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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09 01:03
파란색을 유정현, 임요환이 쥐고 있다면 은지원, 이상민 연합보다 협상결렬 하지 않고 자신들의 점수를 챙길 수 있는 상황이 훨씬 많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똑같이 서로의 팀만 점수를 먹는다고 가정할 때 확률상 유임연합이 훨씬 유리하죠. 게다가 어차피 우리쪽에 패가 다 있는 마당에 점수 조합은 우리팀 4명끼리만 하게 되니 협상이 틀어질 여지도 없습니다. 동일한 점수를 낸다고 하면 충분히 낼 수 있죠.
14/02/09 01:21
상대도 조금 머리를 쓴다면, 그걸 역이용 할 수 있죠.
동일한 점수를 내려고 한다면, 일부러 한쪽에 점수를 불균형하게 배분해서 공동우승을 막는다던가, 연맹을 붕괴시킨다던지요. 어차피 마스터는 50:50으로 가져가는 거라, 오늘 임요환이 유정현 우승 보다는 이상민 우승을 선호했듯이, 이상민 은지원 입장에서도 당연히 공동우승을 저지하는 게 당연한거니까요.
14/02/09 01:23
애초에 우리팀 4명이 마스터일 때만 경매에 참여하기 때문에 변수의 여지가 없습니다. 마스터가 5:5는 아니죠 안먹어도 우리팀에게 줄 수 있는데.
4명이서 똘똘 뭉쳐서 완벽하게 플랜을 짰다면 파랑팀을 쥐고 있는 유임연합이 무조건 공동우승할 수 있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변수는 배신외에는 없었습니다.
14/02/09 01:26
우리팀 4명이라는 전제 자체가 잘못됐습니다.
공동우승의 경우 게스트들은 상금을 가져갈 수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제대로 마스터 역할을 끝까지 수행해줄 사람은 임요환/유정현 둘 밖에 없습니다. 공동우승을 전제한 순간, 자기팀 게스트들은 더이상 같은 편이 아닙니다; 숲들갓의 숲들숲들과 전혀 다를게 없어요. 게스트들 입장에선 그 계획에 따라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차라리 오늘 신동처럼 적당히 딜해가면서 다른 팀 우승시키는 게 좋죠
14/02/09 01:33
맞는 말씀이시오나 생각해보니 신동도 게임외 전략으로 100만원을 가져갔다는 것에 기인하면 서로 250만원씩 나눠준다는 가정 하에 한 명에게 점수를 몰아주는 형식으로 500만원을 받아내면 되지 않을까요?
임요환 120 - 신동 80, 유정현 80 - 규현 120 이런 구조라면 깔끔하게 공동우승인데. 저도 뭐 글 쓰면서 생각하는 것이니 당장 게임을 해야하는 참가자들이 생각해내기에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유일한 변수는 저쪽이 임요환-유정현 4인연합을 처음부터 눈치채고 은지원에게 점수를 몰아줬을 때네요. 나머지 슈주멤버 2명이 동의하기가 힘든 사안이긴 하나(우승은 무조건 물건너감. 차라리 임유쪽에 붙는 편이 100만원이라도 챙길 수 있는 유일한 길) 어찌됐든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만 인지시키면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물론 이때도 유임연합보다 은지원-이상민 4인연합이 점수가 높을 확률은 좀 낮을 것 같습니다.
14/02/09 01:37
저도 헷갈려서 룰을 제대로 다시 찾아봤는데, 팀의 총합이 공동우승이면 상금이 없는겁니다.
개개인이 아니구요. 그냥 제작진측에서 대놓고 공동우승 막으려고 만든 장치죠.
14/02/09 01:03
임요환에대해 지니어스게임은 못해도 실제친구론 순수해서 좋을것 같기도 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비록 방송화면이었지만 뭔가 안좋은 본성격이 느껴지더군요.
수틀리면 그냥 너무 극단적으로 돌아서버리는 감이 있습니다. 오해나 차질이 있어 풀려는 과정과 시도자체가 없더군요. 이상민이나 방송인들이니 다음에 만나도 좋은게 좋은거지 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거지 아무나 맞춰줄 성격은 아닌것 같이 느껴지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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