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0/09 01:07
확실히 강용석이 저자세로 나왔다면, 정보를 김경훈보다 못얻었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본인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겠죠.(시민팀에서 다수결로 자신을 지목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의 심리를 적절하게 잘 활용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상대방을 취조(?)할때 눈빛이 180도 달라지는거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14/10/09 01:13
강용석씨 편이 산전수전 다 겪은 숲들갓과 장동민이었다는 점도 큽니다.
협박에 눈 하나 깜빡 안할 두 사람인데 이들을 확실히 자기 편으로 두고 있으니 말이죠.
14/10/09 01:21
웃긴게 시즌2 해달별이었으면
절대 저 전략이 안통할거라는것이죠. "너 나한테 안알려주면 나중에 나한테 찍힌다?" 라고 했을때 해달별이었으면 "뭐래? 너 탈락시킬건데?" 라면서 가버낫을 시전할 수 있다는거죠. 즉 시즌2였다면 강용석씨의 저 전략이 악수로 작용할 수 있었다는 뜻이지요. 하지만 이번게임은 심리싸움 베팅싸움 승부싸움으로 정보가 아예 없어도 필패가 아니었기때문에 나머지 출연진들이 강용석씨의 전략에 휘둘릴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14/10/09 04:50
맞아요. 사실 표면적으로 드러난 강용석에게 우호적인 사람은 두명(남휘종,장동민) 이였던 반면에, 강용석이 위험하다고 생각하거나, 김경훈씨에게 호의적이여서 강용석씨에게 정보를 안주려고 했던 사람의 수는 더 많았는데 그걸 뚫어낸 것이 놀라웠습니다. 물론 다른분들이 말한 승부의 변수도 있지만, 그걸 차분히 설명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고자세로 나가니까 플레이어들어 어??? 하다가 당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