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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3/18 22:01:40
Name 드리밍
Subject [온게임넷] '좌절은 없다' 서경종과 안석열 1승 신고, '박정석과 임요환을 꿈꾼다' MBC게임 루키특별전
서경종(POS)과 안석열(삼성)이 1승씩을 거두며 자존심을 지켜냈다.

18일 세중게임월드에서 열린 루키최강전에서 서경종이 안기효(투나SG)를 안석열이 서경종을 잡아내며 1승 3패로 부끄러운 무승기록은 남기지 않았던 것

수퍼 루키들만 골라 선발한 이번 초청전은 각 팀의 차세대 대표주자들로만 구성하다보니 팀 간의 자존심 대결로까지 비춰졌다.
유망 신인의 발굴은 바로 감독의 몫, 이번 대회는 감독의 선수 육성 능력을 평가하는 자리나 다름없었던 셈이다.

서경종은 2경기에서 안기효에게 시종일관 불리한 모습을 보였다. 제대로 된 공격조차 하지 못하고 밀리던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전 병력을 끌어모아 안기효의 본진에 한방 드롭을 성공시키며 역전 승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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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게임 루키최강전에서 박지호(플러스)가 한동욱(KOR)을 상대로 4승째를 따내며 루키특별전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18일 세중게임월드에서 펼쳐진 루키특별전은 박지호가 4승으로 1위 한동욱이 3승1패로 2위를 차지했다.

박지호는 지난 11일 서경종(POS)와 안기효(투나SG)를 상대로 '부산의 힘'을 널리 알리더니 이번주에는 안석열(삼성)과 한동욱(KOR)을 상대로 전략적인 경기운영과 엄청난 물량을 쏟아내며 '포스트 박정석'을 예고했다. 마지막 한동욱과의 경기에서 전략과 물량을 한꺼번에 보여준 경기.

한동욱도 만만치 않다. 관계자들로 부터 전략, 컨트롤, 타이밍을 두루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내며 '포스트 임요환'을 꿈꾸고 있다. 한동욱을 발굴해낸 이명근감독을 향해 "어디서 저런 보석을 발견했냐"며 부러움을 보냈다.

박지호는 5개 대회 예선(ITV, 챌린지리그, 프로리그, 마이너리그, 팀리그)을 한동욱은 온게임넷 듀얼토너먼트와 MBC게임 메이저리그 진출전을 앞두고 있다.

3경기에서 안석열은 소수 저글링을 우회시켜 서경종의 드론을 잡아낸 뒤 끝까지 저글링으로 밀어 붙여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안석열, 서경종, 안기효는 모두 1승 3패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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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19 11:13
수정 아이콘
과연 이들중에 누가 살아 남아 이름을 날릴것인가..........
FlyHigh~!!!
04/03/19 19:36
수정 아이콘
안석열 선수는 안타깝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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