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0/17 08:00
정작 중요한걸 놓치고 계시네요.
푸쉬가 능력을 발휘하려면 유니온과 같은 칸에 서야 하지만, 유니온은 푸쉬와 같은 칸에 서도 되고(푸쉬가 뒤로 민다는 전제하에.) 한 칸 뒤에 서도 됩니다. 따라서, 1-1) 상황에서 차이가 더 벌어지는 경우는 생기지 않습니다. '전진 후 스타트라인으로 복귀' 의 무한반복만 있을 뿐입니다. 카드 조합에서 푸쉬가 아주 유리한 경우(유니온보다 훨씬 더 큰 숫자의 카드를 가진 경우)가 아니라면, 총 라운드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 한 푸쉬와 유니온의 1:1 대결은 끝이 나질 않습니다.
14/10/17 09:29
으악,, 그러네요.
푸쉬가 선공을 취했을때 유니언이 하나 작은 숫자를 내서 따라붙는 한 차이가 벌어지지 않겠군요. 결국 카드 보유 상황에 따라 푸쉬와 유니온은 서로에게 성가신 존재가 되겠네요. 본문은 그대로 두겠습니다. 흑흑
14/10/17 08:58
그냥 끌어당기기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푸시가 유니온을 앞으로 밀어주지 않는 이상 무조건 끝까지 내려갑니다. 유니온이 푸시 이기는 것도 상당히 어렵겠습니다만 푸시는 유니온 손아귀에서 절대 못빠져나가요. 저 둘 발동조건은 무조건이라서 2턴 연속 못밀고 이런 것도 아니니까요
14/10/17 09:35
네 본문은 그 끌어당기기로 끝까지 내려가는 것을 푸쉬가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없을까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아쉽게도 제가 놓친 부분이 있었네요.
요는 푸쉬와 유니온이 같은 숫자카드를 썼을때 끌어내리기가 발생하면 푸쉬에게 한칸 이득이 된다는 점이었지만 유니온이 하나 작은 숫자카드를 사용할테니 상황 자체가 성립되지 않겠네요.
14/10/17 09:38
그나저나 이거 생각해보면서 느낀 건데 만약에 하연주가 그 상황에서 최연승에게 두번째 기회를 줬으면 진짜 난장판 됐을 것 같습니다.
하위그룹이 그라비티 vs 유니온 vs 푸시 이런 식으로 구성될 경우에는 영원히 게임 안 끝났을 수도 있겠네요...
14/10/18 18:07
정확한 분석입니다.
푸시와 유니온은 서로의 관계 때문에 꼴찌후보인거죠. 아군이 없으면 둘 사이에서 10위 11위가 결정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