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3/25 22:46:59
Name 드리밍
Subject [온게임넷] '무지개 토스' 김성제 2승으로 스타리그 진출 (인터뷰포함;)
'무지개 토스' 김성제(4U)가 2승을 거두며 스타리그에 진출했다.

25일 메가스튜디오에서 열린 온게임넷 듀얼토너먼트에서 나경보(SouL), 최수범(삼성)을 잡아내며 조 1위로 진출에 성공한 것.

노스탤지어에서 치뤄진 첫 경기, 김성제는 전진게이트 전략으로 나경보의 드론을 다수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상황이 유리해 지자 본진에 2개의 게이트웨이를 건설하며 리버를 운영해 나경보의 타이밍을 빼앗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다수의 확장으로 자원의 여유를 가진 김성제는 나경보의 저글링-히드라-럴커를 상대로 질럿-드래군 조합을 선택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김성제는 다수의 멀티를 성공해 자원 부담감 없이 유닛 소모전을 이끌어 내며 승리를 따냈다.

승자전 최수범과의 네오 기요틴은 단 3방의 사이오닉스톰으로 전세를 역전시키며 승리를 따냈다. 초반 다크템플러 전략이 무위로 돌아가자 확장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려 했으나 최수범의 지속적인 벌처 게릴라에 본진과 멀티에 큰 피해를 입었던 것. 경기 중반 최수범이 다소 무리한 공격을 시도하자 질럿-드래군으로 정면 공격과 셔틀을 통한 하이템플러 드롭으로 최수범의 탱크-벌처 2부대를 효과적으로 잡아냈다. 김성제는 이후 캐리어를 생산하여 최수범의 자원줄을 끊어내는데 성공하며 GG를 받아냈다.

김성제는 한게임배 스타리그 이후 2연속 진출에 성공했다.



















---















전략을 짜고 운영에 중점을 둔 것이 적절하게 먹힌 것 같다. 1경기를 패배할 것 같아서 남자이야기 훈련을 많이 했는데 정작 남자이야기는 하지 못해 아쉽다.

3경기 기요틴은 초반 빌드오더에 초점을 맞췄다. 전략으로 승부를 걸기보다는 운영에 조금 더 신경을 쓴 것이 승인이다.

지난(한게임배) 스타리그에서 박경락에게 지명당해 떨어진 것이 너무 아쉬웠다. 그 때 목표를 4강으로 잡았는데 16강에서 떨어지고 나서 너무 쉽게 생각한 것 같았다. 이번 스타리그의 목표는 8강이다. 일단 8강에 진출하고 나서 최선을 다해 4강이든 그 이상이든 해내고 싶다.

만나고 싶은 상대는 신예 테란들이다. 듀얼에 최연성, 이병민 등의 신예테란들이 많은데 그들과 스타리그에서 붙어보고 싶은 마음이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FlyHigh~!!!
04/03/26 01:24
수정 아이콘
김성제선수 원츄 --)b

신예테란들과 맞붙어보고 싶다라..

충분히 좋은 성적 내실거라고 믿습니다 :)
구리구리
04/03/26 10:29
수정 아이콘
신예 테란들과 맞붙어보고 싶으시겠지만..
괴물류(?)의 테란들은 제발 피하시길..ㅠㅠ
그들은 인간이 아니란 말입니다~~~(절규에 가까운..)
스타리그 본선에서 더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근데 스타리그 언제 시작하죠??
04/03/26 12:43
수정 아이콘
참고 ) NHN 리그에서 김성제 선수, 16강전에서 이윤열 선수에게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바 있죠. :)
04/03/26 17:13
수정 아이콘
Paul//그래서요?? Paul님이 안티 테란인거는 알지만 이렇게 일일이 덧글을 다셔서 보는 사람 얼굴 찡그리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pgr에서만큼은 안티분들 보지않길 바랬는데..-_-;;
기억의 습작...
04/03/26 18:17
수정 아이콘
안티테란..-_-;;
이겨서 이겼다고 말한거 같은데요...
카나타
04/03/26 18:24
수정 아이콘
ranford님은 Paul님의 저 댓글이 뭐가 기분 나쁘셔서 저분을 안티 테란이라고 하시는지 전 이해를 못하겠네요..
그냥 참고삼아 김성제 선수가 한게임배 16강에서 한번 이윤열선수에게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바 있다라고 말하신건데요..
테란유저분들을 자극한 글도 아니고 할수 있는말을 한겁니다.-_-;;
그거가지고 기분나빠한다면 님에게 문제가 있는거겠죠..
04/03/26 22:55
수정 아이콘
'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ranford님?-.-
질럿파워
04/03/27 22:15
수정 아이콘
ranford 님 좀 정신 나가신듯... 술먹고 쓰신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783 [온게임넷] '이제부터 시작이다' 김환중V, '신인 돌풍에는 나도 있다' 마재윤V [1] 드리밍3018 04/03/29 3018
782 [온게임넷] 한동욱, 박태민 듀얼토너먼트V, 차기 스타리그 진출 확정 드리밍3011 04/03/29 3011
781 [인터뷰] KOR 한동욱(듀얼토너먼트 2승), 슈마GO 박태민(듀얼토너먼트 패자결승V) 드리밍2669 04/03/29 2669
780 [더 게임스] 프로게이머 창의력 일반인의 2배 [9] 드리밍3364 04/03/29 3364
779 [게임조선] 이윤열, MBC게임 스타리그 결승 진출 [17] ABBA3338 04/03/29 3338
778 스타리그 변신 시도, '질레트 스타리그' 윤곽 드러나 [47] 애청자6849 04/03/28 6849
776 [온게임넷] 이혜영-강 민 서지수-임요환 눌렀다. 인텔배 베스트 커플전 [1] 드리밍4005 04/03/27 4005
775 [The Games] ‘황제’와 ‘얼짱’의 환상 콤비 ‘대형사고 칠래요.’ [13] 드리밍5822 04/03/27 5822
774 [온게임넷] '천재테란' 이윤열 5연속 스타리그 진출 성공, 온게임넷 듀얼토너먼트 [2] 드리밍4013 04/03/26 4013
773 [온게임넷] '익산테란' 이병민 사제대결 승리하며 스타리그 진출, 온게임넷 듀얼토너먼트 [6] 드리밍3894 04/03/26 3894
772 [온게임넷] 2차예선 진출자 9명 확정, 2기 프리미어 리그 1차예선 종료 [10] 드리밍3926 04/03/26 3926
771 [게시판통신] “플토 최강자 누구????” [8] 드리밍3049 04/03/26 3049
770 [온게임넷] 차기 스타리그는 '질레트 스타리그' [34] 드리밍5821 04/03/25 5821
769 [온게임넷] "최연성 한판 붙자" 이윤열 최종 결승 진출, MSL 패자조 결승 [9] 드리밍4410 04/03/25 4410
768 [온게임넷] '스타리그 진출을 신고합니다' 최수범 스타리그 진출 (인터뷰포함;) [2] 드리밍3799 04/03/25 3799
767 [온게임넷] '무지개 토스' 김성제 2승으로 스타리그 진출 (인터뷰포함;) [8] 드리밍3337 04/03/25 3337
766 [미디어다음] '겜짱 아줌마' 떴다 프토 of 낭만3401 04/03/25 3401
765 [온게임넷] 챌린지리그 아마추어 예선 성황리에 마쳐.. [2] 드리밍3726 04/03/25 3726
764 [온게임넷] 프리미어리그 2기, 출범 초 읽기 [13] 드리밍3996 04/03/25 3996
763 [온게임넷] 프로게임팀 감독 워크숍 열려, 차기 프로리그와 프리미어리그에 대해 열띤 토론 [6] 드리밍3706 04/03/25 3706
762 [온게임넷] 홍진호 라식 수술, 프로게임에도 '주치의' 도입 [6] 드리밍4263 04/03/25 4263
761 [온게임넷] LG전자 '제2의 WCG가 탄생할까' e스포츠 통한 국제적인 마케팅에 나서 [1] 드리밍3637 04/03/25 3637
760 [온게임넷] 전태규 "길수현씨가 내 애인이 아니다..." [2] 드리밍5833 04/03/25 583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