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4/02/17 16:37:21
Name 캡슐유산균
File #1 016bd491ec426d3b1ab8f4e76adceafa.jpg (86.9 KB), Download : 47
Subject [분석] 최종전엔 콰트로가 들어갈거라 예상합니다.


왜 이런 예상을 하게 되었는지 먼저 대스매치 게임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각 회별로 대스매치를 정리

1. 콰트로

2. 해달별

3. 결 합

4. 해달별

5. 레이저 장기

6. 암전

7. 인디언 홀덤

8. 같은 그림 찾기

9. 흑과 백

10. 인디언 홀덤

11. 흑과 백

12. 최종전 ????????????????????

자 모두 12가 궁금하시죠.

하나씩 제해 보겠습니다. 제하는건 순전히 제 마음이며 틀릴 수도 있습니다.

뭐 요즘인터넷에서는 예상만 하면 근거 내놓으라고 닥달하는 정말 과학적인 세상에 사는 분이 많은데요.

심리적인 부분을 본인들은 과학화 해서 남들에게 설명할 능력이 되는지 또는 그거 한 30년 공부해서 그 좋다는 과학의 예상치에 대한 논문을 발표한 적은 있으신지 한번 돌아보시가 말해주고 싶네요.

그냥 너무 진지 잡숫지 마시고. 재미로 읽고 머리에서 지워주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가서.....

1. 콰트로 : 선정가능성 높음 - 처음 한번 외에 쓰이지 않은 게임임. 초반 동물게임과 더불어 TVN 지니어스 제작진들 모두를 극찬하게 만든 게임임. 정치게임이지만 평판을 무마할 수 있으며 운도 작용하는 게임이라, 현재 제작진이 밀고 있는 이상민에게 정치력 카드를 한장 정도 줘서 버프를 실어줄 가능성이 높음.

망가진 자식을 보는 어머니에게 용돈 쥐어주는 심정인 제작진의 마음과 상당히 부합하는 게임룰로 보임.(임은 버린 자식 ㅠㅠ)

2. 해달별 : 선정가능성 낮음 - 이 게임으로 제작진이 욕들어 처먹음. 또 올리면 아마 난리 날 것으로 예상함.

3. 결 합  : 선정 가능성 높음 - 초반에 써먹었고 약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최종전에 최적화된 게임

4. 해달별 : 상 동 -

5. 레이저 장기 : 선정가능성 낮음. - 레이저 포인터 및 왕에 대한 봉쇄 비법이 풀린 망한 게임이라 게임룰의 개정 없이는 사용하기 힘들것임.
더구나 제작기간 동안 보완되었더래도 제작진에게 계륵 존재인 임요환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게임이라 대놓고 메인으로 올릴 수 없음.

6. 암전 : 선정가능성 낮음(없음에 수렴) - 대놓고 정치 짓거리라 욕들어 먹음. 최종전에 품격에 어울리지 않음.,

7. 인디언 홀덤 : 선정가능성 중간 - 최종전에 매우 좋은 게임이나 7회 10회 등 후반에 너무 많이 써먹어서 또나오면 식상할 확률이 높아 제작진에게 부담이 됨.  

8. 같은 그림 찾기 : 선정가능성 낮음 - 이상민의 파해법 공개로 개정룰 없이는 사용 불가능함.  

9. 흑과 백 : 선정가능성 낮음 - 임요환에게 유리함.

10. 인디언 홀덤 : 상 동-

11. 흑과 백 : 선정가능성 낮음 - 임요환에게 유리함.

※ 정리

개인적으로 제작진이 선호할 최종 메인매치 게임순위

1. 콰트로 -높음

2. 결합 -높음

3. 인디언 홀덤 또는 시즌1의 반응 풍년이었던 게임 중 하나

정도로 예상합니다.

길게 썼지만 결론은 TVN 지니어스 제작진이라면 이상민에겐 약간 유리하게 셋팅하며 돈키호테 로또(그 사람들 입장에선,,,,) 임이 일방적으로 유리한 게임은 배제함 그리고 지나친 정치게임 또 파해법이 생긴 게임은 버린다 입니다.


과학은 아니라도 정말 근거 있지 않습니까???


(((이제 두명 남은 지니어스 워리어들의 최종 전투가 기다려지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캡슐유산균
14/02/17 16:39
수정 아이콘
어 아래글 보니 이미 발표가 났네요.

글쓰는 도중에 밑에 하나 올라왔어요ㅠㅠ

아래글 보고 적은게 절대 아님을 밝힙니다. ㅠㅠ
14/02/17 18:04
수정 아이콘
결승전 콰트로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연합없인 이길 수 없으며, 연합만으로도 이길 수 없는 게임이고, 결정적으로 플레이어간의 두뇌싸움이 극명하게 보이는 게임이라서.
캡슐유산균
14/02/17 18:20
수정 아이콘
저는 콰트로가 일방적인 정치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콰트로가 선정되었다는 것은 제작진이 이상민에게 1승의 버프를 준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임이 이길려면 정말 좋은 카드를 미리 뽑아놓고 시작해야 합니다만,
색과 숫자의 2중조합이 되어야 하는 카드를 바꿈질 없이 제대로 얻는 다는 것은 거의 로또확률이지요.
정치게임은 그냥 포기하는게 좋을 정도로 임은 그동안 적을 너무 많이 만들었습니다.
솔로9년차
14/02/17 20:20
수정 아이콘
연합만으로 이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봐야합니다. 적어도 두뇌싸움의 여지는 별로 없거든요.

룰이 얼마나 변경될 지는 모르지만, 기존의 룰만으로는 그렇습니다. 게임에서 자기 쪽 사람들에게 좋은 카드가 오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 카드가 겹치지 않게 전달되는 것이 다음으로 중요한데, 첫째는 운이 중요하지만 아군이 많으면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운이고, 둘째는 플레이어가 어느정도 머리를 써야하지만, 그 '어느정도'를 쓰고 나면 그 이상은 플레이어의 손을 떠나는 문제입니다. 제가 판단하기에는 임요환과 이상민이라면 둘 다 그 '어느정도'의 머리는 넘을 것으로 보여서 긴장해서 실수하지 않으면 두 사람의 전략이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1회차 데스매치에서는 두 플레이어가 모두 '어느정도' 수준 이상의 머리를 썼고, 사람 수가 얼추 비슷했고, 적은 쪽이 운이 좀 더 좋아서 운이 좋은 쪽이 승리했죠. 임윤선이 좋은 전략을 써서 남휘종을 이긴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거기에 콰트로의 최대단점은 게스트가 배신했을때 플레이어가 항거불능이라는 점이죠. 플레이어가 못 믿을 사람을 믿어서 졌다는 책임을 지기는 해야겠지만, 결승전을 그걸로 결정한다는 건 좀...
미오X히타기X하치만
14/02/17 19:13
수정 아이콘
레이져 장기는, 그 때 그 방법을 쓴다는 것만 알면 파훼법이야 충분히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당시 임윤선이 초반의 두 턴을 낭비하지 않았다면 레이져 봉쇄 만큼은 막을 수 있을것으로 보였거든요.
미오X히타기X하치만
14/02/17 19:21
수정 아이콘
댓글 쓰고나니 결승전 예고가 지니어스 게시판에 나왔네요..;;
14/02/17 19:13
수정 아이콘
이거 할려면 플레이어와 패널 사이에 의사소통에 명확한 룰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저번엔 임변이 아예 대놓고 묻던데 ...
그리고 레이저장기는 시판되는 게임인지라 그렇게 명확히 드러난 필승법은 없을겁니다.
14/02/17 20:07
수정 아이콘
콰트로에 조커가 있는 점을 십분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용하면 이미지가 되게 나빠지고, 도리(?)가 아닌 것 같긴 해도?
게임은 게임이잖아요.. 조커가 활용되는 모습을 꼭 보고싶네요.
(적어도 같은 편이 아닌 사람에게 조커를 넘겨받고 놀라는 모습정도는..)
14/02/18 13:48
수정 아이콘
널리 퍼진 스포 중의 하나는 이게 나온다고 하네요..
14/02/17 20:31
수정 아이콘
콰트로는 플레이어보다는 관전자의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연합의 크기가 비등비등했던 임윤선 vs 남휘종의 경우에도 승부를 결정지은 건 두 사람의 키 카드가 모두 임윤선을 지지하는 재경이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연합의 크기가 차이난다면 플레이어의 영향이 더 작아지겠죠
코지군
14/02/18 01:02
수정 아이콘
시즌2에 사용한 게임 하나 새게임 하나 시즌1때 게임 까지 추가될지도 모르겠네요
몽키.D.루피
14/02/18 08:59
수정 아이콘
이미 발표가 됐지만 어느정도 예상이 맞았으니 망글은 아니네요 크크
U.S.ARMY-68Q
14/02/22 05:15
수정 아이콘
암전 해달별 연승 게임은 결국 안 나오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54 [분석] 진실탐지기 바이너리보다 유리한 방법 [5] IdoIdoIdoIdo5164 14/02/23 5164
1353 [분석] 더 지니어스 시즌2 가장 지니어스했던 순간 BEST 10 [13] Duvet9993 14/02/23 9993
1349 [분석] 둘둘둘 형님께 직접 들은 필승법 [12] 로마네콩티6982 14/02/23 6982
1348 [분석] 제가 생각한 진실탐지기 필승법 [15] 카키스7004 14/02/23 7004
1347 [분석] 좀 더 빠른 바이너리 서치법 [19] 곧내려갈게요5688 14/02/23 5688
1346 [분석] 더 지니어스 시즌2 결승전 리뷰. [5] Leeka5180 14/02/23 5180
1343 [분석] 시즌2를 돌이켜보며... [14] 라라 안티포바5167 14/02/23 5167
1339 [분석] 임요환의 완벽히 실패한 2라운드 전략+제가 생각하는 필승법 [24] mille5507 14/02/23 5507
1337 [분석] 이상민씨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와 더불어 콰트로에서 임요환의 경우의 수 [8] chamchI4725 14/02/23 4725
1335 [분석] 마지막 게임에 대하여 [38] sonmal5067 14/02/23 5067
1329 [분석] 단두대 매치-시즌2 결승전 [4] K-DD5040 14/02/21 5040
1328 [분석] 결승전 이야기 [7] 라라 안티포바5486 14/02/21 5486
1322 [분석] 탈락자들은 누굴 지지할 것인가? [7] K-DD5531 14/02/18 5531
1318 [분석] 간만에 감탄한 이다혜의 판단 [7] 솔로9년차7749 14/02/17 7749
1317 [분석] 최종전엔 콰트로가 들어갈거라 예상합니다. [13] 캡슐유산균7878 14/02/17 7878
1314 [분석] 짧은 분석, 임요환의 가넷 0개 전략이 정말로 전략이었을까? [17] chamchI6645 14/02/17 6645
1313 [분석] 11화의 유정현 제안, 씨알도 안먹히는 소리였나 [9] be manner player5473 14/02/17 5473
1310 [분석] 더 지니어스 1회부터 11회까지 이상민, 임요환 활약상 [3] Duvet7682 14/02/17 7682
1304 [분석] 지니어스는 왜 지니어스하지 못한가... [11] 랑비7108 14/02/16 7108
1303 [분석] 더 지니어스 게임 11화까지의 순위. [25] Leeka7088 14/02/16 7088
1301 [분석] 지니어스 게임 11화 리뷰 [2] Leeka4822 14/02/16 4822
1298 [분석] 준결승 리뷰. 나는 임빠인가보다 ㅠ [5] 노래하는몽상가5123 14/02/16 5123
1297 [분석] 결승전도 할만한 임요환인듯요 [21] AyuAyu7974 14/02/16 797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