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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2/03 03:28:24
Name Duv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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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기타] 6화의 절도가 그렇게 욕을 먹어야 할 범죄인가??




다음은 라이어게임 포커경매의 한 장면입니다.

각자 타블릿으로 게임을 하는데
주최자가 게임을 하기전 확실히 참가자들에게 명시하고 있죠. '폭력과 절도는 안된다라고...'

시즌2에서는 게임시 참가자들에게 그런 명시가 없습니다.

시즌1에서 폭력과 절도는 허용하지 않습니다라고 나오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시즌1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거고 시즌2의 참가자들에게는
그런명시가 없습니다.

시즌1의 룰이 시즌2까지 영속적으로 이어가는건지 확신할수가 없다는거죠.




6화 독점게임에서 그냥 자기 이름대고 거래를 하면 될것을 신분증이라는 아이템을 굳이 만든건 신분증을 잘 간수해야 한다는걸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신분증을 가져가서 자신의 전략에 활용하고 게임을 유리하게 만드는건 시즌2 참가자들에게는 하나의 전략이라고 생각하지 잘못된
반칙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거 같네요. 만약 반칙이라면 제작진이 개입해서 막았을거고 제작진이 그러지 않았다는건 이건 어디까지나 게임상
허용된 룰이다라고 생각할수있었던 거니까요.

실제로 절도가 일어난 후 시즌2 5인연합은 절도에 대해서는 크게 문제삼지를 않았습니다. 다만 너무 오래 가지고 있어서 이두희가 마음이
상했을거다라고 생각했지 가져간것에 대해서는 문제삼지 않았죠.

훔쳐간 이두희의 신분증을 가지고 거래를 할때 딜러가 아무런 제지를 하지 않았던것을 보면 이건 제작진이 허용하는거다 라고 생각하는거죠.



사실 시즌2 제작진이 시즌2 참가자에게 이 게임을 하기전 한번이라도 절도는 안됩니다라고 명시적으로 말한적이 없으니까요.
거기에 절도한 신분증을 가지고 게임을 했는데 제지를 하지 않은걸 보면 더더욱 말입니다.




제가 가지는 절도에 대한 생각은

참가자는 어디까지나 제작진이 허용한 범위내에서 자신이 유리하게 모든 전략을 사용할수 있으며

거기에 방송분량이 어떠고 메인매치가 망하거나 말거나 그런걸 참가자가 생각해 줄 필요가 역시 없으며

따라서 자신이 유리하다면 상대의 신분증을 가지고 가는건 충분히 가능한 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라면 절도가 중대 범죄가 되겠지만 이건 지니어스니까요.





애시당초 노홍철이 유정현이 흘린 개인법안을 주워서 사용하고

이상민이 홍진호가 놓고간 가넷을 가지고 가서 게임에 활용한것을 볼때

남의 물건을 가지고 게임에 이용하는건 충분히 허용되어 왔던것이고 다만 빨리 돌려주느냐 오래 있다 돌려주느냐의 그리고 상대가 게임에
참여할수 있게하느냐 없게 하느냐 의 차이일텐데


너무 오래 돌려주지 않았다를 문제삼는다면 대체 언제까지 돌려주면 괜찮은가가 논란의 대상이 될수있고 또 자신이 그냥 가지고 있는게
유리하다면 굳이 돌려줘야 할 이유가 있나 생각됩니다. 메인게임 엉망이 되는거야 제작진이 알아서 책임질일이지 참가자가 책임질일은 아니고
그렇게 해서 문제가 된다면 제작진이 알아서 제지하겠죠

그리고 상대가 게임에 참여할수없게 하는게 문제라면 그렇게 해서 자신이 유리하면 그렇게 하는게 지니어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가지고 있는게 나에겐 유리하지만 상대가 불쌍하니 다시 돌려줘야 한다가 지니어스는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뭐 제작진이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다면 적절히 개입해서 제지를 했어야 하는거고

그러지 않았던걸 봤을때 참가자가 제작진이 허용한 범위내의 행위를 한것이 그렇게 욕을 먹어야 할 일인가 싶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시즌2의 제작진은 시즌2의 참가자에게 단한번도 절도는 안됩니다라고 명시한적이 없고 독점게임을 할때 신분증의 절도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라고 명시를 한적이 없죠.

그에 대해 범죄라는 표현을 쓰며 도둑xx들 이라는 표현을 쓸정도로 큰 잘못인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회면 당연히 콩밥먹어야 하는 범죄지만 이건 지니어스인데요.




p.s 제작진은 인터뷰에서 절도에 대해 룰 위반이 아니라고 분명히 밝힙니다.



http://osen.mt.co.kr/article/G1109760734

지속적으로 불거지는 논란에 '더 지니어스' 측은 "방송 중 은지원이 보였던 행동은 룰 위반이 아니다. 메인 매치인 '독점 게임'에서 이를 제재하는 별도의 룰이 없었기에 (절도 행위를) 위반이라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룰 위반이 아니라고 허용하는 입장인데 참가자가 하지말아야 할 이유가 뭘까요.. 이두희가 불쌍해서? 이두희가 게임에 참여하지
못하니까?

재경도 가버낫당하면 불쌍하니까 가버낫 하지 말아야 할까요 재경도 게임을 제대로 할수없으니 가버낫 하지 말아야 할까요

자신이 유리하면 상대가 불쌍하던 상대가 게임을 제대로 플레이하지 못하던 상관없이 룰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하는것이 지니어스라고 생각합니다.

유리하지만 상대가 불쌍하니 내 유리함을 버린다 라는게 오히려 지니어스의 재미를 떨어트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p.s

지니어스 게임을 하나의 mnorpg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mnorpg에서 게임 개발자가 만든 아이템은 독점게임에서 제작진이 만들어서 제공한 신분증과 같은 개념이고

개발자가 상대의 아이템을 스틸할수 있게끔 개발했다면 참가자는 얼마든지 게임내에서 상대의 아이템을 스틸할수 있습니다.
게임상에서 게임아이템을 스틸했다고 그걸 절도라고 해서 범법행위로 규제하고 고소할수있나요? 아니죠.. 게임상에서 허용하는 이상 그건 불가능합니다.

독점게임도 마찬가지죠 제작진이 상대의 아이템을 절도 할수있게 허용하고 그게 룰위반이라고 규정하지 않은이상 절도도 가능한겁니다.


그렇다고 mnorpg를 하다가 실제 사람을 죽이거나 혹은 실제 사람의 귀중품이나 지갑을 훔쳐도되는 건 아니겠죠. 지니어스도 마찬가지입니다.
게임의 아이템을 훔쳐도 된다고 해서 실제 게임중의 상대의 지갑을 훔치거나 혹은 상대를 죽여도 된다는건 아니라는거죠.

mnorpg를 하면서 게임에서 허용한 게임내의 아이템을 훔치는건 범죄가 아닙니다.
하지만 실제 사람을 죽이고 실제 상대의 지갑을 훔치는건 범죄입니다.

지니어스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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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14/02/03 03:33
수정 아이콘
와우..........
루베트
14/02/03 03:40
수정 아이콘
제작진이 문제였던거죠.
부제가 '룰 브레이커'인데
미리 금지하지 않은 방법을 사용한것이
(방법이 매우 지나치긴 하지만 어쨋든 룰 브레이킹 이니깐요)
참가자의 잘못이라고 하긴 좀..
당근매니아
14/02/03 03:48
수정 아이콘
껄껄
14/02/03 04:22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조유영빠가아니라 사실은 조유영까가 아닐까하고 생각하게됩니다.

부관참시하시네요 ㅠ.ㅠ
14/02/03 04:29
수정 아이콘
으음..........
곧내려갈게요
14/02/03 04:30
수정 아이콘
질문의 포인트가 범죄라는 표현에 있다면 아니요 라고 대답하겠고,
욕먹는 것에 있다면 네 라고 대답하겠습니다.
청춘거지
14/02/03 04:37
수정 아이콘
시즌1에만 적용되는거라면 이두희씨가 폭력을 행사해도 된다는말이겠죠???
아쉽네요. 폭력까지 나왔으면 사회의 단면을 제대로 보여주는거였는데말이죠.
14/02/03 05:03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다 지나서 이러는건 뭐죠... 이건 관심에 굶주신건지 뭔지..
역지사지12
14/02/03 05:37
수정 아이콘
이두희가 절도인걸알아서 이두희가 은지원 조유영에게 폭력을 한다고해도 룰에 명시된적 없기때문에 가능한 플레이 인가요?여긴 사회가 아닌 지니어스게임 이니 살인 해도 되겠군요 룰에 명시된적 없으니
LikeDaniel
14/02/03 05:45
수정 아이콘
그분이 등장하셨다 ...
14/02/03 06:01
수정 아이콘
범죄라는 표현을 쓰며 도둑XX이라고 욕하는게 게임이라서 그정도인거구요. 실전이면 콩밥먹어야죠.
게임이라서 괜찮다는 분이 현실이면 조서꾸밀 시간에 '게임이라서' 메인매치 내용이나 메모하고 있을수 있었다는건 모르시나봐요?
14/02/03 06:02
수정 아이콘
조유영이 탈락해서 어느 정도 용서가 되는 분위기...
14/02/03 06:0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조유영에 죽고못사시는 분인건 익히 알겠습니다만, 그 말같지도 않은 피해자 코스프레와 무한쉴드로 그나마 여론이 약간은 따듯해진 판국에 괜히 더 욕먹이지 마시고 그냥 가만히 계세요. 님도 아무것도 안하면 욕안먹는거 알지만 그러고 싶진 않으신건가요?
14/02/03 08:53
수정 아이콘
절도가 조유영만 한것도 아니고 왜 조유영만 언급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은지원과 조유영이 같이 한거고 노이유도 이에 묵시적으로 동조를 한 상황이며 그게 욕을 먹어야 할 사항은 아니다라는겁니다.
윤하아리
14/02/03 06:08
수정 아이콘
제작진 잘못이 가장 크고.. 사실 그당시 5인연합중 실제 절도행위를 한것이 조+은 이긴 했으나, 그 사실을 알고도 신분증을 함께 이용하며 묵인했던 노홍철, 이상민, 유정현도 조+은 듀오만큼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대 묻힌감이 있죠. 잘못의 크기만을 따지고본다면 " 제작진 >>>>>>>>> 조+은 > 노-유-이 "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14/02/03 06:13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 시점에서 이런논의는 아무 의미가 없죠. 결국 조유영은 이미지 망침 VS 인지도 올림 이거에 의해서 방송생활을 접던가 아니면 좀더 하게 되겠죠. 개인적으로 저에게 남겨진 이미지는 3화의 "바본데"로 싸가지 없음. 4화에서 명분드립으로 멍청한 이미지 AND 가버낫버린걸로 토사구팽하는 이미지. 5화의 이상민의 꼭두각시. 6화의 절도 및 대상선정에서의 뻔뻔함. 7~8화의 무존재감. 9화의 이상민이 찍자마자 떨어짐 AND 유정현과 1:1로 발리는 멍청함 정도겠네요.
뭐 결과만 본다면 조유영 개인적으로나 지니어스 방송이나 악연수순인것 같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걍 3화에서 떨어지는게 적절하게 이미지 지키면서 인지도도 올라가니 조유영 개인적으로도 이익이었을테고.... 방송으로는 왕따게임이 되지 않았을테니 좀더 흥미진진했을 것 같네요.
Matt Harvey
14/02/03 06:21
수정 아이콘
범죄는 아닌데 욕은 먹을만하죠
애벌레의꿈
14/02/03 06:34
수정 아이콘
시즌 2 시작할때 절도와 폭력은 안된다라는 룰을 제시하지 않았으니...
복면을 쓰고 몇몇이서 마구 두들겨 패서 가넷을 뺏고 힘이 약한 참가자들을 밀폐된 공간에 게임이 끝날때까지 감금하는건
어떻습니까!! 그러면 그 참가자는 자동으로 꼴찌가 되고 복면을 쓰고 팬거니 누군지 정확히 몰라 데쓰매치에서 찍기도 어렵겠네요.

아! 물론 사회에서는 콩밥 먹을 일이지만 이건 게임일 뿐이니 상관 없겠죠?

이런식으로 진행되면 더 지니어스가 아니라 불멸의 파이터 한 편을 찍겠군요 크크크
참가자들은 이종 격투기 선수들로 초빙하구요.
머리쓸 필요 뭐 있나요. 패버리고 뺏으면 그만인데 말입니다

그날의 절도 커플이 죽어라 까여야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 한 사람이고
제작진의 잘못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이런 논리 같지도 않은 옹호글이 나오니 황당하네요. 혹시 제작진 이신지?

제작진 이시면 늦었습니다. 시즌3 맡기 어려우실거고 설령 맡으신다면 시청자들이 다 외면할겁니다 크크크
14/02/03 08:58
수정 아이콘
만약 폭력을 써서 그게 문제가 된다면 제작진이 제지를 하던가 하겠죠.

그정도는 제작진도 어느정도 제지를 할거고 그것도 못하면 제작진이 막장인거구요.
만약 제작진이 제지를 했음에도 계속 물리적 완력을 쓴다면 그건 당연히 추방되도 할말없는거구요


문제는 6화의 절도에 대해 제작진은 아무런 제지를 가하지 않았습니다.
즉 게임상의 플레이로 허용했다는거지요. 제작진이 허용한 이상 참가자가 그걸 하지 말아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애벌레의꿈
14/02/03 09:4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제작진 잘못이 더 크다고 한 겁니다.
하지만 님이 써놓으신 글 논리는 초반에 공지 되지 않았고 제지하지 않았으니 절도를 해도 무방하다인것 같은데요.

폭력을 허용하면 막장이고 절도를 허용하면 막장이 아닌가요?
그 기준은 누가 정하나요...님 말씀데로라면 제작진인것 같은데 제작진이 폭력마저 묵인하면 폭력도 행사가 가능하다는 논리가 나옵니다.

어떻게 폭력과 절도가 같냐고 하시는데
둘다 사회에선 범죄이고 하나는 해도되고 하나는 해선 안되는 그런 종류의 문제가 아니죠.
게임이기에 배신과 거짓말등등만 암묵적으로 양해가 플레이어들 사이에 구해져 있을 뿐,
절도와 폭력같은 행위들이 허용된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죠.

상식적인 사회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그 정도 판단은 내릴 수 있어야 했는데
그날 은지원은 버라이어티 예능에서 캐릭터 역할을 착각, 조유영씨는 과한 승부욕으로
둘다 판단미스를 했고 여기에 제작진의 개념없음이 더해져서
프로그램을 아예 망쳐버렸죠.

쌍욕을 들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절대로 이런 종류의 무개념 쉴드를 받을 일은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이젠다지나버린일
14/02/03 10:07
수정 아이콘
그렇죠.
글쓴이의 논리대로라면 조유영이 이번 데스매치에서 폭력을 써서 탈락을 피했어도
아무 문제 없는 거죠.
지니어스에서 폭력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것뿐이죠.

이렇게 된거 조유영씨가 폭력마저 보여줬으면 어떤 글이 올라왔을지 궁금하기까지 하네요.
14/02/03 10:07
수정 아이콘
기준은 지니어스 제작진이 정하는거죠. 지니어스 룰은 말입니다.

절도를 제작진이 룰위반이 아니라고 허용한이상 참가자가 하지 말아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그리고 상식적인 사회라면 배신도 사회에서는 비난받을 짓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지니어스이고 지니어스에서 제작진이 허용하는 범위내의 행위는 얼마든지 해도 됩니다.

지니어스는 사회가 아니니까요
애벌레의꿈
14/02/03 10:15
수정 아이콘
지니어스는 방송 프로그램입니다
개인 연구자가 진행하는 집단 심리 실험실이 아니죠.

그리고 밑에도 썼듯이 시즌1의 연장선상에 놓여있는 시즌2 역시 별다른 언급이 없는한
시즌1의 기본 공지사항인 절도와 폭력은 허용하지 않는다의 룰의 지배하에 있다고 생각하는것이
시청자 입장에서는 합리적입니다,

님 말대로라면 룰이 폐기되거나 바뀐것인데 시청자들은 듣지도 못한 룰이 되었네요.

한마디로 처음부터 절도가 허용되는 룰따윈 없었습니다,
절도가 일어났고 제작진의 판단미스로 룰자체가 애매해졌다가 정확한 말이죠.

그리고 덧붙이자면 시청자의 비난은 제작진의 태도 그 자체까지 포함해서죠.
더 지니어스는 시청자가 보는 방송 프로그램이지 무슨 소왕국이 아닙니다.
14/02/03 10:19
수정 아이콘
시즌1과 시즌2의 참가자는 전혀 다르고

시즌1에 나왔던 룰을 시즌2의 참가자가 그대로 안고 가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애시당초 시즌2의 참가자에게 시즌1을 전부 모니터링하라고 시키던가요...

게임마다도 룰은 다를수있는건데 시즌1에서 그렇게 나왔으니 시즌2도 모두 똑같이 적용된다? 그게 솔직히 비상식적인거죠

시즌2 참가자가 시즌1을 보지 않았다면 전혀 듣지도 보지도 못한 룰이 떡하니 있게 되는겁니다.

그리고 애시당초 제작진이 제지를 하지 않았던것으로 참가자들은 이게 허용된다고 생각할수밖에 없습니다.
애벌레의꿈
14/02/03 10:41
수정 아이콘
이보세요
멏번을 말하나요. 이건 시청자가 보는 방송이지 사내 OT용 서바이버 게임이 아니란 말입니다.

시즌1을 본 시청자들이 수두룩 하고 이미 공개적으로 방영된 시즌1에서 자신들이 세운 룰을
스스로 애매하게 만든게 제작자라구요. 정말 말 안 통하시는 분이네요.
제지를 했어야 하는게 맞다고 말하는 거 아닙니까
지금 시즌2 제작진들이 시즌1을 안봤다고 하고 싶으신건 아니죠?

조유영씨와 친인척 관계라도 되십니까?
전 그냥 그녀가 어리고, 과한 승부욕에 실수 했다 정도로만 생각했고 제작진 문제가 훨씬 크다고 봤었는데
님으로 인해 곰곰히 생각해보니 시즌2 참가자들 전원 시즌1을 보고 나온듯이 말했는데
갑자기 조은 조합이 괘씸해질 정도네요.

대놓고 게임 제목이 소매치기가 아닌 다음에서야
사람이 같은 방안에 있는데 신분증 훔쳐놓고 게임 진행 내내 돌려주지 않았던
인성 뭐 이런거까지 갑자기 감정적으로 넘어가고 싶어지지만
일개 게임 프로그램 하나때문에 정신건강 해치긴 싫어 그만 둡니다.

쉴드도 좀 칠걸 가려서 치세요
여기똥포장되나요
14/02/03 06:37
수정 아이콘
폭력도 같은 논리로 가능하지 않나요 그럼...
Deathmin
14/02/03 06:45
수정 아이콘
대체 이떡밥을 다시 꺼내신 이유가...
고도의 조유영까 이신듯
KOOKOOMIMI
14/02/03 07:12
수정 아이콘
이젠다지나버린일
14/02/03 07:28
수정 아이콘
이상민 노홍철의 사례와 조유영/은지원의 사례가 경중이 다르다는 것은 이미 많은 글에서 논의된 것 아닌가요?
그리고 조유영이 지니어스라는 게임에서 데스매치 한번 갔다오고 나서 과몰입했다던지 그런 것은 충분히 감안할 수 있지만

과몰입은 과몰입이고 그 행위는 절도가 맞고, 절도가 맞다면 비난받아야 합니다.
이두희는 왜 울고, 기권하고, 담당 VJ마저 왜 울었나요 그러면.

조유영 옹호글 계속 올리시는 건 알겠는데 이번 글은 도가 지나친 옹호네요.
지금까지 올리신 글 중에 가장 설득력이 낮아요.
14/02/03 08:54
수정 아이콘
상대가 울고 담당vj가 우는것과 그것이 해도 되는가 아닌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내가 배신을 해서 상대가 서러워서 운다고 해도 지니어스는 그게 통용되는거죠.

해도 되는가 아닌가의 여부는 제작진이 제지하는가 아닌가로 결정되는거고
제작진이 절도에 대해 딱히 제지를 하지 않은이상 참가자의 행위는 용인된다고 생각합니다.
솔로9년차
14/02/03 07:57
수정 아이콘
룰 위반이냐 아니냐와 욕을 먹어야하느냐 아니냐는 다른 문제입니다.
14/02/03 08:00
수정 아이콘
9화 조유영이 넘 이쁘게 나와서 모든게 용서...
이젠다지나버린일
14/02/03 09:01
수정 아이콘
저는 최정문이 더 이쁘던데요.. 크크
14/02/03 11:32
수정 아이콘
저도 크크
홍도 없고 여자출연자도 없고... 이제 시즌2 본방 볼일이 더 볼 일 없을 것 같습니다...
슈퍼주니어라니 ㅠ_ㅠ
14/02/03 08:18
수정 아이콘
진짜 사회에서 범죄를 저지른 게 아니니까 욕만 먹고 끝나죠
singlemind
14/02/03 08:34
수정 아이콘
6회의 절도는 문제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조유영 평생안티입니다. 9회 끝 인터뷰보면서 아주 또 다짐을 하게 만드네요.
썰전에서 김희철씨가 언급한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작진이 케어 해줘야 된거 아닌가 싶네요.
14/02/03 08:51
수정 아이콘
욕을 먹어야 하고 마지막 조유영씨 인터뷰는 너무 안타깝네요.. 그냥 잘못했다고 하면 될것을.. 사과하기싫어하는 어린아이같네요.
14/02/03 08:55
수정 아이콘
홍이나 임이 아프리카티비 나올일 있으면 물어보면 되겠군요.
방송으로만 안나왔을뿐 그런룰을 기본적으로 참가자들에게 공지했을 수도 있는거고.

뭐 이런 확인절차가 없더라도 많은 분들이 본문의 논리자체를 이해못하실것 같긴 합니다만...
14/02/03 09:10
수정 아이콘
홍의 인터뷰나 임의 아프리카 인터뷰를 봐도 딱히 절도에 대해서 잘못이다 해서는 안된다라는 말은 없었죠
14/02/03 09:15
수정 아이콘
6화 절도건에대한 생각이 담긴 인터뷰가 있었나 보군요.
저는 몰랐는데 그렇다면 링크좀 부탁드리겠습니다.
14/02/03 09:26
수정 아이콘
절도건을 한정해서 이야기한건 아니고

아프리카 티비에서 시청자들이 조유영에 대해서

임요환이 조유영 너무 욕하지 마세요 그렇게 열심히 하는 게이머도 필요하죠 라는 식의 이야기를 한적은 있습니다.

아직 절도에 대해서 입장을 밝힌적은 없네요.
bret hart
14/02/03 08:57
수정 아이콘
문제는 문제입니다.
잘못한것도 잘못한거구요.
다만 글쓴님이 진정으로 조유영씨를 위하신다면 이런글을쓰지 마시고 일단 잊혀지기를 기다리시는게
팬으로써 더상책이 아닐까 싶네요.........
14/02/03 09:00
수정 아이콘
전 조유영의 팬이 아닙니다.

다만 지니어스의 팬일 뿐이죠

절도를 조유영 혼자만 한것도 아니고 왜 조유영만 언급이 나오는지도 모르겠네요.

지니어스의 재미를 위해서라도 참가자는 제작진이 허용한다면 어떤 플레이던 자유롭게 할수있어야 한다고 하기때문에 이런 글을 쓰는겁니다
단 제작진이 게임의 재미를 위해 적절히 제지를 하고 제어를 해야 한다는거죠
이젠다지나버린일
14/02/03 09:02
수정 아이콘
절도를 조유영 혼자만 한 게 아니라고 하시는데
이상민/노홍철의 사례는 습득에 가깝고 조유영/은지원은 절도에 가깝다는 게 이미 여러 글에서 많이 나온 의견 아닌가요?

그리고 이두희는 아예 게임에 참가하질 못했는데요 메인매치 내내.
14/02/03 09:12
수정 아이콘
님도 절도를 조유영 혼자한게 아니라 조유영/은지원이라고 한거라고 생각하고 있으시잖아요.
그래서 혼자만 한게 아니라고 한겁니다

그리고 다른 참가자가 상대가 게임에 참가하지 못하는지 여부를 신경써줘야 할 이유는 없죠
자신이 유리한방법이 있다면 상대가 게임에 설령참여하지 못하게 된다하더라도 제작진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플레이를 하면 그만입니다.

참가자가 게임을 못하는지 여부를 고려해야할건 제작진이고 참가자가 게임을 못하는게 게임의 재미에 문제가 된다고한다면 절도를 허용할게 아니라 제지를 해야죠
이젠다지나버린일
14/02/03 09:38
수정 아이콘
본문에 이상민/노홍철의 언급이 있어서
저는 시즌 1/2 전체에서 절도 행위가 있었느냐로 말씀드린 건데
6화 한정해서 보신 거였군요. 그건 관점이 달랐네요.
클린에이드
14/02/03 09:10
수정 아이콘
제작진이 사람 죽이지 말라 한 적도 없는데 여럿이 하나 둘러싸고 때려죽여도 제지받지 않았다면 허용범위겠네요.
머리가 있다면 알아서 자제했어야죠. 무슨 배틀로얄입니까.
그리고 게임 안에서 일어난 일이니 욕만 먹고 끝난거죠.
실제로 일어났으면 콩밥 먹고 끝날 일인데요.
14/02/0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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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에 대해 제작진이 허용을 안했습니까? 분명히 허용한 사항인데 살인까지 나오는건 어처구니가 없군요.

인터뷰에서도 제작진은 절도의 행위에 대해 분명히 허용을 했습니다.

'지속적으로 불거지는 논란에 '더 지니어스' 측은 "방송 중 은지원이 보였던 행동은 룰 위반이 아니다. 메인 매치인 '독점 게임'에서 이를 제재하는 별도의 룰이 없었기에 (절도 행위를) 위반이라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룰 위반이 아니라고 하는데 참가자가 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요
클린에이드
14/02/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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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 위반이 아니라고 쉴드하다가 더 욕먹으니 그제서야 다시 인터뷰에 제작진의 습득(?)묵과 처분은 잘못되었다고 정정했죠. 그 인터뷰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어줍잖지 않게 쉴드칠 거 없이 제작진이 잘못했다고 말하면 될 것을 출연자 보호해보려고 되도않게 억지쓰다 끝난 인터뷰 여기서 말할 건 아니죠.

다만 담임이 묵과한다고 친구를 왕따시킨 학생들이 잘못 안 한 것은 아니게 되듯이, 출연자들도 자기의 행동에 시청자가 비판하는 것은 책임지고 감내해야 한다는 겁니다.
14/02/0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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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인터뷰 가 말하는건 당시 참가자의 그런 행위를 제작진이 인정했다는걸 의미하는겁니다.

제작진이 허용한 안에서 플레이를 한것을 가지고 참가자를 어떻게 문제삼을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건 지니어스입니다. 현실 사회가 아니라구요,,. 현실이라면 거짓말하고 배신때리고 하는 행위 모두가 욕을 먹어야 할 상황입니다.

홍진호가 '지니어스에서는 배신도 통용된다고 했죠?' 학교에서는 배신도 절때 통용되지 않습니다.
애벌레의꿈
14/02/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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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에 대해 제작진이 허용했다기보다는
절도가 벌어진 뒤에 묵인했다가 더 정확한 표현이죠.

상식적으로 모든 틀이 동일한, 시즌1의 연장선상이나 다름없는 시즌2도
시즌1초반에 말한 절도와 폭력은 허용하지 않는다의 룰의 지배를 받는다라고 판단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 막상 제대로 절도라고 할 만한 사건이 터지고, 제작진은 개입을 원치 않는 상황에서 묵인한 형태가 되고
이러면서 룰조차 불분명해진거죠.
님말을 뒤집으면 분명하게 시즌2 초반에 절도나 은닉은 허용된다라고 하지 않았으니까요.

솔직히 이건 제작진 옹호도 되는 글인지라 좀 열이 받긴 하네요.

게임이니 그 안에서 절도쯤이야... 라는 논리는
엠티가서 게임하면서 할 소리지 카메라에 녹화되어 방송이 되는 프로그램에 내밀 수 있는 논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젠다지나버린일
14/02/0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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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조유영 은지원의 행위가 비판받아야 할 행동이 아니라면,
그건 그러한 상황을 만든 제작진과 프로그램도 아무 이상 없다는 말 아닌가요?
MDIR.EXE
14/02/0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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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하신 인터뷰 내용은 절도를 허용하는 내용이 아니라 금지하지 않았다는 내용입니다. 금지하지 않은 것을 허용하는 입장으로 이해한다면 물리력 행사나 이두희씨의 스마트폰 해킹, 이은결씨의 마술 등도 모두 허용되어야 합니다. 시청자 입장에서 보면 단순 절도 보다는 해커의 해킹이나 마술사의 마술이 더 볼만한 내용입니다. 이런 행동이 금지되지 않았는데도 일어나지 않은 것은 도의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판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금지하고 허용하고를 정해주지 않아도 상식선에서 하면 안되는 행동입니다. 시즌1에서 "절도와 폭력은 금지입니다."라는 대사에서 참가자들이 다들 폭소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너무 상식적인 이야기라서 웃긴다는 거죠. 6화에서 일어난 일은 몰상식한 행동이었습니다.
시즌1-시즌2 의 규칙승계 또한 별다른 언급이 없으면 승계된 것으로 이해해야지요. 메인매치-데스매치 구조나 우승 탈락자 선정 생명의 징표등은 그대로 승계되었는데 그에 따르는 부속적인 사항은 시즌1의 기준을 승계하는 것으로 봐야지요.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불멸의 징표처럼 따로 설명을 해줘야 하는 겁니다. 만에하나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절도를 허용했더라도 실제로 실행하면 비난받는 겁니다. 극단적을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폭력을 허용하더라도 실제로 누군가 폭력을 저지르면 제작진과 폭행범이 같이 욕먹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덧붙여서 제작진 인터뷰는 일관성도 없고 말바꾸기와 자기모순으로 지적을 많이 받았는데 인터뷰를 근거로 내용을 전개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봅니다.
14/02/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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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먹을 사안인가 --> 네...
다만 가장 큰 문제는 제작진입니다.
애초에 시즌1 이상민이 가져갔을때부터 제지를 했으면 아무 문제가 없었을텐데 그걸 허용하니
나중에 조금 더 나간 노홍철도 허용하고, 더 나간 조/은 도 허용하고...
스치파이
14/02/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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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vet님은 "하지 말라고 안했으니 괜찮다."는 입장이시지만,
많은 분은 "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아예 게임에서 배제시킨 건 도를 지나쳤다."는 입장이거든요.
전자와 후자는 애초에 레이어가 다른 겁니다.
14/02/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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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6화는 경고도 먹은 방송이군요.
14/02/0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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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영이 탈락하면서 떡밥 다 떨어진 마당에 글을 올리신 이유는 모르겠으나, 일단 내용에 대해서는 님의 의견에 동조하는 편입니다.

폭력이나 살인에 비유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것은 일단 말이 안됩니다.
(게임에 관계되는)사기나 (지니어스 소품에 대한)절도가 허용이 된다는 것이지, 무슨 지니어스가 대한민국 헌법이 적용되지 않는 곳도 아니고, 폭력이나 살인이 거론될 만한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글쓴님은 제작진이 절도, 은닉의 상황을 예상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그렇게까지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절도까지야 있을 수 있겠지만, 메인매치 내내* 은닉하는 것은 프로그램 진행상 문제가 될 수 있죠.
누군가 농담처럼 댓글에 적었듯이 소매치기 고수가 나오면 다 바를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제작진이 원하는 방향은 아닐 것이라 생각하구요.

(* '메인매치 내내'라는 부분이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비난하시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메인매치를 하는 6-7시간동안 신분증을 은닉했다고 하시는데, 사실 그 정도는 아니었을 것이라고 봅니다.
지니어스에서는 방송상 초반에 '1시간 후', '2시간 후' 같은 식의 자막이 나오고는 하죠. 대부분 1-3시간 사이입니다. 문제의 6회차에는 2시간으로 나왔던 것 같습니다. 즉, 신분증을 은닉했던 시간은 2시간 내외였다는 거죠.
이것을 천사의 편집으로 보기에는 지니어스 시즌1부터 대부분의 메인매치 시간이 그 정도였고, 방송상으로도 6회 메인매치는 다른 때보다 빨랐으면 빨랐지, 더 늦게 끝난 것으로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즉 6-7시간, 길게는 10시간은 총 녹화시간이고, 신분증 은닉시간은 그 정도까지는 안 갔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무엇보다도 가장 큰 책임은 제작진에 있다고 봅니다.
그 다음으로 은지원, 조유영이 비난을 받을 수 있으며, 같은 연합이었던 나머지 3인도 절도 사실을 모르는 것이 아니었던만큼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불편했던 것은, 은조에 대한 비난이 아닌, 과도한 비난이었습니다.

그렇게 비난을 하게 된 원인은 4회에서 이미 미운털이 박혀있었기 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1. "바본데?"는 비난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상황입니다. 3회차 이후에도 "바본데?"로 조금 시끄러웠으나, 둘 다 정답을 모르는 상황에서 이다혜에게 그런 소리를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의견으로 모여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4회에서 미운털이 박힌 후 인터뷰를 통해 거짓말을 했다고 다시 비난을 받는거죠.
이 부분은 거짓말이 아닌 착각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문제의 본질은 이다혜를 향한 조롱이었냐인데, 그럴만한 정황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조유영을 비난하는 분들도 이 부분은 그냥 넘어가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2. 4회 계약불이행은 아직도 확실한 답은 안 나왔다고 보여집니다.
6회차의 이두희도 계약불이행을 시도했으나, 리얼타임의 반응이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보아(두 번째라 익숙해져서 당연히 괜찮았다는 것은, 시청자의 적응력을 너무 높게 판단한 것 같고), 계약불이행이 문제였다기 보다는 '약자에 대한 계약불이행', 혹은 '홍의 발언' 등이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3. 연예인연합 : 연합을 조유영이 주도한 것이라 보기도 힘들고, 사실상 연예인 연합이 보인 회차는 7회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4. 그리고 '욕을 안 먹으려면 아무것도 안 하면 돼요.'
그 뒤의 발언까지 생각하면 문장의 논리 자체가 문제가 있는 말입니다. 뭔가를 하면 욕 먹는다는 말이 되니까요.
하지만 이건 6회차가 방송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인터뷰였다는 것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고 보여집니다.
오히려 제작진이 이 인터뷰를 내보내면 쉴드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한 것인지, 아니면 다시 한 번 논란을 키워보겠다는 의도였는지가 조금 궁금해지는 장면이었습니다.
누가봐도 논란이 될 여지가 다분한...

물론 조유영이 여러 면에서 대처가 능숙하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연속으로 미운털이 박힌 것도 있구요.
그러나 쉴드글이 꾸준히 나오는 이유는 적절한 정도의 지적이 아닌, 과도한 인신공격성 비난글이 너무 많아서인 것 같습니다.
이젠다지나버린일
14/02/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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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답답합니다.
'훔칠 수 있어. 있는데 메인 매치 대부분이나 가지고 있진 않겠지'
라는 생각을 제작진이 하고 있었다면, 그 범주를 벗어나는 상황이 발생하면 제재를 했어야죠.
14/02/0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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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은닉에 대한 예상조차 못했고, (예상을 못했기에 그 범주에 대한 개념도 없었고) 어버버하다가 게임이 끝났을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절도 자체도 조금 늦게 알았을 가능성이 있구요.
14/02/0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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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vet님이 지니어스 글을 좀 과하다 싶이 많이 올리신다고 생각했지만,
딱히 예의 어긋나는 언행 하시는것도 아니고 개인적인 자유시니까 다른 회원이 뭐라고 해도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글도 물론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예전 6화일을 다시 꺼내서 언급하시는건 예전처럼 키워가 하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키워 이외에는 이제와서 아무도 언급 안하는 사건을 끄내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이브이
14/02/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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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0화 들어가고 화제성도 갈수록 떨어지는 판에 이런 낡은 떡밥을 다시 들고 오시는 건... 뭐 제작진이 주장하는대로 절도 아니라 은닉이라고 쳐도 그 건의 경우엔 참가자들이 너무 심했어요. (+ 그런 상황을 그저 방관한 제작진 역시..) 게임 끝날때까지 아예 게임도 못하게 밴 시키고 꼴등으로 만들다뇨... 성규같은 플레이어가 주웠으면 더 재밌고 지니어스한 그림이 나왔겠죠. 거기에서 나오는 안타까움과 실망감에 그것을 주도한 은/조 에게 비난의 화살이 돌아가는 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곤줄박이
14/02/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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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부제도 룰브레이커고 제작진이 제지하지 않았으니 절도는 할 수도 있죠. 하지만 이것때문에 출연자 한명이 아예 왕따당했고 왕따 피해자의 심정을 공감할만큼 마음의 상처를 입었습니다. 제지하지 않은 제작진이 가장 큰 책임이고, 둘째로 아무리 게임이라도 명백한 절도를 해서 출연자 한 명을 아예 배제시키는 플레이를 한 조유영 은지원도 비난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작진이 막지 않은 플레이니 할 수는 있죠. 했으면 책임은 져야겠죠? 6회 직후에는 심하게 욕먹은 감은 있지만 이제 많이 진정된 분위기고 더이상 욕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이렇게 성급하게 쉴드치고 재평가 하려는 욕심때문에 다시 욕먹는게 아닐까 두렵네요.
이젠다지나버린일
14/02/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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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인터뷰한 내용은, 녹화에서 자신들이 제재하지 못한 것에 대한 셀프 쉴드/조유영+은지원에 대한 쉴드 성격이 다분히 짙다고 생각하구요.

제 생각을 비유하자면,
사회를 관장하는 법 체계가 있는데, 그 법 체계를 교묘히 피해가는 범법자가 있습니다.
법 체계에 위배되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실형을 살거나 하진 않죠.
그렇지만 그건 법 체계는 체계대로 무능해 빠진 거고,
또한 범법자가 법에 위배되는 행동을 한 것은 아니라 하여 정당성을 획득하는 것은 아닙니다.
둘 다 잘못인거죠.

그런데 6화의 경우는 조유영과 은지원의 행위가 분명히 룰에 위반됨에도
법 체계(제작진)은 그걸 잡아내지 못해서 무능한 겁니다.

(제작진은 룰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피지알의 여러 글과 댓글에서 이미 지적되었듯이 그들의 행위는 단순 습득보다는 절도에 가까운 행위이고,
폭력과 절도는 지니어스에서 용인되지 않습니다.
저는 행위의 성격을 잘못 파악하고, 때문에 행위를 제재하지 않은 제작진의 잘못이 크다고 보고.
따라서 제작진의 사후 인터뷰를 셀프쉴드라고 파악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범법자들(조유영과 은지원)은 그러한 행위 때문에 비난받을 만한 거구요.
그 뒤에 후회를 하건 안하건, 데스매치에서 버튼누르고 웃었건 말건 간에
조유영 은지원은 이두희에게 사과를 했죠. 그건 자신들도 행위에 문제가 있었음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거죠.

둘 다 잘못했으면 잘못한거지, 제작진의 잘못이고 조유영+은지원의 잘못은 아니다. 라는 논리는 성립될 수 없습니다.
강조하면 그런 짓 한 조유영 은지원도 나쁘고 그걸 또 못잡아내고 나중에 쉴드치고있는 제작진도 참 무능한거죠.
14/02/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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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룰 위반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지니어스의 룰을 관장하는건 제작진이고 제작진이 룰위반이 아니라고 했으면 아닌거죠...

라이어게임에서도 어떤 게임은 상대의 아이템을 절도하는게 가능하고 그게 플레이중에 하나인 게임이 있습니다. 그런건 제작진이 절도를 하지말라고 명시를 하지 않죠 반면 위 짤방의 게임같은 건 제작진이 절도는 안된다고 명시를 합니다.

애시당초 절도가 안된다 라는 룰은 시즌2에는 공고된적이 없고
제작진이 룰 위반이 아니라고 했다면 그건 룰위반이 아닌거죠 따라서 참가자는 지니어스내에서 얼마든지 해도 가능한거구요.
이젠다지나버린일
14/02/0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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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러니까 제작진도 잘못된 거라고 생각하는겁니다.

부연하자면,
만약에 아직 방송되지 않은 회차에서
임요환이 폭력을 써서 우승했다. 는 상황이 발생했을 떄,

대다수의 사람들이 와 미X 거 아냐? 저건 아니잖아라고 해도
글쓴님께서는 제작진이 룰공지도 따로 안하고 폭력금지라고 한 적 없는데 뭐 상관없지 않음?
이런 논리를 펼치신다는 건데

이건 생각이 평행선이라서 더이상 논의가 안되겠네요.
정육점쿠폰
14/02/0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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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le 브레이커지 Law 브레이커가 아닙니다요.
방통위에서 처벌을 받았다는 거 자체가 이미 정상적인 방송이 아니었다는 얘기.
구밀복검
14/02/03 10:10
수정 아이콘
카우치의 고추잡고 폴짝폴짝이 그렇게까지 욕을 먹어야할 일이었느냐...를 보는 듯한 느낌이네요. 뭐 갑론을박을 어떻게 하든 간에, 라이브로 보던 많은 사람들이 황당해했던 사실 자체가 사라지진 않거든요.
14/02/0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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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치의 폴짝폴짝은 분명 방송사 규정위반이고 사회적으로봐도 범법행위입니다.

지니어스의 절도건과 같은 사항이라고는 전혀 생각되지 않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황당했으니 같다고 하면 가버낫 사건도 황당해하는건 마찬가지였습니다.
Grow랜서
14/02/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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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논리대로 라면 6편은 방송위 처벌을 받았으니 거기에 대해선 더이상 쉴드칠거리도 없을거 같은데요?
14/02/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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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방송위 처벌도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게 처벌될 사항인가 라면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Grow랜서
14/02/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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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까지 생각하신다면야 저로썬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네요
구밀복검
14/02/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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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는 이미 절대 다수의 사람들이 <직관적>으로 거부감을 느낀 사안에 대해 이리따지고 저리따지고 해봐야 쓸데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가버낫은 딱히 그 정도로 센세이셔널하지 않았죠. 논란이나 비판이 거셌던 것도 아니고. 전 시청자 차원에서 들고 일어나 성토를 하는 상황과는 전혀 거리가 멀었죠. 이건 각 회차의 PGR 게시판 반응만 비교해봐도 자명한 거라..
14/02/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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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는 사회적 범법행위가 아니었군요....
14/02/0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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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는 사회가 아니니까요..
14/02/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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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치의 폴짝폴짝도 사회는 아니죠. 지니어스와 마찬가지로 방송이었을 뿐.
14/02/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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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카우치의 폴짝폴짝이 나온 무대와 지니어스 무대가 같은 개념의 무대라고 생각하십니까....

님의 논리라면 무한도전도 방송이니 노홍철이 박명수 가방 스틸해서 도망가도 그건 똑같이 카우치 폴짝폴짝과 동일한 사항이다라는 말밖에는 안되요
14/02/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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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방은 애초에 소유권 및 점유권이 없는 상태라 절도죄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14/02/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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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도 제작진이 준거고 신분증도 제작진이 준겁니다.

애시당초 무한도전 지니어스 그리고 음악프로그램 다 상황이 다르기에 같은 방송이라고 같은 개념으로 묶일이유가 없어요
14/02/03 11:09
수정 아이콘
신분증이 소유권을 나타내지 못한다고 하시니 더이상 뭐 할 말이 없네요.
14/02/0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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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은 제작진이 만든 게임내 아이템이고

그 아이템을 절도한것에 대해서 제작진은 어떠한 제지도 하지않았습니다. 심지어 그걸 자신이 사용했는데도 말이죠. 그걸로 끝난겁니다. 제작진이 허용했는데 참가자가 하지말아야 할 이유가 있나요
14/02/0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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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의 절도가 욕을 먹을만하지만 너무 많은 욕을 먹은 것은 사실입니다.
3화 '바본데?'부터 쌓인 결과물이긴 하지만요.
그리고 절도가 당연히 허용된다는 관점에서도,
조유영이 임요환이 세트장을 넘어가는 걸 제지했다는 점이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이라고 생각되서 비난할만하다고 봅니다.
절도가 허용된다면 세트장을 넘어가는 것도 허용되야죠.
14/02/03 10:32
수정 아이콘
제작진이 허용하면 살인도 용인될 기세네요.
14/02/03 10:37
수정 아이콘
제작진이 살인을 허용할일이 없지요
14/02/03 10:39
수정 아이콘
안할 이유도 없지요. 절도도 용인한 마당에.
14/02/03 10:40
수정 아이콘
절도와 살인이 같습니까?

정말로 제작진이 살인을 용인할거라고 생각합니까?
애벌레의꿈
14/02/03 10:44
수정 아이콘
Duvet님 논리데로면 못할건 또 뭔가 싶네요-.-

최소한 이빨이나 뼈 나가지 않는 한도 내에서는 한대 치는 것 정도는 용인될 수 있다 수준의 논리를 충분히 열심히 펼치시고 계십니다
14/02/03 11:07
수정 아이콘
제 논리가 어떻게 살인도 가능하다라는 논리가 되는지 모르겠군요
MDIR.EXE
14/02/03 11:20
수정 아이콘
1, 금지하지 않은 것은 허용한 것으로 본다.
2. 시즌 2에서는 절도금지 언급이 없다.
3. 그러므로 시즌2에 절도는 허용이다.
이 논리에서 절도를 살인으로 바꿨을 뿐인데 명제의 참/거짓이 달라지나요?
캡틴리드
14/02/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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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vet님 말대로라면 다를게 뭐가 있나요. 둘다 법에 위배되는 행위이고 룰에 금지되지않은 행위입니다. 무엇이 다른가요?
Duvet님이 마지막 말씀하신대로 당연히 살인을 하려고 하면 제작진이 용인하지않겠죠.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건 이 절도 행위도 제작진이 용인해서는 안되었다는겁니다. 그래서 제작진이 욕먹는거고요. 그런데 '제작진이 용인했다'라는 걸로 실드치려한다면 "살인해도 오케이냐?"라는 말을 당연히 들으실수밖에 없죠. '제작진이 용인안할거다?' 어떻게 압니까. 아직 일어나지도 않았는데. Duvet님은 살인이 엄청 큰 행동이라 용인할수 없다고 생각하시는거지만 지금 다른 분들 모두가 말씀하듯이 절도 역시 사회보편적으로 엄청나게 큰 문제행위입니다.
14/02/03 11:00
수정 아이콘
왜 살인과 절도의 허용유무를 제작진이 결정해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14/02/0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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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시당초 살인과 절도는 비교대상이 아니며

신분증의 절도에 대해서 그걸 룰로 허용하느냐 안하느냐는 제작진이 결정할 문제죠
설마 게임상에서의 절도를 가지고 그것도 범법행위니 경찰력이 동원되는걸 바라십니까?
14/02/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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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시당초 살인과 절도는 강도는 다르지만 똑같은 범법행위며

그걸 왜 제작진이 결정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작진은 참 특별하네요 법적으로도 금지한 사적자치를 실현할 수 있다니..

어쨋든 듀벳님의 주장은 절도를 제작진이 허용하면 가능할 수 있다고 하시니 제입장에서는 같은 범법행위인 살인도 가능할 것 같다고 말쓴드리는 겁니다.
14/02/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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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은 제작진이 만들어서 게임에서 사용하라고 준거고
그 신분증의 절도여부는 제작진이 정할수 있는겁니다.

지금 참가자들이 상대의 지갑이나 귀중품 절도하는걸 제작진이 허용할수있다라는게 아니잖아요...

게임내에서 사용가능한 아이템의 절도여부는 제작진이 정할수 있다는겁니다.



가령 mnorpg에서 아이템을 상대가 스틸할수 있는 룰을 운영자가 만들었을때 그 아이템 스틸했다고 법에 절도죄라고 고발할수 있나요? 아니죠? 게임개발자가 그걸 허용했다면 게임플레이어는 얼마든지 게임아이템을 스틸해도 되는겁니다.
14/02/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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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내에서 PK 당했다고 해서 살인죄를 적용할 수 없듯이 지니어스 내에서는 살인도 허용이 된다는 얘기시네요.
14/02/0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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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내 캐릭터를 죽이는것과 실제 사람을 죽이는것은 다른 문제죠.

그걸 동일시할수있다고 생각하십니까?
14/02/0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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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지출님// 게임내 캐릭터가 절도하는 것과 실제 사람이 절도하는 것.

그걸 동일시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14/02/03 10:46
수정 아이콘
엄밀히 말하자면 (가넷, 신분증 등의) 게임 내의 사기나 절도 등이 용인되어 왔던거죠. 사기, 절도라고 해도 사유물이 관련되어 있을 경우는 당연히 제재를 받는 것이구요.

대한민국 헌법에 걸리는 죄를 끌어올 만한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게임의 룰로서 적당한가를 따져야죠.
14/02/03 11:08
수정 아이콘
네 게임의 룰로서 적당한가를 따지는게 맞고 그걸 정하는건 제작진이라고 생각합니다.
14/02/03 10:48
수정 아이콘
페이스북으로 사직서 내는거나 훈훈한 중고나라 사건들이나 연예할때 바람치거나 바로 환승하는거나
모두 금지한적 없는 행위지만 다수가 싫어하는듯이 이것도 금지한적 없다는 논리로 설득하려고 하면 안되죠.
14/02/0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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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네요.

조유영이 데스메치에서 유정현씨가 뒤돌아보고 있을때 패 다 보거나 아니면 7,8숫자 자기꺼 1,2랑 바꿔치기 했으면 필승이었을텐데요.
14/02/0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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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보면 이제 그냥 싸우는게 좋은건가 싶기도...
정육점쿠폰
14/02/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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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평소에는 오유에도 똑같이 글 올리시더니 이 글은 차마 올릴 용기가 안 나셨나 보군요.
찌질한대인배
14/02/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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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영빠인줄 알았는데 반대였나 보네요. 이건 뭐 같이 다시 까달라는 거랑 뭐가 다른지.. 윗분 말대로 부관참시네요.
14/02/0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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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시당초 조유영 빠도 조유영 까도 아니었고 그냥 지니어스 빠일뿐입니다. 조유영이 다시 까이던 말던 상관안해요.

그리고 절도는 조유영만 한것도 아닌데 왜 조유영만 언급되는지도 모르겠군요


지니어스를 위해서라도 이문제는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한다는거죠
이젠다지나버린일
14/02/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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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를 위해서 그렇다고 하시는데
지금 본인의 논리 자체가 지니어스를 폭력절도까지도 허용되는 저급한 방송 프로그램으로 만들고 있는걸 왜 모르십니까

지금 여기 많은 댓글에서 조유영 은지원 비난하시는 분들은
지니어스에서 룰의 허점을 파고드는, 혹은 남들이 모르는 필승법을 찾아내고자 하는 두뇌 게임을 기대했던 거지
절도를 기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절도가 이루어졌으니 그걸 비판하고자 하는거구요.
14/02/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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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 게임을 하나의 mnorpg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mnorpg에서 게임 개발자가 만든 아이템은 독점게임에서 제작진이 만들어서 제공한 신분증과 같은 개념이고

개발자가 상대의 아이템을 스틸할수 있게끔 개발했다면 참가자는 얼마든지 게임내에서 상대의 아이템을 스틸할수 있습니다.
게임상에서 게임아이템을 스틸했다고 그걸 절도라고 해서 범법행위로 규제하고 고소할수있나요? 아니죠.. 게임상에서 허용하는 이상 그건 불가능합니다.

독점게임도 마찬가지죠 제작진이 상대의 아이템을 절도 할수있게 허용하고 그게 룰위반이라고 규정하지 않은이상 절도도 가능한겁니다.


그렇다고 mnorpg를 하다가 실제 사람을 죽이거나 혹은 실제 사람의 귀중품이나 지갑을 훔쳐도되는 건 아니겠죠. 지니어스도 마찬가지입니다.
게임의 아이템을 훔쳐도 된다고 해서 실제 게임중의 상대의 지갑을 훔치거나 혹은 상대를 죽여도 된다는건 아니라는거죠.
14/02/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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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이부분 실수라고 했습니다. 룰이 정교하지 못했다고요. 게임이라면 버그죠.
14/02/0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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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재미를 위해서는 이부분은 제재하는게 옳긴했죠

단 제작진이 허용한 이상 참가자가 그 행위를 하지말아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mnorpg에서 상대의 아이템을 절도하는걸 게임상으로 허용했다면 그걸 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없다는거죠
14/02/0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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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쓰면 나중에 블럭합니다. 버그랑 게임 컨텐츠랑은 다르죠. 물론 제작측 실수라서 넘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악용하면 욕먹죠. 님 말이 허용되려면 규칙에 신분증은 절도가 가능하다가 되어야 하죠.
14/02/0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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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룰 위반이 아니라고 한 이상 그건 버그가 아니라는거죠 적어도 그 당시에는 말입니다.

제작진은 상대가 신분증을 가져가서 그걸 사용하는걸 알면서도 묵인했습니다. 제지를 하지 않았다는겁니다.
14/02/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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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제작진이 그부분 실수라고 했는데 왜 버그가 아니죠? 룰이 정교하지 못했다고 했는데요. 게임에서 예상외의 상황이 발생하여 게임자체에 영향을 주는게 버그입니다. 그냥 제작진이 대처를 못한거죠. mmorpg도 나중에 빽섭하거나 얻은 아이템을 제거하는 경우가 있죠. 블럭을 하거나... 당시와 상관없이 결국 그게 문제였다고 제작진이 인정했는데 그 부분은 더 논할 이유는 없습니다. 버그고 버그 악용이었죠
14/02/03 11:37
수정 아이콘
Mmorpg 롤백하던데 6화 롤백하자고 하세요
14/02/03 11:30
수정 아이콘
3주가 넘었는데 이러시는 이유는 그동안 키워가 그리워서인거 맞으시져?
그러면 '6화는 이두희가 잘못한거 아닌가요?' 라는 글 쓰시면 훨씬 큰 반응을 얻을 수 있습니다.
14/02/03 11:31
수정 아이콘
집행검 사태가 소송까지 간걸 생각해보세요
14/02/03 11:3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집행검 가져간 사람들이 절도죄로 배상이라도 했나요? 아니잖아요.
14/02/0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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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소송을 걸었고 소송결과는 기사로 찾을 수가 없었으나 엔씨측에서도 신중히 고려한다하였고 변호사 의견으로도 골치아픈 사건이라했습니다.


듀벳님말대로 대입해보면 이건 소송감이라고도 할수 있겠네요. 논란이 있을 수 있고 견해에 따라서 비난을 받을 수도 있구요
14/02/03 12:05
수정 아이콘
이미 충분히 논의 되어 더 이상 논의 할 필요가 없고, 논쟁만 발생하는 상황이라고 판단하여 댓글잠금 처리합니다.

이 소재에 대한 논의는 이쯤에서 마무리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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