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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3/26 08:15:41
Name 삼성전자홧팅
Subject [기타] 끝나지 않은 한국e스포츠의 위기...."선수가 없어요"
http://www.osen.co.kr/article/G1110109701

이 기사가 좋은 기사인 듯 싶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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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Swain
15/03/26 08:43
수정 아이콘
스2는 공허의 유산 출시 이후가 관건이죠?.. 이게 전세계적으로 어느 정도라도 중박을 쳐야 리그 활성화가 다시 이뤄지고 스1으로 빠진 유망주들이 다시 스2로 돌아오게끔 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은데..

공유가 히트할지도 의문이고 이미 많이 줄어든 리그 풀이 다시금 늘어날지도 의문이긴 하네요. 선수가 몰리려면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기가 좀 생겨야 돈이 되는걸 인식하고 들이댈텐데 뷰어가 너무 많이 죽어서..
Hellscream
15/03/26 08:59
수정 아이콘
스1으로 빠진 유망주가 있나요?
15/03/26 09:17
수정 아이콘
AOS 장르 쪽으로 몰린 거면 모르겠는데 스1 BJ 하려고 스2 프로게이머를 포기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나요?
John Swain
15/03/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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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1 전 프로들이나 연습생들을 뭉뚱그려 유망주라 표현했는데 적절치 못했던 것 같네요.
충박멸
15/03/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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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나와도 딱히..
15/03/26 19:31
수정 아이콘
공허가 히트해도 캠페인 한정이고 멀티플레이까지 영향을 줄진 잘 모르겠네요

밀리는 이제와서 해보자니 어렵고 유즈맵 시스템은 그닥이고...
John Swain
15/03/26 08:49
수정 아이콘
롤은 답이 없죠. 국내에서 최대한 조건 맞춰준다 해봐야 중국에서 웃돈 얹혀 부르면 끝납니다. 또 한번 롤드컵 우승하는 팀이 나온다 한들 중국에서 엄청난 돈 불러서 데려갈꺼고, 유망주들은 국내 환경이 나름 빡센 편이니 유럽 북미 중국으로 나가겠죠.

사실 뚱후니나 러쉬 같은 유망주들을 꼭 잡았어야 했다고 보는데 떠나버렸고.. 해축에서 자주 보던 셀링 리그로 전환되는 느낌이네요.
15/03/26 09:10
수정 아이콘
롤은 뭐 자연스러운 일이죠. 돈은 훨씬 덜받고 스케줄은 훨씬 빡빡하고...국내에 남아있는 선수들이 오히려 특이한 거겠죠

1년단위 계약이 풀릴 롤드컵 즈음이 되면 또 뭉텅이로 나갈 거라고 봅니다. 스프링 끝나고도 제법 나갈 테고요
15/03/26 09:35
수정 아이콘
스케줄은 중국이 훨씬빡빡할겁니다. 리그 경기 숫자자체도 중국이 더 많은걸로 알고있고
지금 계속 하고있는지 모르겠는데 LPL말고도 데마시아 컵이라던지 컵대회들도있으니까요.
사실 집중할수있는 구조는 한국이 더 좋을겁니다.
스케줄 빡빡해도 연봉많이 받고 한경기라도 더 많은 대회 출전할 중국이 더 많죠. 실력만 있으면요
사티레브
15/03/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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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마시아컵 하구있어용
15/03/26 10:48
수정 아이콘
시즌중에도 데마시아컵 하는군요 덜덜덜... 시즌들어가서 이번분기 대회 끝난줄알았는디...
iAndroid
15/03/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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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선수가 없는 종목은 선수가 없다는 기사조차 나지 않습니다.
롤과 스타2가 선수없다고 하는 건 좀 아닌 듯 하네요.
15/03/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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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흥행은 스타2나 롤이나 충분히 되고있다고 봅니다.

커뮤니티도 활성화가 많이 되어있고요.

국내 선수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건, 롤판은 제가 보기엔 답없어 보이고.
스타2의 신인들이 잘 안나오는건 스타1과 전성기로 비교해서 그렇지 없지는 않다고 봅니다.
프로리그에서도 신인들 가끔 출전하고요.

스타1 전성기때와 비교하면 현재 국내 e-sports판에서 우위에 설수있는 종목이 뭐가 있습니까..?
15/03/26 10:37
수정 아이콘
한국 롤 유망주들이 중국나가는건 돈도 있지만 대회에 나가서 경기를 뛸수있기때문이라고 봐요

연습생이나 2군으로 썩기보단 중국 2부리그가서 경기뛰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싶겟죠

한국리그는 경기일정이 온게임넷 중심으로 짜기때문에 선수들이 불이익을 본다고 봅니다
사티레브
15/03/26 10:48
수정 아이콘
한국도 2부리그가 있긴한데
온라인이기도 하고 2부리그도 롤드컵경기장규모급으로 느껴지는 중국과 차이가 크긴합니다
15/03/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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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리그라기보단 아마추어리그? 느낌이 많이 나죠 아무리 잘해도 별거없는
15/03/26 11:13
수정 아이콘
별게 없지는 않죠. 1차시즌에 우승상금 천만원 2차시즌에 역시 우승상금 천만원
1,2차 포인트 통합해서 상위 4팀에게 6팀중 4팀 뽑는 강등전 출전 1부리그 진출시 기본급여 수령가능 하다는걸 알면요.
뭐 중국 처럼 팀시스템이 안갖추어져 있으니(풀이적어서 스폰할 기업찾기가 힘듬) 그런 느낌은 있는데..
별거는 있습니다.
15/03/26 10:48
수정 아이콘
케스파 규약만 봐도 현기증나는데 국내남고싶을리가
야옹냐옹
15/03/26 13:07
수정 아이콘
국내 롤리그 수준이 떨어졌다고 생각되는게 s급만 중국이나 해외로 빠져서 그런게 아니더라고요. 중국 2부리그보니 국내 백업 ,유망주까지 다 갔더군요.
그러니 국내 솔랭 관전조차 재미없는 이유는 여기있더라고요
카롱카롱
15/03/26 13:12
수정 아이콘
재능있으면 선수 입장에서는 무조건 외국 나가야죠. 돈주고도 못할 경험입니다.
코코볼
15/03/26 13:29
수정 아이콘
롤은 모르겠는데, 스2는 확실히 심각 그자체입니다.
스1때커리지는 참가비를 받아도 지망생이 몇백명단위로 나왔는데,
스2커리지는 상금을줘도 128강을 못채우는 현실입니다.

지금97라인이 딱 마지막 스1세대인데, 그 이후세대가 나올수 있을지도 의문이 드는정도지요.
니나노나
15/03/26 16:45
수정 아이콘
정말 공허의 유산에서 대박을 쳐야할텐데....
프로토스 미션의 난이도보다 스2가 대박치는게 더 중요하고 어려울 것 같네요. ㅠㅠ
15/03/26 18:52
수정 아이콘
스2커리지는 아무의미없습니다 쓸만한인재들은 커리지에 나가기보다는 프로게임단의 문을 바로 두드립니다

그리고 커리지 상위권은 항상 상금먹는 전프로 비슷한 인원들이 차지해서 더더욱 커리지 안나가죠

유망주가 확연히 준건 맞습니다만 커리지 참가인원은 무의미합니다
즐겁게삽시다
15/03/26 18:24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이 끝나고 또 대거 중국으로 간다면
그 자리만큼 외국으로 나갔던 선수들이 돌아와서 채워주지 않을까요?
길바닥
15/03/26 19:01
수정 아이콘
외국한번먹고 다시 김치프로 한 선수가없었으니..
즐겁게삽시다
15/03/26 20:38
수정 아이콘
팀당 외국인 선수가 2명만 출전 가능하지 않나요?
이번 시즌에 만족할만한 성적을 못낸 팀은 분명 리빌딩 들어갈테고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한국 용병선수가 생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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