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의심이 든 것은 조유영씨가 이쁘다라는 찬사를 듣는 8회였나? 암튼 그 방송을 보고 나서 들었습니다.

그 전 프로그램을 보면 조유영씨같은 경우 머리도 묶고 노출도 적으며 어두운 색 계열로 입는 등 여성으로서의 매력을 어필하기에는 부적절한 복장으로 출연했죠.

허나 8회차였나(몇회차인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갑자기 헤어스타일이랑 화장법도 바꾸고 옷도 화사하게 입고 나오면서 이쁘다는 찬사를 듣습니다.

허나 그 다음회차에서는 바로 컴백...

뭐 조유영씨만 예로 들었지만 시즌 1을 생각해 보더라도 여성 출연진들의 복장을 보면 최대한 노출을 줄이고 수수하게 입는 등(아 물론 게스트로 나오신 레이싱 걸분은 예외..)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별로 선호하지 않는 차림을 하고 출연을 합니다.

그걸 보니 '혹시 제작진측에서 여성 출연진들 같은 경우는 복장에 대해서 이러저러한 주문을 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실제로 여성 출연자가 너무 화사하게 입고 나와서 꽃다운 매력을 발산하면 시청자들의 주의가 프로그램보다는 그 출연자에게 집중되기도 할 테니 나름 제한하는것도 타당하다고 생각되기도 하고 말이죠.

뭐 사실 그러거나 말거나 아무 상관없는 어찌보면 뻘 글이겠지만.. 그래도 문득 생각이 나서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