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4/12 16:40:47
Name 무니
Subject [더 게임즈]홍진호 'KTF 유니폼' 다시 입는다.
[더 게임즈]홍진호 'KTF 유니폼' 다시 입는다.
  - 감독간 합의 .. 이적 절차만 남겨 사실상 확정

지난해 'KTF매직엔스'의 핵심멤버로 활동하다 친정팀인 '투나SG'로 복귀한 '폭풍저그' 홍진호(23)가 3개월만에 다시 'KTF매직엔스'로 돌아간다.
현 소속팀인 '투나SG와' KTF매직엔스' 양팀 감독간에는 이미 홍진호의 이적이 합의된 상태다. 다만 이적료와 조건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추가 협의와 이에 대한 KTF 경영진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등 이적을 확정하기까지 거쳐야할 몇 단계의 절차가 남아있다.
  홍진호는 지난해 KTF 매직엔스에서 확동하던 시절에 보여준 성적이나 지면도 면에서 이번 이적이 성사될 경우, 1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을 것이 확실시 된다. 이에 대해서는 KTF관계자도 "이미 각오하고 있는 금액"이라고 밝혔다.
  걸림돌이라면 최근 슬럼프에 빠지면서 양대리그 본선진출이 모두 좌절된 것, 다시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6개월 가까운 시간이 필요하다. 그의 연봉과 계약조건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홍진호는 화끈한 경기 스타일로 10만명 이상의 팬클럽 회원을 몰고다닐 정도로 인기가 높은데다 KTF 내부에서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어 다시  "KTF매직엔스"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은 아주 높은 상태다.
  이번 홍진호의 KTF 이적이 성사되면 게임리그 판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투나SG'는 간판 선수 가운데 한명을 내보내는 것이라 앞으로 이윤열이 떠오르는 신예 이병민과 심소명 등의 도움을 받아 버텨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반면 KTF는 막강 저그를 영입함으로써 더욱 막강한 스타군단의 위용을 갖추게 된다
<김순기기자>

========================
출처는 더게임즈 입니다.
참고로 임요환선수가 1면 전체를 차지하고 있는 신문이기에 샀는데 안에 있던 내용입니다. 인터넷에는 없어서 제가 직접 입력했습니다..오타는 애교로 봐 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4/12 16:43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마저...-_ㅠ KTF 정말 너무하는군요;;
04/04/12 16:44
수정 아이콘
팀간 격차가 이제 더 벌어지겠네요.
피망과의 스폰서 체결 실패가 크네요. 어쨌든 KTF에 대한 아쉬움이 드네요.
04/04/12 16:45
수정 아이콘
근데 양대리그에서 떨어지진 않았는데..ㅡㅡ;;
아스피린 소년
04/04/12 16:45
수정 아이콘
와 너무하네요 KTF
김정민,박정석,변길섭,조용호,강민,홍진호.
이건 심하다고 생각됩니다.
달려라☆발업
04/04/12 16:45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 차기 MSL 진출 확정인데 =_=);;[첼린지 리그와 프리미어리그도 있구요]
달려라☆발업
04/04/12 16:47
수정 아이콘
모든 리그를 쓸어버리겠다는 KTF의 무시무시한 야심이 드러난 듯 'ㅂ');
테크닉파워존
04/04/12 16:49
수정 아이콘
밸런스 대략 good...
극강테란 둘, 극강저그 둘, 극강토스 둘...
04/04/12 16:49
수정 아이콘
저러고도 우승못하면 KTF 엄청 타격받을 듯...
mooth2000
04/04/12 16:50
수정 아이콘
난리났군요-_-;
아스피린 소년
04/04/12 16:52
수정 아이콘
SK가 뛰어든게 그렇게 자극이 되었나요. 극강 선수들의 매점이 도가 지나친듯 보입니다.
04/04/12 16:52
수정 아이콘
어허~
Toforbid
04/04/12 16:56
수정 아이콘
어허허~
04/04/12 16:56
수정 아이콘
너무하다고 생각하면 잘못된걸까요..ㅜ_ㅜ
행운장이
04/04/12 16:57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개인으로서는 상당히 긍정적인 결과죠.
현재로선 홍진호 선수에게 누가 연봉 1억을 줄 수 있을까요..
다만 프로게임계 전체로서는 솔직히 너무 하다는 생각마저 드는군요.
사실 KTF가 정말 우승하고 싶다면
선수가 문제가 아니라 주훈 감독이나 조규남 감독을 영입하면 됩니다.
걱정되는 것은 이윤열 선수네요
엘로우와 함께 이동해왔던 나다인데..
다만 나다까지 이적하려면 2~3억은 우습게 깨지지만요 ㅡㅡ;;
밀가리
04/04/12 16:57
수정 아이콘
오히려 홍진호 선수 입장에서는 잘 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장래가 확실히 보장되지 않는 게임계에서, 프로라면 좀 더 안정되고, 돈을 많이 주는 구단을 선택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드리밍
04/04/12 16:57
수정 아이콘
허 난 설마설마 했는데-_-;
투나에서 대우를 얼마나 안해줬길래..;;;
그럼 이윤열선수는?
소나기
04/04/12 17:00
수정 아이콘
참나 KTF 너무 한다는 느낌 ㅡ,.ㅡ
이히리비디
04/04/12 17:01
수정 아이콘
참 KTF적인 사고로군요.. 참 좋은 시간 되겠습니다.. 허..-_-
(홍진호 선수를 비난하는 게 아닙니다. 다만 KTF가 게임판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호기심 반 두려움 반입니다.)
04/04/12 17:04
수정 아이콘
PGR에서의 첫 코멘을 가장 좋아하는 선수에 대해 달게 되어 기쁘네요^^
진호선수 요새 개인 홈피의 분위기나 글을 보면 무언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듯 보였는데 그게 바로 이거였나요... 어찌되었든 이기적인 팬의
마음으로는 잘되었다 라는 생각입니다. KTF로서는 정말 우승을 못하면
'말이 안되는' 상황이 되어버렸군요.
04/04/12 17:04
수정 아이콘
KTF적인 생각...이란 카피가 이상하게 느껴지네요...
04/04/12 17:14
수정 아이콘
저는 홍진호 선수가 좋은 대우에 다시 계약 하게 된다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영혼의 귀천
04/04/12 17:15
수정 아이콘
진호선수로서는 당연히 좋은 소식이나... KTF 그들의 생각은 어디까지인지가 궁금해지네요. 흐음....
오우거
04/04/12 17:18
수정 아이콘
우와~~~ 이건 저그유저인 제 입장에선 KTF만 보면 가슴이 싱숭생숭 해지겠군요...
박경락 선수가 부진한 가운데 사상 최강의 저그원투펀치가 생겨났군요...
04/04/12 17:20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이윤열 선수는 SKT에서 데리고 가야지 그나마 상대가 되겠군요..
차라리 SKT도 KTF처럼 돈으로 공세를 펼쳐서 독식되는 것만은 막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히리비디
04/04/12 17:23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Canna 님 생각과 반대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프로리그라기보단 홍백전이 될 듯 하네요..-_-;; 그리고 저도 홍진호 선수 좋아하고 홍선수가 좋은 대우 받는 것은 환영합니다만, 이제껏 보아왔던 KTF의 행태.. 를 생각하면 걱정이 안 될 수 없네요. 이런 것이 프로게임계를 살리는 일은 분명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FlyHigh~!!!
04/04/12 17:27
수정 아이콘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지나친 독점은 자칫 프로게임계를 망하게 하는 수가 있습니다. 정말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hardcore_z
04/04/12 17:27
수정 아이콘
두감독간 합의라...왜 바셋 생각이 나는지...
04/04/12 17:32
수정 아이콘
투나는 돈이 필요하고. KTF는 선수가 필요하고...세상살이가 다 그런 것이죠...-_-
영혼의 귀천
04/04/12 17:34
수정 아이콘
KTF에 일류급 선수는 많습니다. 지금도 충분히 우승후보구요. 이건 SK를 의식한 선수 끌어모으기 이상도 이하도 아닌것 같습니다.
오우거
04/04/12 17:40
수정 아이콘
한가지 궁금한것이 이번의 것은 작년과 같은 임대인지 아니면 확실한 이적인지가 궁금하군요.....
그리고 나경보 선수가 SouL팀을 나온 일은 예상대로 조용하군요
항상 SK + Soul이 되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아쉽습니다.
땅과자유
04/04/12 18:00
수정 아이콘
나경보 선수는 SKT T1으로 갈 가능성이 높겠군요.
진남 선수가 선수생활 포기를 한다는 ㅇ야기는 충격입니다. 계속 보고 싶은 선수가 하나 떠나간다는 마음이 이렇게 아풀줄이야.
SKT T1에서는 그동안 항상 언급해오던 나경보 선수가 정말 영입된다면, SKT도 이제 겨우 종족간 벨런싱을 맞출수 있는 여유가 생기겠군요.

그나저나 Soul 팀은 조용호와 나경보의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질 것 같아 걱정이 앞섭니다. 열심히 하는 솔팀 선수들이 힘잃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후아^^;;
04/04/12 18:15
수정 아이콘
사실 홍진호선수급의 다른 선수들이 억대 연봉을 받는데.. 홍진호 선수도 그에 맞는 대우를 받아야죠.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harisudrone
04/04/12 18:20
수정 아이콘
이번 계약은 임대인가요? 아님 완전 이적인가요?
왕성준
04/04/12 18:35
수정 아이콘
내가 일전에 홍진호 선수와 이윤열 선수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같이 다니지 말고 언젠가 떨어져 다른 팀으로 활동해야 한다고 했는데...결국 이렇게 되었군요. 과연 이제 어찌될 것인지...
白い死神
04/04/13 02:26
수정 아이콘
KTF,홍진호선수,스폰서계약이 결렬된 SG팀..프로선수, 그리고 프로팀으로서 당연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오히려 저는 프로선수들의 이적이 다른 프로스포츠처럼 활발해지는것은 충분히 긍정적으로 생각할수 있다고 봅니다.
피바다저그
04/04/13 09:45
수정 아이콘
왜 모두들 삑딱선을 타는지 모르겠군요..
물론 독점기업이 나와 그렇긴하지만 선수들 입장에서 잘된일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능력이 돼는데, 주변상황을 봐서 참아야 한다. 이런 분위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돈으로 강제로 빼서오는건 몰라도 이건 충분히 논의된후 결정된것으로 보이는데요.. 옐로우 이제 일어나세요
임마라고하지
04/04/13 18:29
수정 아이콘
피바다저그님과 저는 생각이 동일합니다. 저는 오히려 과감한 투자를 계속하는 KTF측에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KTF를 비난하시는 분들 중에 지금 당장 홍진호선수에게 1억이상 연봉이 보장되는 KTF이적말고 다른 방법을 제시하실 분 계십니까? 그렇게 하지도 못하시면서 홍진호선수의 실력에 걸맞는 대우를 흔쾌히 해주는 KTF에게 프로게임의 팬입장에서 감사해하긴 커녕 심하게 비난들 하시는데... 비난하실려거든 제가 위에 말한 그런 방법을 확실히 제시하실 수 있거든 하십시오. 그렇지않고 대책없이 그냥 씹고말자는 듯이 비난하시는 모습들, 정말 보기 안 좋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13 [경향게임스119호]강민 vs 임요환 KTF-SKT ‘대리전쟁’ [6] strawb4135 04/04/13 4135
912 [온게임넷]스카이프로리그2004공식맵 선정_바람의계곡 등 [13] 홍포바인4238 04/04/13 4238
911 [연합뉴스 2004-04-13 ] <초점>프로게임계도 대기업 중심으로 재편 [2] 맛있는빵2785 04/04/13 2785
910 [문화일보] SKT 프로게임단 창단 [1] 행운장이3715 04/04/13 3715
909 [머니투데이] SKT-KTF, "게임서도 한판 붙자" [8] 행운장이3792 04/04/13 3792
908 [경향게임스] 손오공 ‘프렌즈’숙소 <1> <2> [6] 드리밍3709 04/04/13 3709
907 [스포츠조선] '웨이코스배 컨디션제로 온게임넷대회' 12개팀 결정 [2] 드리밍3153 04/04/13 3153
906 [스포츠서울] ‘전 세계 게임의 황제는 임요환!’ [6] hoho9na5105 04/04/13 5105
905 [미디어다음]SK텔레콤, 프로게임단 T1 창단 [2] spin2689 04/04/13 2689
904 [연합뉴스] 2004년 04월 13일 (화) ] SK텔레콤, 프로게임단 'T1' 창단 행운장이3940 04/04/13 3940
903 [온게임넷]탤런트 '임호'는 POS 명예 선수 [5] K.DD4462 04/04/13 4462
902 [스포츠 조선]임요환, SK텔레콤과 연봉 2억 계약...팀이름 'SK텔레콤 T1' [24] 4UM5128 04/04/13 5128
901 [미디어다음]통신3사 프로게임삼국지 [20] 못된늙은이3466 04/04/13 3466
899 [더 게임스] 네오위즈 게임단 창단 무산...세중 'Soul'인수도 오리무중 [1] hoho9na4639 04/04/12 4639
898 [WCG2004] 월드사이버게임즈 2004 정식 종목 발표 [4] forever3707 04/04/12 3707
897 [매일경제][게임] e스포츠, 프로야구 안부럽다 드리밍2825 04/04/12 2825
896 [온게임넷] 홍진호, KTF행으로 방향잡아 [7] 드리밍7457 04/04/12 7457
895 [온게임넷] 장진남과 나경보 각각 팀을 나와 [10] 카나타5469 04/04/12 5469
894 [더 게임즈]역시 '테란황제' '몸값 20억' [10] 무니5012 04/04/12 5012
893 [더 게임즈]홍진호 'KTF 유니폼' 다시 입는다. [37] 무니4953 04/04/12 4953
892 [스포츠투데이] 중국e 불붙었다… 정부주도 e스포츠 대회 개최 [4] 드리밍2927 04/04/12 2927
891 [스포츠조선] 프로게이머들의 승리 예고 멘트 [10] 나라키야3878 04/04/12 3878
889 [경향신문][넷@세상]‘슈마 GO’팀 마재윤 선수 [6] 드리밍4153 04/04/11 415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