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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23 12:41
중간에 출연자를 김가연1 김가연2 김가연3으로 생각하고 플레이하라고 나와있는데...
실제로 김가연씨가 여러명이라면 .... 전 기권할래요 ㅠ.ㅠ 무섭...
14/02/23 12:46
어제 인디언홀덤은 정말 멋졌습니다. 시즌1 콩픈패스나 콩디언포커급이었다고 생각해요. 시즌1 결승은 도움주는 사람들의 개입이 커서 너무 콩한테 쏠렸는데 이번결승은 게임은 살짝 아쉽긴했어도 5대5의 긴장감은 있었네요. 수고많으셨어요 모두.
14/02/23 12:48
그럴듯하게 들리네요.
다른 건 몰라도, 지니어스 방송과 이번 결승전을 통해 사고방식이 보통사람들과 어딘가 다르다는 건 확실히 보여줬으니까요. 어쨌거나 임요환 선수가 배우자는 잘 만난 것 같네요.
14/02/23 12:52
저는 지니어스 결승을 보면서 산수를 굉장히 잘 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수학까진 아니지만 산수를 굉장히 다양한 툴로 이용하는걸보고 감탄을...
14/02/23 13:40
해달별로 끝나면 명백한 메시지라도 전달됐을 거고 1:1 게임 나와도 두 출연자의 새로운 전략 기대해볼만 했는데
콰트로는 좀 아쉽긴 했습니다 흐흐. 임요환이 콰트로로 이기면 처음부터 끝까지 운빨로 이겼다고 얼마나 매도당했을지 끔찍하군요.
14/02/23 13:44
제 생각에도
결승전처럼 플레이어-관전자 간에 소통을 차단했다면 해달별도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적어도 확률 계산해서 배팅하고 하는 머리싸움이 콰트로보다는 더 들어가니까요.
14/02/23 12:59
결과를떠나 생각이 비범하다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특히 어제 2경기를 보고 말이죠. 구경하던 출연진들 모두 무슨 생각인지 놀라다가 정답!하고 외치자 순간적으로 '이걸 맞추나?' 생각이 들더군요.
14/02/23 13:45
'처음부터 다 전략이었다'가 아니라
'일단 불멸의 징표 뺏기고, 0가넷 상태니까 이런 장점이 있기는 하네?'니까 이 정도는 믿어줘도 되지 않을까요 흐흐.
14/02/23 13:57
글쎄요. 연예인이 타인을 잘 설득해서 자기 계획을 완성하는 거나 임 변호사가 7계명에서 활약한다거나 홍진호 씨가 인디언 포커를 이긴다거나
남휘종/이두희 씨가 진실탐지기에서 좋은 알고리즘을 찾아낸다고 해서 하나하나 가치 절하할 필요는 없지 않나요.
14/02/23 14:07
경기룰이 정해지고, 얼마만큼의 준비 시간이 정해 지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새로운게임에서 임의 전략도 충분히 좋았다고봅니다. 인디언홀덤은 말할것도 없구요.
그리고 훈수둘땐 쉽고 수가다보이지만 막상 당사자가 되면 힘들다는 점을볼때 이상민씨도 엄청났다고 보여지네요
14/02/23 14:20
임요환이 안되면 이상민을 의도적으로 밀어주려는 전략 충분히 가능하고 사실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많은분들도 그러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던걸보면 말이죠.
14/02/23 14:24
6화 이전에는 임이 못하기는 못해도 욕먹을 짓까지는 안했었죠.
6화 이후에나 욕먹을 짓을 시작한 걸 생각하면 그럴 듯 하다고 생각합니다.
14/02/23 18:34
재밌네요 크크
그런데 뭐 트롤링/깽판이야 결국 결과에서 보이는거니까 의도와 상관없이 트롤링/깽판이었던 모습이 여러차례 있었던 것은 사실이죠. 예를들어 lol에서 애니 서폿이 알려지기 전에 자기가 애니가 서폿이 괜찮다는 것을 알게된 후 게임을 들어간 상태에서 우리팀 선픽이 미드 애니를 픽했는데 설명도 없이 "어 애니 서폿 좋아요. 서폿 가세요. 전 그라가스로 미드 갈게요" 라고 말하고 그냥 미드챔을 픽해버리는거죠.
14/02/23 20:54
저런 이유가 있었고 배경이 있었고 이런건 다 좋은데 왜 항상 우리는 이런 임요환의 AtoZ를 김가연씨를 통해서 들어야되는걸까요?
14/02/24 20:58
소통시키려고 지니어스는 내보냈는데 후기처럼 글쓰기는 싫었나보죠 임요환이랑 김가연 둘 중 누가 글을 썼고 누가 시켰고 누가 하지 마라했고는 아무것도 모르니 어떻게 평할 수 없다고 봅니다
14/02/24 02:36
물론 본인의 입에서 듣는것이 바람직하지만, 그간 김가연씨가 엮여서 논란이 된것도 있으니까요.
특히 짓갤에서의 논란들이 아마 김가연씨로 하여금 글을쓰게된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14/02/24 11:33
선수의 이야기를 매니저가 대신 해주는건 해외 스포츠들 보면 자연스러운 일인데요..
남도 아니고 부인이자 매니저인데 발언을 대신해주면 '발언이 잘못되어도 매니저가 욕먹고' '발언이 괜찮으면 임요환에게 혜택이 오기 때문에' 매니저가 이야기를 대리인으로 하는 경우 꽤 많습니다.
14/02/24 22:09
박지성 씨 아버지도 매니저고, 김가연 씨도 임요환 선수 매니저죠.
매니저가 이것저것 얘기하는 게 문제될 게 뭔가 싶네요. 그리고 임요환 선수는 아프리카에서 홀덤 홍보&팬들과 얘기하는 개인방송 주기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글쓰기나 인터뷰를 안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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