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4/16 15:34:58
Name 드리밍
Subject [스포츠투데이] 스폰서 크래프트?… LG텔레콤 참여여부
[OFF&ON] 스폰서 크래프트?… LG텔레콤 참여여부 관?/span>


LG텔레콤도 게임판에 뛰어들까? 이동통신 3사의 게임판 2라운드를 기대해도 될까? 13일 SK텔레콤이 ‘테란황제’ 임요환이 소속된 프로게임팀 4U를 인수,‘SK텔레콤 T1’을 창단하면서 LG텔레콤도 덩달아 바빠졌다.

스폰서가 없는 프로게임팀 관계자들이 끊임없이 LG텔레콤을 방문있기 때문이다. 프로게임팀 관계자들은 이동통신 3사 중 KTF가 몇해전부터 게임팀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고 SK텔레콤마저 e스포츠 시장에 뛰어든 마당에 LG텔레콤이라 해서 가만 있겠냐는 계산을 하며 LG측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게임팬들 사이에선 “이제 LG텔레콤만 게임팀을 인수하면 e스포츠판에 이동통신 전쟁 제2라운드가 펼쳐지게 된다”며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현재 다수의 프로게임팀이 스폰서를 물색 중이다. ‘천재테란’ 이윤열,‘폭풍저그’ 홍진호 등 유명 프로게이머를 보유한 투나SG의 경우 얼마전까지 IT회사인 네오위즈의 피망과 게임팀 매각협상을 벌여왔다. 그러나 최종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여자 임요환’으로 불리는 서지수가 있는 소울 역시 엑스박스 한국 배급사 세중게임박스와 게임팀 매각과 관련한 접촉을 해왔으나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각종 게임대회를 휩쓸며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는 슈마GO도 새로운 스폰서를 적극 물색하고 있다. 이밖에 KOR,POS 등 스폰서에 목말라하는 다른 게임팀도 부지기수다. LG텔레콤의 e-스포츠 진출 여부에 게임업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도 이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LG텔레콤측은 단호히 고개를 내젓는다. 잇단 프로게임팀의 방문에는 응하면서도 게임팀 창단에는 의사가 없음을 거듭 표방하고 있다. LG텔레콤 관계자는 “이동통신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가입자를 유치하는 일 만으로도 벅차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LG텔레콤은 게임팀 창단에 전혀 관심이 없는 것일까. 그렇지도 않다. LG텔레콤 관계자는 “3년 전에 임요환,홍진호,이윤열이 소속된 IS팀의 인수를 검토한 적이 있으나,당시 회사 담당자가 게임팀 인수비용을 30억원이나 되는 것으로 과도하게 기안하는 바람에 무산됐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프로게임시장에는 ‘여?대기업이 게임팀 창단을 준비한다’ ‘홍진호가 KTF로 자리를 옮긴다’ ‘이윤열이 곧 임요환과 한솥밥을 먹게된다’ 등 e스포츠와 관련한 수많은 얘기들이 떠돌고 있다. 당사자들은 철저하게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대기업들간 게임을 통한 ‘별들의 전쟁’이 벌어질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

/전형철 hoogoon@sportstoday.co.kr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4/16 16:05
수정 아이콘
슈마팀... 새로운스폰서를 찾는다니....;; GO팀의 위력은 대기업체를 스폰서로 둔 팀에 뒤지지 않긴하지만;;; 만약 LG텔레콤이 팀을 차린다면 GO팀을 가져가는 것도 좋겠군요. GO팀의 지원이 더 강해지길 빌뿐입니다. LG가 SK나 KTF에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려면 아무래도 투나SG나 슈마GO를 인수해야겠죠;;
04/04/16 16:33
수정 아이콘
LG가 한빛스타즈를 인수했으면 좋겠는데...
겨울사랑^^
04/04/16 16:56
수정 아이콘
이윤열과 임요환이 한솥바을 먹게 된다 ㅡㅡㅋ 아니되는데......
황제와 지존은 같은 물 먹으면 안되는뎅......... 이제 이윤열선수의
리더쉽을 볼 기회인데........... 변화하는 그의 플레이를 볼 시기인데...
근데 홍진호 선수 KTF이적이 사실인가요? 아직까지 확정된 내용이 없네요....
04/04/16 17:02
수정 아이콘
Lg는 POS 아니었나요?
free N sky
04/04/16 17:18
수정 아이콘
LG와 POS는 유니폼 계약만 맺은거죠.
하지만 LG차라리 게임팀을 차릴거라면 제 개인적으로는 POS팀을..
MistyDay
04/04/16 22:23
수정 아이콘
에이스를 내주지 않을정도로 강한 GO팀이 되었으면 하네요..
MistyDay
04/04/16 22:24
수정 아이콘
아, 강하다는 것은.. 스폰의 강함을 말하는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64 [오마이뉴스] '치터테란' 최연성, 스타크래프트 제왕 등극 [4] 드리밍4725 04/04/19 4725
963 [스포츠투데이] 임요환 없는 경기 차기 황제 누구냐 [8] 드리밍4882 04/04/19 4882
962 [오마이뉴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프로게임단 인수협상 [15] 적풍5001 04/04/19 5001
961 [온게임넷] 최연성 팀 창단 이후 첫 공식경기에서 우승컵, MSL결승 [12] 드리밍4545 04/04/19 4545
960 e스포츠, 아직은 '빛좋은 개살구' [11] 나를찾아서4771 04/04/18 4771
959 [스포츠조선] KTF- SK 텔레콤 창단후 첫 맞대결....신경전 "팽팽" [6] 드리밍4575 04/04/18 4575
958 [스포츠서울] 제4스포츠 "e스포츠" 시대가 열린다. 드리밍2763 04/04/18 2763
957 [온게임넷] '부상 투혼'의 최인규, 3~4개월 동안 출전 어려울 듯 [9] 드리밍5095 04/04/18 5095
956 [스카이 프로리그 2004] 또하나의 히트작, 프로리그 오프닝 동영상 [24] My name is J6324 04/04/17 6324
955 [더게임스] '강민 돌풍' 우승으로 이어질까...? [2] 드리밍4412 04/04/17 4412
954 [오마이뉴스] '질레트 2004 스타리그' 30일 개막 [6] 드리밍3305 04/04/17 3305
953 [스카이 프로리그 2004] 프로리그 공식 심판 게임앤컴퍼니 최현준 대리 [6] 드리밍2954 04/04/17 2954
952 [스카이 프로리그 2004] 프로리그에 '3테란' 아이디 등장 등 이모저모(감독님들인터뷰포함;) [5] 드리밍4616 04/04/17 4616
951 [스카이 프로리그 2004] 프로리그 출전 11팀 엔트리 및 주장, 고정선수 명단 [19] 드리밍5184 04/04/17 5184
950 [스카이 프로리그 2004] 슈마GO와 SouL 개막전 승리 [1] 드리밍2677 04/04/17 2677
949 [스카이 프로리그 2004] 공식 심판-감독복장 등장 [1] 드리밍3138 04/04/17 3138
948 [온게임넷] 프로게이머, 감독 및 관계자. 레퀴엠과 게르니카 선호 [18] 네오5490 04/04/16 5490
947 [온게임넷] '누구를 위한 진혼곡인가' 이병민, 질레트 스타리그 프리매치 [1] 네오4057 04/04/16 4057
946 [온게임넷] '바람의 계곡은 테란의 계곡?', '저그의 선전' 변은종, 질레트 스타리그 프리매치 네오3168 04/04/16 3168
945 [스포츠투데이] 스폰서 크래프트?… LG텔레콤 참여여부 [7] 드리밍4714 04/04/16 4714
944 [온게임넷] 임요환 D조, 홍진호 E조, 챌린지리그 조편성 확정 [5] 드리밍3993 04/04/16 3993
943 [온게임넷] 한빛게이머,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팡야' 광고에 출연 [5] 드리밍3199 04/04/16 3199
942 [스포츠조선] 게임리그 소식-프로게임팀 T1 홈페이지 게시글 1000건 기록 드리밍2598 04/04/16 259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