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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31 16:40
글쎄요. 그런걸로 감정상할 거 같으면 무도는 추격전할때마다 멱살잡고 싸워야 할 거 같은데 크크크크
전 그냥 괜한 걱정이라고 봅니다. 뭐 초S급 연예인 출연을 노린다 이럴거면 모르겠지만 시청률 잘나오고 관심폭발하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지 깎이는게 두려워서 섭외가 안된다 그런 경우는 거의 없어요. 김구라 김경란만 봐도 pgr같은 곳에서조차 얼마나 까였습니까. 하지만 시즌1이 성공하니까 시즌2 섭외는 대성황을 이뤘죠.
13/12/31 16:53
무한도전 무인도편에서 새장안의 아이스크림을 돈 잘버는 연예인들이 그걸 먹을려고 덤비죠.
배우들이나 가수들이 그러진 않죠. 시청자들은 개그라는 것을 다 이해하고 보는거죠. 지니어스는 단순게임인데 뭔가 불편한 상황을 만들죠. 이게 게임이 아니고 현실인 것처럼 연출을 하죠. 은지원은 방송인입니다. 근데 포지션이 애매하죠. 잘 나가는 방송인은 아니죠. 고모가 대통령이라는 현실은 제껴두고 몇개 안 되는 방송인데 취미가 아니라면 생활인으로서 방송인이죠. 제가 은지원이라면 감정 상할것 같은데요. 어쩔수 없이도 아니고 은지원을 떨어뜨릴려고 리허설부터 배신이라
13/12/31 17:04
전 그 '뭔가 불편한 상황'이라는 게 이해가 안가거든요. 리얼 표방한 예능프로그램이 지니어스가 처음인 것도 아니고,
솔직히 할머니 아줌마들이 드라마에 나오는 악역 지나가는데 욕하고 이런거랑 뭔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은지원이 1박 시절 출연자들이 30먹은 자기보고 맨날 초딩이라고 부르고 개념없다고 놀린다고 앙심을 품었을까요? 하물며 원래 그런 프로인 지니어스에서 누가 자기 떨어뜨리려고 배신했다고 감정이 상한다? 이건 아마추어나 할 수 있는 생각 아닌가요.
13/12/31 17:26
저도 딱 Siul_s 님처럼 생각하긴 하기도하고.. 그럴분들이 별로 없는줄알았는데ㅡ
제 생각보단 그렇지 않은분들이 꽤 많은게 사실인것 같아요..
13/12/31 16:44
네, 이번 일로 연예인 출연이 더 힘들어졌죠.
너무 이미지만 생각하면 게임을 안한다고 욕먹고, 너무 몰입하면 본성이 나왔다고 욕먹고, 그냥 못해도 실망하고, 인맥을 이용하면 친분질이라 욕먹고. 이미지가 1억보다 더 중요한 연예인의 출연이 힘든 프로그램이라 봅니다.
13/12/31 21:20
본성이 나온다고 다 욕을 먹진 않습니다. 본성이 욕먹을만 하다고 보는 사람이 많아서 욕을 먹는거지요. 뭐 물론 비판을 넘어선 비난이라면 그런 비난을 하는 사람도 잘못이 있다고 보고요.
13/12/31 21:35
뭐 그렇죠. 과도하지만 않다면 그 정도 비판은 감수해야 하는게 연예인이기는 하죠.
그런데 이번 건은 좀 과도했다고 여겨지는지라... 지금은 좀 수그러 든 것 같지만.
13/12/31 16:46
지니어스3가 시작되면 알게 되겠죠. 지니어스의 이미지를 깎아먹는 건 사람 이름 앞에 혐자 붙여가며 까대는 시청자들이란 걸
개인적으로는 혐청자라고 부르고 싶습니다만. 간만에 유머자료 보러 오유에 들어가봤더니 명불허전 쓰레기글들이 너무 많더군요. 노홍철은 인간쓰레기에 조유영은 여자의 수치가 되어 있고 이두희는 싸이코패스가 되어있습니다. 겨우 심야시간대에 시청률 1% 찍을까말까하는 케이블 프로그램인데도 방송에서 잘못된 모습이 나오면 인신공격을 바가지로 먹는데 앞으로 어떤 연예인이 지니어스에 나오고 싶어할까요. 정말 한심한 작자들입니다.
13/12/31 17:03
근데 5화는 시청률이 올라갈듯 합니다.
본의아닌 노이즈 마케팅이 될듯 5화의 시청률이 올라갈 것인가? 그게 이상하게 관심이 가더군요.
13/12/31 19:44
뭐 이런 걸 다 굳이 '지니어스'의 한계라고까지...
모든 티비 프로그램 특히 예능, 그 중에서도 리얼을 표방한 프로는 항상 그런 부분이 두드러지긴 합니다만.. 지니어스만의 문제도 아니고 이런 점 때문에 앞으로 행보가 움츠러든다든지 덜 흥한다든지 할 일은 없습니다.
14/01/01 01:51
그냥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죠
만약 홍진호가 아니라 노홍철이 시즌1을 홍진호처럼 우승했다면 어떨까요? 엄청난 반향이 있었을겁니다. 말씀하신건 안좋게 흘러갔기 때문이죠. 은지원이 최종적으로 홍진호급 임팩트로 우승한다면? 은천재 소리 나오겠죠? 성규는요? 처음에 어리버리였지만 후반갈수록 승승장구했으니까요. 말씀하신건 모든 일에 한계일 뿐입니다. 세상일에 리스크없는 일이 얼마나 되나요
14/01/01 14:18
케이블이나 종편의 일부 프로그램들은 매니아나 또는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안에서 반응이 나와도 외부적으로 확산은 잘 안되는데 개인적으로는 혐을 쓰면서까지 4화에서 나오는 극단적인 반응이 신기할 따름이고 이해가 안 가던데... 충격적이라는 말에 동의를 합니다. 다만 주 시청자가 느끼는 코드가 있고 그 관점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 붐업 되어서 전혀 다른 시청자층들이 보면 뭔가 이해하기나 소화하기가 힘든 점은 있다고 봅니다만 주 시청자들은 몰입한 반면에 일반 시청자들 입장에선 왜?? 피디가 뭔가 방향을 잘못 잡은것 같아요. 저는 시청율이 캐쥬얼하게 재치,유머,전략,가벼운 속임으로 가볍게 끌고가면 더 괜찮은 프로그램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 연예인들의 이미지가 출연전과 다르다면 피디의 잘못이 백프롭니다. 데스매치나 배신을 통한 처절함과 긴장감이 더 잘 먹힐거라는 판단을 하는데 그럼 프로에 예능연예인 투입은 독약이라고 봅니다. 근데 일반인으로 가면 감정이입이 안 되니 시청률은 안 오를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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