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6/12/05 17:41:51
Name hoho9na
Subject [동아일보] 대기업이 e스포츠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2/05 18:53
수정 아이콘
stx도 그런 이유에서 어떻게 보면 소울을 인수한 이유를 알겠군요.
허저비
06/12/05 19:04
수정 아이콘
흠...그런데 stx는 좀 이해가 안되기는 해요...
조선,중공업 중심의 회사가 청소년들한테 기업을 각인시켜서 얻을 수 있는 효과가 뭔지...(커서 배좀 사달라는건 아니겠죠 ^^;;) 일단 기업 이미지 개선 및 홍보수단 같긴 한데..
BluSkai-2ndMoon
06/12/05 19:32
수정 아이콘
허저비님//당연히 배를 사달라(;;)는 건 아니고, 기업의 이미지를 젊은 사람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한거겠죠
실제로, STX에 입사지원서를 낸 사람들중에는 STX라는 회사를 잘 모르고 있다가 프로게임단 후원하는 거 보고 지원한 사람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STX는 그걸 노리는거죠.
프로브무빙샷
06/12/05 19:40
수정 아이콘
사실 소울팀 인수하기 전까지....
stx라는 기업을 알고 있던 분은 피지알에서는 드물었을거 같네요..
그런 점에서 광교효과는 확실히 얻었겠죠..
항즐이
06/12/05 19:58
수정 아이콘
몇몇 게임업체나 STX와 같은 알려지지 않은 알짜배기 회사들은,
굉장히 유망한데도,

잘 알려지지 않아서 신입사원 채용에 불리함을 얻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부러 고연봉을 제시해야 하는 일도 생기죠. -_-;;
특히 상위권 학생들은 아는 회사만 가려는 경향이 있고, 안들어본 데를 굳이 파보지 않으려는 습성이 있어서...


또한,
대외적인 이미지는 상품 판매 마케팅 외에도 기업의 여러 영업외 사업의 투자나, 기업으로의 신규 투자 유치 등 많은 계약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합니다.

직접적이진 않지만, 많은 비용이 들지 않으니 비용 대비 얻는 것이 많다고 보는 모양입니다.
06/12/05 22:06
수정 아이콘
신입사원채용도 있겠지만,
STX는 신규사업을 준비 중이죠...
10년뒤에 뭘 할지 모르는거죠.
06/12/06 01:31
수정 아이콘
지금 현재 대기업들이 이스포츠에 투자를 하는 것은 북미의 맥도날드가 초등학생들에 대한 지원 마케팅과 비슷합니다. 미래를 위한 투자죠. 그리고 투자 및 홍보비도 저렴하게 드는 편이며, 무엇보다 연고를 기초로한 다른 스포츠에 비해 진입하기 쉬운편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프린키피아
06/12/06 13:03
수정 아이콘
한 달 전 쯤에 제주도에 갔었는데, 바닷가에 대규모 풍력 발전기들이 있더군요...(고산 근처였나?)
그런데 그거 만든 회사가 stx 였어요.
오렌지색 로고가 선명하게 보였죠.
그리고 얼마 후에 MBC에서 김하늘 나오는 드라마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거기에 그 풍차들이 나오더군요.
프로리그 안 봤으면 다 그냥 넘겨버렸을 장면들이였습니다.
프로브무빙샷 님이 말씀하신데로 저같은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stx라는 회사의 이름을 알린것 하나만으로도 효과는 이미 이뤘다고 보네요.
게다가 실력과 운이 하나되서 프로리그 우승이라도 하는 날이면, 몇 배가 될 수 도 있구요...
HoSiZoRa
06/12/06 16:47
수정 아이콘
회사입장에서는 인지도를 올리는게 상당히 중요하죠...
(인지도가 올라가면 자동적으로 홍보 효과는 배가 되니... 뭘하든간에 말이죠.)
그런면에 있어서 프로리그(팀) 후원해 주는게 청년층에 효과가 있으니...
06/12/06 17:17
수정 아이콘
네이버에도 프로게임 관련기사가 자주 메인에 뜨죠. 이게 얼마나 큰데요, 기업들이 프로팀 창단해서 얻고자 하는건 자사 홍보가 최우선이고, 잠재고객확보는 아마 그 다음일 겁니다. 넓게 보면 같은 얘기기도 하지만요.
이런측면에서 언론들 보면 개인리그 관련 기사가 더 많고, 이슈화도 잘 되던데 팀리그가 개인리그 보다 스포츠마케팅효과가 크다는건 편견이 아닐지 조심스럽게 말해봅니다.
06/12/07 00:33
수정 아이콘
팀 성적이 안좋더라도 일단 이름이 자주 노출되기에 효과는 좋을 것 같네요.
오히려 성적이 너무 안좋으면 이름이 더 자주 노출될 수도 있죠...조금 부정적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경남지방에 살아서 STX는 친숙한 편이지만 서울이나 다른 지방분들은
생소하셨을 텐데 이번에 많은 도움이 됐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6/12/07 18:17
수정 아이콘
stx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이젠 익숙해서 뭐하는 회사인지 알게 될 정도입니다.
그리고 기업이미지라는 건 엄청 중요하죠. 대기업들도 굳이 할 필요없을 것 같은 이미지 광고 엄청 때리지 않습니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919 [파이터포럼][게임음악회 특별전] 공군 임요환V, 이윤열 격파하며 군입대 이후 첫 승 기록! [4] 호시3820 06/12/23 3820
2918 프로게이머로 복귀하는 '가림토' 김동수 [8] 삼겹돌이5719 06/12/23 5719
2917 김동수 복귀확정? [25] Qck mini6161 06/12/22 6161
2916 [파이터포럼] 공군 임요환, 서바이버 리그 불참 [12] The xian4314 06/12/21 4314
2915 [게임어바웃][김동혁 본부장 칼럼]한국 국가대표, 진정한 국가대표인가? [6] BluSkai-2ndMoon3779 06/12/20 3779
2913 임요환, 군 입대후 첫 공식행사 [3] 지니쏠4684 06/12/20 4684
2912 아..팬택 매각이 결정 됬군요.... [21] loadingangels13185 06/12/15 13185
2911 sbs에서 게임체널 설립을 추진중이라네요. [2] 강가딘5901 06/12/13 5901
2910 드디어 협회 공인PC가 나오는군요. [31] hoho9na6541 06/12/13 6541
2909 케이블 방송 제한 법안이 통과될것 같습니다. [8] Cmoon4485 06/12/12 4485
2908 프로게임단 "팬택EX" 매각 추진 [2] SweetSorrOw_3706 06/12/12 3706
2907 던전앤파이터와 삼성 프로게임단 “칸”의 만남 [14] 화잇밀크러버8140 06/12/09 8140
2906 [게임메카]e스포츠, 2007년 아시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 [11] hoho9na4387 06/12/08 4387
2905 랭킹 1위에 대한 자세한 기사 [35] 아유5929 06/12/07 5929
2904 [중앙일보]신발로 출발한 화승그룹 … 이제는 `세발` 로 뛴다 [1] 말라뮤트3951 06/12/07 3951
2903 [동아일보] 대기업이 e스포츠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 [12] hoho9na4392 06/12/05 4392
2902 [파이터포럼]르까프 이제동, 신인으로 첫 다승-MVP 동시 석권 유력 [6] 말라뮤트2990 06/12/05 2990
2901 [디지털타임스]이윤열도 출연 확정 [6] [NC]...TesTER5174 06/12/04 5174
2900 [한겨레] 방송프로 동호회는 ‘제2의 제작진’ [1] Means4275 06/11/30 4275
2899 [마이데일리]'천재' 이윤열 "슬럼프, 나를 더 강하게 만들어"[창간특집 인터뷰] [6] 헤어지지 말자!5507 06/11/29 5507
2898 [전자신문]삼성전자-e스포츠협회 화해하다 [8] [NC]...TesTER4145 06/11/29 4145
2897 [파이터포럼]차기시즌 맵 확정에 대한 기사입니다 [12] remedios6664 06/11/28 6664
2896 2007 시즌 공군 창단 잠정 확정, 프로리그 참가도... [10] Sputnik3597 06/11/28 359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