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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2/22 17:20:20
Name 임욱재
Subject [스포츠조선] '10대 테란' 유인봉-이병민-전상욱, 스타급 합류 눈앞
겨울방학 맞아 본격훈련...실력 쑥쑥
겁없는 플레이'로 스타급 합류 눈앞


   10명으로 구성된 '신예 테란 그룹'이 비밀리에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임요환과 이윤열의 플레이에 홀딱 반해 테란을 선택한 10대 중후반의 게이머들.
최근 각종 게임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킨 슈퍼 테란 루키가 빠짐없이 속해있다.
바로 '골든보이' 이병민(투나SG)과 챌린지리그 순위 결정전 돌풍의 주역 전상욱
(슈마GO), 프로리그 깜짝 스타 유인봉(한빛) 등.

 이밖에도 투나SG의 김상우와 한빛 김정환이 '깜짝 쇼'를 준비 중.
아직 소속팀을 잡지 않은 아마추어 5명도 실력을 인정받아
프로팀 입단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겨울방학을 맞아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한 이들은 기존 고참급과
훈련이 힘들어지자, 스스로 뭉쳐다니며 꾸준하게 실력을 쌓아왔다. 이제는
프로게이머 사이에서도 슬슬 소문이 퍼지며 서지훈 같은 스타급들도 훈련 경기를
자청할 정도다.

 무엇보다도 겁없는 플레이와 상상을 초월하는 물량을 쏟아낸다는 점이 특징.

 특히 각 팀의 슈퍼 스타 어깨 너머로 배운 플레이를 속속 흡수,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전상욱은 "처음에는 또래 게이머들끼리 재미있게 훈련하자고 시작한 것"이라며
"이제는 선배들까지 아이디를 도용(?)해서 배틀넷에 접속할 정도"라고 말했다.

 최근 일부 팬들은 '너무 테란 신인들만 나온다'며 '게임 밸런스가 무너진 게 아니냐'는
지적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테란 신인 초강세에는 이같은 이유가 있었다.

< 전동희 기자 te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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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22 17:38
수정 아이콘
마지막 최근 일부~에서 이유가 있었다. 라는 문단은 좀 앞뒤가 안맞는군요-_-;;;
04/02/22 18:08
수정 아이콘
오프라인 - 테란강세
온라인 - 프토강세
저그는 찬밥;;
오노액션
04/02/22 18:10
수정 아이콘
저그는 어디서나 찬밥이군요...근데 온라인도 테란강세인듯..
slipzealot
04/02/22 19:49
수정 아이콘
온라인에 고수 프로토스 유저분들 많죠.
리드비나
04/02/22 20:26
수정 아이콘
저그의 암울기입니다 바야흐로 T.T
Greatest One
04/02/22 21:3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그가... 극강 신인 유저층의 질이 아닌 '양'적인 면에선 좀 미흡하긴 하네요 -_-; 그만큼 저그가 심오한 종족인;
해피엔딩
04/02/22 23:21
수정 아이콘
OSL에서는 플토;

MSL에서는 테란;;;

저그를 가장 사랑(;)하는 저로써는;;;
아-_ㅠ
◀玉童子의성
04/02/23 01:14
수정 아이콘
테란, 테란, 테란, 솔직히 짜증나네요.
Godvoice
04/02/23 02:43
수정 아이콘
OSL의 프토 강세는 곧... 휴우 과연 그 극강테란들이 올라오게 되면 어떤 사태가 벌어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T.T
그래서 박성준 박지호 박정길 화이팅! (...)
박정석만세!만
04/02/23 04:23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는 도대체 몇살인가요? -ㅁ-
04/02/23 04:30
수정 아이콘
전상욱선수 저번 G피플에서 19살이라고 하시던데요..
대박드랍쉽
04/02/23 09:44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 87년 생인데 생일이 빨라서 고3나이랍니다^^;;
PeculiarDay
04/02/23 10:45
수정 아이콘
저그. 너무 어려운 종족이라서 그런 게 아닐까요. ^^; random 플레이어래도 테란-프토식이지 저그도 잘하는 플레이어는 드물더군요. 역시 라바와 드론 관리라는 오묘한 유닛 생산 관리 방식과 테란과 프토와 완전히 다른 테크트리 체제. @_@
04/02/23 11:25
수정 아이콘
기사가 약간 뻥스러운..
갈마동[오징어]
04/02/23 19:43
수정 아이콘
정말 요즘은 베넷에서 게임 하면..거의 다 테란이더군요..그래서 종족을 플토로 바꾸었어여.. 저는 한 10게임 하면 저그 우저는 1-2명 만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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