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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17 18:04
결승전 콰트로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연합없인 이길 수 없으며, 연합만으로도 이길 수 없는 게임이고, 결정적으로 플레이어간의 두뇌싸움이 극명하게 보이는 게임이라서.
14/02/17 18:20
저는 콰트로가 일방적인 정치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콰트로가 선정되었다는 것은 제작진이 이상민에게 1승의 버프를 준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임이 이길려면 정말 좋은 카드를 미리 뽑아놓고 시작해야 합니다만, 색과 숫자의 2중조합이 되어야 하는 카드를 바꿈질 없이 제대로 얻는 다는 것은 거의 로또확률이지요. 정치게임은 그냥 포기하는게 좋을 정도로 임은 그동안 적을 너무 많이 만들었습니다.
14/02/17 20:20
연합만으로 이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봐야합니다. 적어도 두뇌싸움의 여지는 별로 없거든요.
룰이 얼마나 변경될 지는 모르지만, 기존의 룰만으로는 그렇습니다. 게임에서 자기 쪽 사람들에게 좋은 카드가 오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 카드가 겹치지 않게 전달되는 것이 다음으로 중요한데, 첫째는 운이 중요하지만 아군이 많으면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운이고, 둘째는 플레이어가 어느정도 머리를 써야하지만, 그 '어느정도'를 쓰고 나면 그 이상은 플레이어의 손을 떠나는 문제입니다. 제가 판단하기에는 임요환과 이상민이라면 둘 다 그 '어느정도'의 머리는 넘을 것으로 보여서 긴장해서 실수하지 않으면 두 사람의 전략이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1회차 데스매치에서는 두 플레이어가 모두 '어느정도' 수준 이상의 머리를 썼고, 사람 수가 얼추 비슷했고, 적은 쪽이 운이 좀 더 좋아서 운이 좋은 쪽이 승리했죠. 임윤선이 좋은 전략을 써서 남휘종을 이긴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거기에 콰트로의 최대단점은 게스트가 배신했을때 플레이어가 항거불능이라는 점이죠. 플레이어가 못 믿을 사람을 믿어서 졌다는 책임을 지기는 해야겠지만, 결승전을 그걸로 결정한다는 건 좀...
14/02/17 19:13
레이져 장기는, 그 때 그 방법을 쓴다는 것만 알면 파훼법이야 충분히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당시 임윤선이 초반의 두 턴을 낭비하지 않았다면 레이져 봉쇄 만큼은 막을 수 있을것으로 보였거든요.
14/02/17 19:13
이거 할려면 플레이어와 패널 사이에 의사소통에 명확한 룰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저번엔 임변이 아예 대놓고 묻던데 ...
그리고 레이저장기는 시판되는 게임인지라 그렇게 명확히 드러난 필승법은 없을겁니다.
14/02/17 20:07
콰트로에 조커가 있는 점을 십분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용하면 이미지가 되게 나빠지고, 도리(?)가 아닌 것 같긴 해도? 게임은 게임이잖아요.. 조커가 활용되는 모습을 꼭 보고싶네요. (적어도 같은 편이 아닌 사람에게 조커를 넘겨받고 놀라는 모습정도는..)
14/02/17 20:31
콰트로는 플레이어보다는 관전자의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연합의 크기가 비등비등했던 임윤선 vs 남휘종의 경우에도 승부를 결정지은 건 두 사람의 키 카드가 모두 임윤선을 지지하는 재경이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연합의 크기가 차이난다면 플레이어의 영향이 더 작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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