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4/01 21:35:06
Name 드리밍
Subject [온게임넷] '난 정석으로 승부한다' 박용욱V, MBC게임 메이저리그 진출전(인터뷰포함;)
'악마토스' 박용욱(4U)이 헥사트론의 김동진을 잡고 차기 메이저리그 진출을 알렸다.

1일 세중게임월드에서 열린 MBC게임 메이저리그 진출전 1, 2경기에서 모두 캐리어를 사용하며 승리를 따냈다.

엔터더드래군에서 펼쳐진 첫 경기는 서로간의 치열한 눈치싸움이 돋보였다. 박용욱은 질럿-드래군-템플러로 김동진의 메카닉 부대의 전진을 지속적으로 밀어내는데 성공, 3개의 멀티에서 채취되는 자원으로 캐리어를 생산하며 김동진의 조이기 병력을 풀어냈다. 캐리어 7기와 드래군-템플러로 김동진의 마지막 골리앗들을 잡아내고 GG를 받아냈다.

마지막 경기가 된 루나에서 박용욱은 김동진에게 매너파일런을 구사하며 김동진에게 초반부터 압박을 시도했다. 그 후 숨겨놓은 프로브로 김동진의 본진을 정찰하고 더블커맨드전략을 눈치챈 박용욱은 게이트를 늘리고 로보틱스를 건설하는 것을 보여주며 '입구를 돌파해 버리겠다'는 의도를 드러내며 김동진에게 방어를 강요했다.

김동진이 방어에 신경쓰는 동안 박용욱은 멀티를 늘려나가며 캐리어를 준비, 탱크-벌처가 전진하자 캐리어 3기로 공중으로부터 공격을 했고 질럿-드래군으로 지상 장악에 성공했다. 사이언스 베슬과 골리앗이 추가되어 나온 병력을 질럿-드래군 물량으로 밀어붙여 중앙지역싸움도 승리를 거뒀다.

캐리어로 공중을 장악하고 질럿-드래군 물량으로 지상을 장악한 박용욱의 승리.

오늘의 승리로 박용욱은 온게임넷, MBC게임 중요 스타리그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

양대 스타리그에 다 진출한 것이 바로 전 리그에 이어서 두번째다.

예전에는 목, 금요일에 연달에 경기가 있을때 연습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많이 힘들었었다. 하지만 이제 연달아 경기가 있을 경우에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깨닳았다. 이제는 흔들리지 않고 양대리그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다.

둘다 결승전에 올라가는 것이 목표, 두개 대회 모두 결승전 파트너로 강 민을 만나고 싶다.

내 우승경력 중에는 항상 강 민을 결승전에서 만났을 때는 항상 우승했기 때문이다.

(강 민이) 현재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내가 더 강하다는 것을 입증하겠다.


---

강민선수 긴장하셔야 겠는걸요-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c.Wiyun
04/04/02 01:42
수정 아이콘
잼있겠다;;
04/04/02 09:12
수정 아이콘
Good!!
04/04/02 10:53
수정 아이콘
박용욱 어제 경기는 장난 아니던걸요.-_-;;
엄마쟤흙먹어
04/04/02 16:25
수정 아이콘
마이큐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말고 강민선수를 상대로 우승을 경험했던적이 언제였죠? 기억이..;
David Cone
04/04/02 17:24
수정 아이콘
첼린지 리그 결승에서 아마 3:2로 누르고 스타리그 직행했었죠.
강민이 정말 박용욱군에게 안좋은 추억.. 이 많네요. 마이큐브 시상식때의... 강민군의 표정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음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37 [오마이뉴스] '황제 임요환' 스타리그 10회 연속 진출 실패 [2] 드리밍3169 04/04/04 3169
836 [온게임넷] '디씨효자스' 정말 탄생하나? 디씨인사이드, 베르트랑에 후원 제의 [16] Reminiscence4912 04/04/04 4912
835 [온게임넷] SKY 프로리그 2004 개요 및 라운드별 진행방식 [11] 드리밍3690 04/04/04 3690
834 [온게임넷] '이제는 4대 메이저 스포츠다' SKY 프로리그 2004 17일 오후 2시 개막 [9] 드리밍3449 04/04/04 3449
832 [온게임넷] 강 민 슈마GO 고별전, 인텔배 커플전 패자결승전 승리 [7] 드리밍4115 04/04/03 4115
831 [온게임넷] 챌린지리그 세대교체 바람, 투나SG 최다 진출팀 선정, 본선 선수 명단 [8] 카나타3929 04/04/03 3929
830 [속보] 챌린지리그 예선 A,B,C,D,E,F,G,H조 본선 진출 확정!(풀리그최종결과포함) [7] 드리밍4030 04/04/03 4030
828 [속보] 챌린지리그 예선E,F조 중간 결과 [6] 드리밍3025 04/04/03 3025
827 [온게임넷] WCG 우승자 이용범 KOR 입단, 챌린지리그 예선에 등장 [3] 드리밍3544 04/04/03 3544
825 [속보] 챌린지리그 예선 A,B,C,D조 중간 결과 [12] 드리밍3174 04/04/03 3174
824 [속보 챌린지리그 예선] '아트저그' 박경락 챌린지리그 예선 탈락(챌린지리그 예선 A조 중간 결과포함) [3] 드리밍2947 04/04/03 2947
822 [ The Korea Herald ] SK Telecom jumps to computer game league - 번역본 추가 [6] kauna3816 04/04/03 3816
820 [스포츠투데이] [인터뷰] 꿈꾸는 프로게이머 강민 [8] 드리밍3422 04/04/03 3422
819 [굿데이] KTF, 프로게이머 강민 영입 [7] 中原3340 04/04/03 3340
818 [온게임넷] 강 민 KTF로 이적, 계약 규모 사상 최대로 알려져 [31] 드리밍5926 04/04/02 5926
817 [온게임넷] 질레트 스타리그 프리매치 방식 및 일정 확정 [15] 카나타3696 04/04/02 3696
816 [온게임넷] 투나SG 홍진호 라식수술 성공, 프로게임단에도 ‘팀 닥터’ 도입 [4] 드리밍3754 04/04/02 3754
815 [연합뉴스] '황제' 임요환선수 2007년까지 선수생활 [33] Nemesis5385 04/04/02 5385
813 [인터뷰] KTF 박정석(통산8번째,연속3회스타리그진출),POS 박성준(데뷔첫스타리그진출,저그로서는3명째) [11] 드리밍3529 04/04/01 3529
812 [온게임넷] 임요환 10연속 스타리그 진출 실패, 박정석과 박성준은 본선 진출 [3] 드리밍3320 04/04/01 3320
811 [온게임넷] '난 정석으로 승부한다' 박용욱V, MBC게임 메이저리그 진출전(인터뷰포함;) [5] 드리밍2886 04/04/01 2886
810 [온게임넷] 강 민, e스포츠협회 4월 랭킹서 홍진호과 임요환 밀어내고 2위에 올라 드리밍2787 04/04/01 2787
809 [온게임넷] '미안하다 후배야' 전태규, MBC게임 메이저리그 진출전(한동욱) 승리(인터뷰포함;) 드리밍2899 04/04/01 289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