 마당에...
14/10/25 19:40
남휘종은 거기까지 생각을 못한 거겠죠. 그냥 게임 실력이 부족합니다.
게임 이해도 못하는 병풍들보다는 낫지만, 오현민 장동민 등에 비하면 형편없는 중하위권 실력으로 봅니다. 학벌과 직업 때문에 게임도 잘할 거라고 기대했지만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에서 보여준 모습은 그 기대가 거품이었음을 증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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