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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03 19:49:25
Name Duv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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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분석] 과연 이은결은 데스매치 갈 의도가 있었을까?




비하인드 영상에서 이은결은 제가 데스매치 갈께요 라고 써있었다,

제가 은지원과 붙어서 떨어트리겠다고 나온다.


그런데 그뒤의 행보를 보면 이은결이 딱히 데스매치 갈 의도가 있었다고는 보기 힘들다.



유정현이 임윤선을 데스매치로 보낸다는 말에

그럼 임윤선이 자신을 데스메치 상대로 지목할거라며 반발한다.

유정현이 데스매치에 우리팀이 다 도와주겠다고 했는데도

자리를 박차고 일어선다.



가장 결정적인 장면은

속마음을 그대로 이야기한 부분으로

자신이 스파이라는걸 몰라야

은지원이 임윤선을 고르고

자신은 안전한 지대에 남을수있다고 말한다.






이은결은 쪽지에는 은지원이 데스매치에 자기를 고를거다 . 그럼 내가 승부해보겠다 고 썼다.

이는 아마 홍진호팀으로 하여금 자신이 위험부담을 감수하겠다 라는걸 어필하기 위함일 수 있다.

하지만 후에 데스매치를 피하는 즉 자신의 안전을 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여기서 쪽지에 자신이 쓴 내용과 행동이 상반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서 이은결이 반감을 산 또하나의 원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전략적으로 생각해볼때 정말 데스매치 가도 된다고 생각했다면 그리고 은지원을 꼭 죽여야겠다고 생각했다면

데스매치로 자신을 선택하라고 한뒤 자신이 은지원을 지명해서 데스매치 가는게 낫지 않았을까 ....




p.s 이부분은 추측이지만 이은결은 연예인 연맹 타도가 목적이었던게 아니라

자신이 사는것이 주된 목적으로 보인다.
연예인 연맹은 명분을 위해 만들어낸거고

이은결이 원한 큰 그림은 자신의 명분을 이야기하여 모두가 공감 은지원이 데스매치 후보로 가게끔 만들고
은지원이 팀장임윤선을 데매로 선택함으로서 자신이 사는 상황일거다.
즉 자신이 데스매치에 가겠다는건 애시당초에 고려한 사항은 아니었을 거다.
또 은지원을 죽이는것도 자신이 원하는 최고의 목표는 아니었을거다.

정말 은지원을 죽이고 싶다면 적이 많은 임윤선을 데매에 보내는것보다
자신을 데매로 보내달라고 하고 대신 자신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해 은지원을 선택해서 자신이 데매를 하는게
더 확률이 유리했을테니까

이은결이 원했던 최고의 목표는 자신의 생존이고 이를위해 연예인 연맹이라는 허상을 만들어 명분으로 이용한게 아닐까

여기까지는 정말 최고의 전략이었고 성공만하면 대박이었을테지만
자신의 그 명분이 공감을 사지못해 사람들로 하여금 왜 은지원을 지목하지 라는 의문을 불러일으키게 했고
결국 스파이라는게 고발로 들통나며 은지원에게 데스매치 상대자로 지목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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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03 20:16
수정 아이콘
큰 의미를 둘 건 없을 것 같습니다.
애초에 변수가 없다면 은지원이 다른 사람을 찍을거라는 걸 알았던 것 같아요.

쪽지에는 자기가 지목될 가능성이 높다고 쓰기는 했는데... 그냥 쓴 것 같아요.

다만, 차라리 "은지원은 임변이나 이상민을 찍을 겁니다" 라고 썼으면 홍팀 입장에서도 더 납득이 됐을 듯 합니다.
14/01/03 20:18
수정 아이콘
아마 신뢰를 주기 위해서 인거 같아요. 그리고 자신이 희생을 하겠다라고 함으로서 무언가 신의를 주기위한 행동이었던걸로 보입니다.

그냥 은지원을 선택해라 와

은지원을 선택해라 그럼 은지원이 나를 뽑을것이고 내가 승부하겠다와는

느낌이 확연히 다르죠
14/01/03 20:23
수정 아이콘
그게 뭔가 더 멋있어 보일지는 모르는데... 신뢰를 얻기 힘든 명분이었죠.
곧내려갈게요
14/01/03 20:32
수정 아이콘
녹화를 몇시간 하는데 그 정도 마음이야 바뀔수 있죠.
처음에는 은지원은 나를 뽑을것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분위기를 보니 굳이 내가 데스매치 안가도 되겠네? 라고 생각했겠죠.
처음 마인드는 은지원이 날 안뽑으면 땡큐고 뽑아도 승부하겠다에 가깝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물론 은지원이 다른 사람 뽑으려는거 같으니까 쓰윽 웃으면서 어깨동무하는건 비호감이였음....
리그오브레전드
14/01/03 20:49
수정 아이콘
내가 데스매치가겠다. 어차피 은지원이라면 해볼만하다. 지원군도 더 많고. -> 나보다 더 티나는 배신자가 있네? 이대로 조용히 묻어가면 살수있겠는데?
로 심경이 바뀌었겠죠.
14/01/03 20:52
수정 아이콘
임윤선이 티나는 배신자였던가요... 이상민이면 모를까 뜬금없이 임윤선을 이야기한건 처음부터 은지원은 임윤선을 찍을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봐야죠
리그오브레전드
14/01/03 20:56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무슨소린지 이해가 안가네요.
제말은 임윤선이 지목당하면 임윤선은 이상민을 찍을거라고 예상했을거라고요. 임윤선 입장에서는 이상민이 자기보다 더 수상하니까요.
14/01/03 20:58
수정 아이콘
하지만 이은결은 임윤선이 자신을 찍을거다 그러니 절때 임윤선 데스매치 보내지마라라고 하며 홍진호팀과 다퉜죠.

이상민을 찍을거라고 생각했으면 거기서 다투지는 않았을겁니다.
그리고 속마음으로 은지원은 임윤선을 찍을거다 그러니 나는 안전하다 라고 속마음을 이야기합니다.
처음이란
14/01/03 21:16
수정 아이콘
누굴 보내는데 왜 자길찍어달라고해요. 자기를 찍어달라고해서 자기가가서 은지원찍는거는 데스매치 자기는 100%확정인데. 은지원을 보내는거는 무조건 그보다확률적으로 낮죠.
14/01/03 21:1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처음에는 조유영을 옹호하는 님의 의견에 이런 시각도 있겠지 하며 이해가 갔는데 이글을 조니 님이 그렇게 비판하는 조두이까나 님이나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조유영이 못봤다 몰랐다는 전적으로 수용을 하시면서 이은결이 쪽지에 데스매치가겠다 한건 왜 인정을 안하시는지요? 위엣분 말씀처럼 처음에는 데스매치 갈 각오로 배신을 했다가 상황이 바뀌어서 저럴수도 있는데요
14/01/03 21:22
수정 아이콘
쪽지에 데스매치가겠다고 한건 남에게 보여주는 내용이고

안보이는곳에서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내는건 그것이 본인의 속마음이니까요.

어느쪽이 더 이은결의 속마음을 알려주는지는 명백한거 아닌가요... 쪽지의 내용보다 자기가 인터뷰로 생각하는게 본인의 속마음인거죠
14/01/03 22:11
수정 아이콘
그 속마음이 메인게임 종료후죠 조유영이 이득 다 보고 인정하지 않는 타이밍이랑 같은 터이밍입니다
14/01/04 11:46
수정 아이콘
메인게임에 뭔 변수가 있다고 속마음이 변하나요

그 속마음이 바로 이은결이 생각하는 자신의 진실 아닌가요 그렇게 해석하는게 맞지요
14/01/04 11:5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님은 첨부터 이은결이 데스매치 갈 생각이 없었다고 주장하시는 거고 저는 그게 아니라는 겁니다. 첨에는 각오를 했었는데 메인매치 끝나고 분위기를 보니 안갈수도 있겠다 싶으니까 맘도 바뀌고 안가는쪽으로 분위기를 몰려고 했다는거죠 뭔가 계속 대화에 핀트가 안 맞는거 같네요....
14/01/04 11:59
수정 아이콘
이은결이 데스매치 갈 생각이 있었다면 즉 연예인 타도가 본인의 최고의 목표였다면

은지원이 임윤선을 선택하면 나는 살겠네 이러는게 아니라
처음부터 날 데스매치 뽑아다오 그럼 내가 은지원 찍어서 승부하겠다 했었어야죠

처음 한말과 후의 행동이 다르면 사람들에게 좋게 보일리가 없습니다.

실제로도 조유영도 그러한 이은결의 태도에 대해 자기 살려고 배신자가 아닌척한다라고 반감을 샀구요. 데스매치 안갈려고 한다라고


이은결이 쪽지 말고 행동으로 자기가 데스매치 가도 된다라는걸 보여준적이 있습니까? 난 데스매치 안간다 가면 안된다라고 버텼죠
14/01/04 12:0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제가 반박하는 부분은 이은결이 잘했다도 아니고 행동이 한결같랐다도 아니고 첨부터 갈생각이 없었단는 의견에 반박하는거니 이은결이 좋게 보일리가 없다 같은 말씀은 핀트가 어긋나는 거구요 쪽지대로 첨에는 각오했다가 분위기를 보니 안 갈수 있을거 같아서 그렇게 몰기 위해 최선을 다 할 수 있는거죠 님처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행동이 앞뒤가 다르니 그런데 저처럼 생각할 수도 충분히 있죠 가능성이 0프로가 아니니까 그런 부분을 인정을 하셔야죠
14/01/0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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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방송에서 이은결이 데스매치 가도 된다는 행동을 보인게 뭐가있나요

쪽지에 쓴거말고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면접에서 임윤선을 뽑겠다고 하는말에 반박하는 이유로 그럼 나를 뽑아요 라고 했지
임윤선이 은지원을 안뽑으니 연예인 연맹 타도 계획이 어그러진다라고 설득하지도 않았고

대놓고 속마음을 저렇게 말했죠


어디에도 이은결이 처음부터 난 데스매치 가도돼라고 하고 행동했던게 보이지가 않습니다.

오히려 은지원에 어깨동무하며 철저하게 자신을 숨기고 데스매치 안가려고 한 모습을 보였죠
14/01/04 13:50
수정 아이콘
쪽지 쓴건 행동이 아닌가요? 계속 쪽지의 의도를 부정하시는 근거가 뭔지 궁금하네요 이은결 속마음도 메인매치 끝나고 나온게 다이고 이전 행동은 나온것도 없는데 왜 그렇게 확신을 하시는지 모루겠네요
14/01/0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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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를 뒷받침해주는 행동 자체가 없다는겁니다.

쪽지에 달랑 한줄 써놓은거 이외에는 그 진정성을 증명해줄 게 어디에도 없어요
하지만 자기가 데스매치 안가려고 한건 여러군데서 행동이나 본인이 직접 한말로 보이죠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위해서 쓴글과
인터뷰에서 아무도 안보는데서 자기 속마음을 드러낸것과 어느쪽이 더 본인의 심정을 그대로 말하는걸까요
14/01/04 14:21
수정 아이콘
Duvet 님//일부러 무시하시는건지.... 인터뷰는 분명 메인매치 이후에 나왔고 쪽지는 최소 한두시간 전에 전달되었습니다 그리고 방송에는 쪽지를 건넨 시점에서의 인터뷰는 없죠 님처럼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백프로 확신을 할 수는 없다는거죠 쪽지쓸때의 이은결 마음속에 들어가보지 않은 이상 단언할 수 없는 부분인데 백프로 확신을 하시는 근거가 뭔가요? 정말 백프로 확신하시는 건가요?
14/01/04 14:46
수정 아이콘
보통 그 두시간동안 이은결이 쪽지에 쓴것처럼 데스매치를 각오한듯한 행동을 한게 뭔가요

그리고 왜갑자기 은지원은 자기를 뽑을거같다에서 임윤선을 뽑을거같다로 바뀌었죠?
본인이 대놓고 자신의 속마음을 그렇게 말했고 연예인연맹을 꺨려면 자신이 데스매치 후보가 되어 은지원을 지명하는게 가장 확률이 높은데 그러지 않았죠.
14/01/04 14:50
수정 아이콘
Duvet 님// 그러니까 나온게 없다구요 방송에 게임하는 장면말고 이은결 속마음이 쪽지 보내는 시점이랑 메인매치 중간에 나온게 있나요? 심지어는 배신까지도 메인매치 이후에 나오는데 어떻게 확신을 하시는거냐고 묻는거 아닙니까 일부러 그러시는 거면 그만하시죠 인제
14/01/04 14:5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이은결이 방송에서 데스매치를 하겠다고 하는 의지나 행동을 보여준게 없다는겁니다.
은지원에 어깨동무하는건 조유영이 말한데로 데스매치 피해볼려고 하는 전략 아닙니까?

데스매치 를 피해보려고 하는 모습은 많이 보이나 데스매치를 하고 자하는 모습은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이건 이은결이 은지원이 데스매치에가면 은지원이 임윤선을 선택하고 그래서 자신은 안전을 도모한다는 훌륭한 전략이라는거에요
14/01/04 14:54
수정 아이콘
뭐 어차피 서로 평행선인듯하니 이제 그만하시죠
14/01/04 15:03
수정 아이콘
Duvet 님// 방송에서 없다고 실제로 이은결이 데스매치 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줄 행동이 없었다는게 확신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구요 . 님도 그렇고 저도 방송에 의지할 수 밖에 없으니 님이 그렇게 생각하는것도 저는 인정하는데 다만 확신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는거죠 100프로 확신은 못 하시면서 그부분 인정하는게 그렇게 힘드시나요?
14/01/04 15:22
수정 아이콘
인정을 한다는 분이

솔직히 처음에는 조유영을 옹호하는 님의 의견에 이런 시각도 있겠지 하며 이해가 갔는데 이글을 조니 님이 그렇게 비판하는 조두이까나 님이나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라고 반박을 합니까? 여기에 어디에 인정을 한다는 건지
14/01/04 15:33
수정 아이콘
Duvet 님// 자꾸 이상하게 얘기를 비트시네요 님의 의견은 인정하되 확신하는건 인정할 수 없다는 거구요. 그리고 제가 님이나 조두이까나 같다고 한건 이 의견을 인정 못하는게 아니고 다른 사람의
의견은 확신에 차서 무시하시면서 본인은 백프로 확신할 수 없는 부분을 전지적 조유영시점에서
확신을 하시니 그부분이 조두이까나 다를바 없다는 거구요. 좋습니다 첨에 까나 다름없다고 한 건 사과드리겠습니다
사실 어제 술이 좀 취해있어서 격한 댓글을 달았습니다. 사과드리구요 님의 의견도 일리가 있다는 건 인정합니다.
다만 저는 확신할 수 없다는 거구요 그부분은 서로 인정합시다
14/01/04 17:17
수정 아이콘
알았습니다.
에스터
14/01/03 21:2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은결이 노린건 은지원이었고, 임윤선이 데스매치에 가서 이상민이나 본인을 찍으면
이은결이 은지원 노리고 홍진호팀을 도와준 의미가 없잖습니까. 임윤선-이상민이나 임윤선-이은결이 되면.
이은결이 저러는건 당연하죠. 자신을 도와주고 말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14/01/03 21:25
수정 아이콘
문제는 이은결이 결정적으로 은지원을 찍으면 은지원은 임윤선을 찍을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안전하다 라고 속마음을 이야기 한거라는겁니다.

쪽지의 내용과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던거죠.

정말 은지원을 자기가 데매가서 처단하고 싶었다면 위의 협상에서 나를 데스매치에 보내달라라고 하는게 나았다는겁니다. 데스매치를 생각하고 있다면.. 그리고 은지원을 죽이고 싶다면 자기가 데스매치가 가는게 더 유리하죠

그럼으로서 자신이 스파이라는 의심을 풀게하고 사람들의 도움도 받을수있구요.
에스터
14/01/03 21:27
수정 아이콘
쪽지에도 '은지원씨 하세요 그럼 아마 저를 고를 확률이 가장 높을테니' 라고 했는데
거기서 이미 '아 나를 안 찍을 수도 있겠다' 라는건 깔고 가는거 아닙니까.
이은결한테 누가 은지원을 쳐내는가는 중요한게 아니었습니다. 이은결이 주장하는 연예인연합중 한명을 쳐내는가가 중요했지요.
14/01/03 21:30
수정 아이콘
그렇게 썻지만 문제는 자기 자신은 은지원이 뽑을 사람은 임윤선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는거죠

쪽지의 내용은 남에게보여주는 내용이고 속마음은 은지원은 임윤선을 뽑을거다 라고 미리 생각하고 있었다는겁니다
에스터
14/01/0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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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그게 무슨 상관이냐는 말입니다.
애초에 Duvet님이 주장하시는대로 이은결이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 은지원을 물고 늘어졌다면
홍진호팀이 도와준다고 했을때 왜 거절하겠습니까? 5명 업고 가는건데?
저는 위험부담하더라도 일단 은지원을 데매에 보내겠다는게 이은결의 목적이라는게 더 납득이 가는데요.
14/01/03 21:40
수정 아이콘
거절한 이유는 자신은 데메에 가고 싶지 않았던거죠

은지원을 데메에 보내려는게 목적이라면 자기가 데메로 가고 자신이 은지원을 지목하면 됩니다.
그리고 홍진호팀 5인에게 나를 도와라라고 하는게 은지원을 떨어트릴 확률이 더 높은거죠. 아무 아군도 없고 적만 가득한 임윤선이 데메가는거보다요
에스터
14/01/03 21:56
수정 아이콘
왜 은지원을 데스매치에 보내는데 자신이 위험을 무릅써야합니까?
여러번 나온 이야기였지만 이은결의 저 쪽지는 자신이 홍팀을 돕는 대가로 은지원을 데스매치 지목해 달라는거였는데요?
14/01/0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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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목적이 연예인연합을 붕괴시키는거 즉 은지원을 죽이는게 목적이고 명분이었으니까요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01/03 22:57
수정 아이콘
은지원 죽이기가 목적이고 명분이면 은지원을 데메에 보내야지 왜 자기가 데메가서 은지원 찍나요?
은지원 보내고 은지원이 날 찍던 다른 누굴 찍던 해야하는게 정상이죠.
14/01/03 23:22
수정 아이콘
그게 더 확률이 높으니까요

어차피 자기와 은지원의 데메를 각오하고 있다면

자기가 데메 되면 스파이라는 의심도 덜게 되고 아군팀으로부터 동정표를 받을수도 있을겁니다.
그리고 나를 도와달라라고 5인을 끌어모은뒤 은지원을 선택하면 되죠

하지만 은지원이 임윤선을 선택할경우 5인이 임윤선을 지지한다는 보장도 없고 오히려 임윤선은 강적이라고 해서 견제를 많이 받을수밖에 없습니다. 임윤선이 홍진호 팀 5인방에서 지지세력을 만들수도 없구요

은지원을 죽일 확률로는 자신이 데메가서 은지원 지목하는게 가장 높습니다.
RuleTheGame
14/01/03 21:54
수정 아이콘
데스매치 가고 싶어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당연히 피할 수 있으면 피했겠죠.
피할 수 있었으나 못 피한 것 뿐이죠.
풍림화산특
14/01/03 21:58
수정 아이콘
이분은 지니어스 관계자인가요?
지니어스에 대한 열정이 참 대단하시네...
하루종일 지니어스 게시판에 사는것 같습니다.
why so serious
14/01/03 22:02
수정 아이콘
글 내용은 전혀 공감이 안 가지만

지니어스 게임에 대한 글쓴이의 열정은 대단하네요.
14/01/03 22:07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갈 수도 있다고 생각했고 갈수도 있다고 각오한것 같다가 분위기상 안갈 수 있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죠
14/01/03 22:23
수정 아이콘
그리고 글들이 한결같이 전지적 조유영 시점이고 이은결을 노리고 있네요
14/01/03 22:26
수정 아이콘
전지적이라고 하기에는 이은결이 대놓고 자신의 속마음을 말한건데요...
14/01/03 22:3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 타이밍이 쪽지를 건낼 때랑은확연히 다르다고요 아무것도 없이 배신하는 타이밍이랑 메인게임 종료 후 분위기에서의 발언인데요....
14/01/04 14:44
수정 아이콘
문제는 이은결이 쪽지에 쓴 내용처럼 데스매치를 각오한사람의행동을 한게 없다구요. 은지원을 죽이는걸 더 우선으로 생각햇다면 자신이 데스매치 후보로 지명받고 자신이 은지원을 상대로 정하는게 가장 높은 확률이었죠
여자같은이름이군
14/01/03 22:26
수정 아이콘
정성스레 쓰시지만 갈수록 조유영씨 등 4화로 까인 사람에 관한 분석은 어째 꿈보다 해몽에
반대측 분석은 어째 역으로 까는 쪽으로 가시는 느낌이;..

은지원 씨가 지목 된 후 자기를 선택해서 데스매치에 갈 것을 염두해두는 건
드레프트 하순위 지명으로 알 수 있듯이 자신이 낮게 평가받는 것을 스스로 인식하고 있고, 방송에서 보여준 임윤선 씨의 날카로운 감과 같이
자신의 배신이 들킬 경우도 염두해두고 있기 떄문이지요.

배신을 결심하고 쪽지를 건냈을 때는 설마 협력했던 홍팀에서 다 까발리는 경우가 나올지 생각도 못 했을겁니다. 또 반대편이었던 은지원 씨를 홍팀 구성원이 도울 것이란 예상도 못 했겠죠. 이 두가지를 염두했었다면 배신이란 자살행위를 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14/01/03 22:33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이은결의전략이 좋았다고 생각하는게

연예인 연맹이라는 걸 내세워 명분을 만들고 그래서 공감하는 사람들을 모아 은지원을 찍게 만들고
은지원은 팀장 임윤선을 선택함으로서 자신의 안전을 꾀하는게 매우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이 말씀하신대로 이은결은 드래프트 하순위로 낮게 평가받는 입장이죠.


거기서 살아남기위해 은지원을 연예인 연맹이라는 명분으로 내세웠고 은지원은 팀장 임윤선을 찍을것이다라고 생각해서 전략을 꾸몄다고 봅니다. 쪽지의 내용이 아니라 나중에 말한 자신의 속마음이 진실이라는거죠


전략 그대로 성공해서 은지원 vs 임윤선이 나왔다면 정말 더 지니어스 최고의 전략적 성공일겁니다. 저는 오히려 대박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문제는 조유영의 말처럼 배신자인척 안하고 하는게 자기는 데스매치 피할려고 하는 모습처럼으로 밖에 안보인다는거겠죠.
태연­
14/01/04 01:46
수정 아이콘
이은결이 쪽지에 데스매치까지 가는걸 어느정도 염두에 두고 은지원을 찍어라 혹시 내가 찍히더라도 해볼만할거다. 라는 생각이었고 자신이 스파이로 드러나있지 않은 이상 은지원이 임윤선을 찍게되면 방송인연합을 깰수있는 가능성이 생기면서도 자신의 안전은 보장되는 최고의 방향이라 생각하고 은지원을 찍어라 를 어필한거 아닌가요? 자꾸 쪽지상 내용과 면접때 심정을 비교해서 말씀하시는데 임윤선을 찍었을경우 자신이 상대로 지목당하면 원래 계획에 있던 방송인연합깨기 에는 한발자국도 다가서지 못한채 벼랑끝 싸움을 해야하니까 당연히 은지원을 찍고 자신이 상대로 지목되더라도 기존 계획은 그대로 가져갈수있다 그리고 은지원이 무능했던 팀방 임윤선을 찍어준다면 그거대로 자기 손에 피 안묻히고 계획을 이어갈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어필했던거라고밖에 안보이는데요.
14/01/04 02:04
수정 아이콘
은지원이 임윤선을 찍는다고 임윤선이 은지원에 져버리면 방송인 연맹 타도는 물거품이 되니까요

임윤선은 견제를 많이 받고 홍진호팀의 도움도 받을수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은결은 본인이 데스매치 자청하면 임윤선팀으로하여금 의심도 덜받게 되고 홍진호팀에게 자신을 도와달라고 제의해서 도움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이미 쪽지에 나온대로 데스매치를 각오하고있다면 자신이 데스매치로 뽑혀 은지원을 선택하는게 연예인연맹을 부수는데 가장 좋은 수죠

하지만 이은결의 속마음은 위에서도 나왔듯이 은지원이 임윤선을 선택하고 나는 안전을 취한다 였다는거죠
태연­
14/01/04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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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매치가 어떤게임일줄알고 나는 등뒤에 다섯명의 든든한 조력자가 있으니까 내가 친히 가서 박살내야지 데헷 합니까. 시즌1때도 그렇고 시즌2에서도 나왔듯이 개인역량으로 풀어가야하는 데스매치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점을 고려해본다면 자신이 직접 나서는 방향도 있겠지만 이미 시즌2 1회전 데스매치 생존자였던 임윤선이 은지원과 붙게되었을때 더 승산이 있다고 생각항수 있지 않을까요? 자신이 뽑혀서 은지원을 찍는게 최고의 수라고 말할수는 없다는겁니다
그리고 자신의 안전이 보장되는 선택을 하는것은 상식선에서 당연한 생각이지않습니까? 인터뷰때 말했던거랑 실제 속마음은 또 달랐을지도 모르는거 아니겠습니까. 방송에 보여진 부분만 가지고 추측을 해야하니 모든것을 고려할수 없어서 생기는 오해는 어쩔수 없지만 너무 보여지는것만 보시고 단정지으시는것 같다고도 생각이됩니다. 열길물속은 알아도 사람속은 모른다 라늠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잖아요
14/01/04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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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선이 데스매치 1회전 이긴건 정치싸움에서 이긴거고 재경이 좋은 카드 잘 밀어준 덕분이죠
그뒤 임윤선은 허당이미지를 보여주며 기대에 못미쳤습니다

물론 순수 개인전이 될수도 있지만 팀전 이 될수도 있죠 지금까지 3회의 데스매치중 2번이 정치싸움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은결이 아무도 안보는 상황에서 혼자 인터뷰를 하는데 다른 사람은 이정도 인터뷰하면 그게 본인의 속마음이겠거니 생각을합니다 왜 이은결만 그래도 실제는 다를거야 라는 가정을 하지요?

그런 식이라면 조유영도 인터뷰한게 실제는 속마음이 아닐거야 라는 가정도 가능할겁니다
태연­
14/01/04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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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딱히 이은결만 실제론 다를거야 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요. 조유영 인터뷰를 가지고 뭐라한것도 없는데 그것까지 끌고오실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글쓴분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계신 분들을 상대하시다보니 저한테도 반사적으로 이 이야기가 튀어나온건가.. 싶은 마음도 들고 해서 그부분에 대해선 더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만..굳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서 바라보고싶은 마음이 없는데 자꾸 글을 보다보면 오히려 쓰신 글과 반대쪽으로 마음이 갑니다. 왜 이렇게까지? 싶을때가 너무 많습니다. 우스갯소리로 조유영이나 이두희 본인이신가? 싶을정도로요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보셨으면 싶네요 내일 아니 오늘 새로운 회차가 시작이 될텐데 여전히 지나간 지난주 게임에 대해 복기에 복기를 거듭하니 이제 스트레스가될 지경입니다.. 안보면되지 싶어도 보게되구요. 이젠 이 열정을 다음회차에도 쏟아주세요 :)
태연­
14/01/0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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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이말을 할지 말지 고민고민하다가 혹시나 뜻이 너무 안좋게만 해석이 될까봐 안썼는데, 이후의 대처들을 계속 보고있자니 결국 글쓴분도 답정너를 무한 시전하고 계시네요. 추측을 떠나서 공상이라는 생각까지 들정도예요. 이젠 오히려 이은결 본인이신가 싶을정도로 이은결의 속마음과 행동들을 어찌나 그렇게 확신하고 말씀하시는지.. 피드백을 강요할 권리는 없지만 새벽에 달았던 마지막 댓글 이후로 아무런 멘트 없이 같은 글 다른 댓글에 피드백이 불과 30분전까지도 계속 진행된걸 보면서 기분이 쬐금 상하기도 했구요. 다른분이 말씀하신것처럼 노조이 까는 글하고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그만하십시다 정말.
14/01/0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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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모두가 확신은 할 수없고 의심이나 가능성에 대해서 말할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상대방의 의심은 근거도 없이 근거가 없다고 의심하지 말라 그러고 조유영에 관한 부분은 전지적 조유영 시점에 함몰되서 얘기하시고 이렇게 이은결을 명분도 없이 깐다고 조유영이 쉴드쳐지는 것도 아닌데 인제 그만 빠져나오시고 정상적인 대화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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