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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3 22:47
참가자들도 처음에는 뭔가 있어보였는데 게임하다 보니까 한사람이 세번 가서 살아오기도 힘들고, 결국 거래를 해야되는데 딱히 딜을 할만한 기회도 없고, 그냥 아무나 필요하다고 하면 줘버리고 구경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은듯 하더라구요. 무쓸모 크크
14/10/23 23:08
사실 블랙가넷은 한사람이 세번이나 데스매치를 해야 얻는 구조는 아닙니다..
3화에서는 달리기 2등/10등에게 1개를 줬고 4화에서는 첫 의심 성공자에게 1개를 줬죠... 개념상으론 데스매치를 0~1번 정도만 가더라도 3개를 모을수는 있습니다..
14/10/23 23:20
나름대로 블랙가넷으로 연합을 구성하거나 소수 인원들이 힘을 갖는 용도로 사용하라고 한것같은데.. 생각보단 잘안이루어지고, 무엇보다 2,4화 게임들은 승리팀일경우 전부 생징 얻어서 별 쓸모가없었죠.
14/10/23 23:24
작은 변수라고 볼수있을거 같네요 불명의징표는 너무 강한 변수였고 구하는 방법이 제작진의 의도와는 다르게 전혀 지니어스 답지않았죠
블랙가넷정도의 변수라면 친목이 생겼을경우에도 반전의 가능성이 존재하고 그런게 없다고 하더라도 게임을 통해 지니어스한 모습을 기대할수 있으니까 나쁘지 않은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14/10/23 23:28
가넷 협상 자체가 사실상 1등이 다 먹는 구조라서 중간에 주고받는건 의미가 없는거와 다름 없는데 (데스매치에서 가넷으로 게임을 하지 않는다면..)
블랫 가넷은 그거 자체로 1등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좀 더 협상 카드로 쓸만한 것 같긴 하더라고요
14/10/23 23:38
블랙가넷은 상대방을 제거할 때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다음 게임을 9명이서 진행할 때, 장동민이 데매로 몰리고 신아영,최연승만이 생징을 얻었을 때 장동민이 블랙가넷3개를 확보할 수 있다면 블랙미션에 도전하여, 성공시 오현민 vs 김유현을 성사시킬 수 있겠죠( 데스 매치 상대방을 선택하고 블랙가넷3개를 쓸 수 있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만약 가능하다면) 블랙미션은 상황만 만들어진다면 이런 식의 나름 일발역전카드로 사용가능합니다만 대본이 없는 프로그램특성상 게임에 별다른 묘미를 더해주지 못할 가능성도 충분하죠.
14/10/23 23:46
아마 앞으로는 더 유용하게 쓰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번은 처음이니까 어떤건지 알고 싶어서 '한 번 보기나 해보자'하는 심정으로 양도한 것 같네요.
14/10/24 00:03
이번에 진짜 무의미하게 블랙가넷을 낭비하는거 보고... 꼭 남휘종 vs 장동민을 성사시키려고 쓴 것 같은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었나 싶네요.. 그 둘의 연합을 깨야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보기엔 블랙 가넷을 준 사람들이 너무 뜬금없어서..
14/10/24 03:52
블랙가넷이 생명의징표를 무시할수 있어야 뭔가 밸런스가 맞을거 같긴한데..
이것도 너무 op같기도 하고 어쩃든 현재 블랙가넷은 별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14/10/24 07:37
블랙가넷이 차라리 생명의 징표를 무시하고 데스매치로 그냥 보내버릴 수 있는 능력이었으면 좋겠더군요. 감히 나를 보내? 다음 회부턴 우승자고 나발이고 엿먹어봐라... 같은 느낌이였으면 정치질도 그렇고 긴장감 장난아닐듯..
14/10/24 11:41
좀 과한 감이 있는건 사실이긴하나.. 시즌3의 부제로 까지 쓰이는 것에 비해 그 존재감이 너무 없어서요.. 블랙미션이 뭔지 보고싶어~ 라면서 넙죽넙죽 내주다니;;
14/10/24 11:56
저도 철저한 이해관계로 거래되는 소중한 블랙가넷을 보고싶네요. 동의합니다. 갑자기 준다는것 자체가...(물론 장동민VS남휘종 만들기 위함이지만요) 블랙가넷을 소지한 개인이 많은 팀에게 메인매치 혜택을 주는 방안은 어떨까요?
14/10/24 16:29
4회에서 가장 이해안되는 장면이 고작 장동민vs남휘종을 만드려고 블랙가넷을 척척 내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의리와 명분을 찾으며 시청자반응 의식해서 몸사리는거야 그들 입장도 이해가 되긴 했는데 이 장면을 보면서 '도대체 이 사람들 뭐지?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14/10/24 16:40
김정훈이 블랙가넷을 쉽게 얻었을지 무릎꿇고 울고불어서 얻었을지는 모르죠.
김정훈이 쉽게(?) 얻은 이유를 추측해보면 1. 신아영의 이유대로 블랙미션이 궁금해서. 블랙가넷이 매주 2~3개씩 풀리기 때문에 지금 한 번 써도 다음주에 또 3개 이상이 남습니다. 그럼 나중을 위해 블랙미션을 봐두는 게 이익이죠. 실제로 출연자들은 블랙미션의 정체를 알았기 때문에 앞으로 대비할 수 있고 pgr 눈팅만 하면 결합은 통과할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2. 장동민이 안그래도 강해서 부담스러운데 강용석 코스프레하면서 밉상까지 보였으니 탈락시키자 3. 편집되서 안 나온 무언가(제작진의 음모?) 1번과 2번만 해도 충분히 이익이고 인맥+까지 생각하면 블랙가넷을 준 것이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도 블랙가넷의 위력이 너무 세서 부담스러운데요. 3개를 모으려면 혼자서는 힘들고 친목질이 개입할 가능성이 높은데 그럼 메인매치 결과를 친목질로 뒤집는다는 얘기가 됩니다. 친목으로 결정되는 데스매치 종목은 1시즌부터 욕을 많이 먹었거든요. 데스매치는 개인능력으로 뚫는게 바람직하다고 보면 블랙가넷은 존재 자체가 에러입니다. 이번에는 다행히(?) 김정훈이 미션을 실패해서 효과가 없었지만, 앞으로도 병풍 살려주고 대신 오현민 장동민 떨어트리는 역할을 하게 될까 걱정되네요.
14/10/24 19:51
3회 방송을 통해서 블랙가넷이 별 의미없는 하나의 이벤트라는 걸 보여줬죠.
시즌1 게임의 법칙이야 그렇다 치고, 특히 시즌2 룰 브레이커ㅡㅡ는 이게 룰브레이커다!! 할 정도로 강렬했는데.. 블랙가넷은 뭐 그냥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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