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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4/26 21:38:41
Name Lydia
Subject [경향게임스] 최연성 KTF 입단 계약 사실로 드러나
지난 2월 KTF와 4억5천만원에 도장, 12일 SK텔레콤과도 4억 5천만원 계약

SKT 최연성이 KTF와 지난 2월 중순 사전 입단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12일 현 소속팀 SK텔레콤 T1과 3년간 4억 5천만원에 재 계약한 최연성은 이보다 앞선 지난 2월 KTF 매직엔스와 같은 내용에 입단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본지에 의해 처음으로 확인됐다.

SKT의 최연성측은 지난 2월 KTF 매직엔스 관계자와 만나 3년간 4억 5천만의 조건으로 KTF 입단 계약서에 서명한 것으로 밝혀졌다. 단 최연성의 이적은 현 소속팀인 SKT와의 계약이 종료되는 4월 15일로 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문으로만 돌던 최연성 이적설의 실체가 확인된 것. 그러나 최연성은 SKT와 재계약에 앞서 돌연 KTF와의 입단계약을 해지해 경우에 따라선 큰 분쟁에 휘말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TF의 관계자는 “최연성이 SKT와 최근 재계약한 것은 분명한 이중계약”이라며 “법률자문을 거쳐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현재 e스포츠협회 규약에 따르면 이중계약 선수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조항이 있다”며 최연성의 선수자격을 문제시 삼을 수도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그러나 e스포츠 협회는 “최연성이 현재 소속팀인 SKT와의 재계약에 앞서 KTF로 계약해지를 통보하는 내용증명을 보내 KTF와의 입단계약은 무효가 됐다”며 “이중계약 선수가 아닌 SKT 소속의 선수”라고 밝혔다. SKT도 “최연성과 KTF와의 계약은 스토브리그 이전 선수 이적협상 금지를 명시한 협회규약상 명백한 잘못이며 최연성이 재계약에 앞서 KTF와의 지난 2월 체결한 입단계약을 분명히 해지했다”며 최연성이 법률분쟁에 휘말릴 경우, 선수보호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최연성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최연성측은 “지난 2월 체결한 KTF와의 계약은 계약해지통보로 무효가 됐다”며 “KTF의 반응을 지켜보고 대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최연성 본인도 “계약문제와 관련해서는 아버지와 주훈감독에게 일임한 상태”라며 “게임에만 몰입하고 싶다”는 입장을 취했다.

최연성은 지난해 MBC게임과 온게임넷의 개인전 팀전을 넘나들며 SK텔레콤 T1을 명실상부한 최고의 팀으로 만든 주인공. 한국 e스포츠협회 랭킹 1위 자리를 지난해 8월부터 8개월간 유지해 온 e스포츠 최고 스타다. 그런 최연성에게 이적 얘기가 나온 것은 지난 2월 경. SK텔레콤 계약일이 4월 13일로 마무리되는데다 팀내 개인적 불만이 상당히 쌓였을 것이라는 추측에서부터였다.

최연성은 지난해 승승장구하면서 SK텔레콤 T1을 최고팀으로 만들어 놓았지만 SKT로부터 받은 연봉은 고작 4000만원이었다. 연봉이 1억2000만원인 임요환이나, 연봉 5000만원선의 박용욱에 비해 적은 금액. 때문에 최연성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것이라는 추측에서부터 이적설이 시작됐다. 지난해 말 팀전에서의 부진이 최연성에게 있다는 팀내 시각도 한몫했다. 개인전에 치중할 수 밖에 없었던 최연성이 팀전에서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 이에따라 팀내 불화설도 나돌았다.

당시 SKT는 이적설에 대해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데다 지난해 활약을 바탕으로 충분한 연봉을 책정중에 있고 새롭게 세팅된 팀에 만족하고 있다”며 “이적전에 협의가 있어야 하는데 아직 최연성측에서 이적에 관한 문의조차 들어오지 않았다”며 이러저러한 소문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다. KTF 관계자와 접촉을 시도한 것도 이 기간. 랭킹 1위 최연성을 영입해 명실상부 최고의 명문구단으로 발돋움하려는 KTF와 팀 이적을 조심스럽게 노렸던 최연성측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 그리고 최연성은 3년간 연봉 4억 5천만원을 보장한 입단 계약서에 서명했다. 하지만 최근 KTF와의 계약을 해지 통보하고 SKT와 재 계약을 선택해 분쟁의 불씨를 남겼다.
  
최연성의 이번 파문은 국내 e스포츠 업계에 상당한 충격이 되고 있다.

선수들의 이적과 입단에 대한 규정이 세부적으로 명문화되지 못한 가운데 e스포츠가 급격하게 성장했기 때문. 또한 거의 대부분 게임단이 클럽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같은 A급 선수라도 팀에 따라 연봉격차가 클 수 밖에 없다. 경우에 따라선 자금력을 갖춘 게임단들이 스타급 선수들을 독식할 수도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프로게이머 선수협의회 김은동 회장은 “KTF측의 대응을 지켜볼 생각이지만 최연성에게 가급적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번을 계기로 선수이적에 대한 협회규정을 조목조목 짚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결국 최연성은 KTF의 대응에 따라서 법률분쟁에 휘말릴 가능성도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e스포츠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연성 독점 인터뷰

■ KTF 계약건에 대해 말해달라
≫ 나는 할말이 없고 아무것도 모르는 일이다.
알고 싶은 사항이 있다면 훈이형(주훈감독)이나 만수형(SKT 조만수 대리)이나, 아버지랑 말하면 될 것이다.  

■ 최연성선수의 생각을 알고 싶다
≫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 SKT측과 재계약을 했다는 발표가 있었는데
≫ 재계약을 한 것은 맞지만 발표한 사실은 모르고 있었다.
  
■ SKT측과 KTF측을 통해 어떠한 언질도 받지 않았나
≫ 아버지와 접촉을 하고 있으니 모르는 일이다.  

■ 재계약에 만족하는가
≫ 그렇다. 그렇지만 나는 그저 게임연습만 할 뿐이다.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

■ 팀 내 선수들과는 어떠한가?
≫ 연습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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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26 21:50
수정 아이콘
예전 스토브리그때 케텝에서 영입은 없다는 인터뷰를 봣는데 영입고려를 안해서 없는게 아니라 실패해서 없는거였군요
공부완전정복!!
05/04/26 22:04
수정 아이콘
저는 최연성선수가 물론 연봉에서 불만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팀내 불화나 이런것은 아니라고보는데..
MaSTeR[MCM]
05/04/26 22:24
수정 아이콘
일단 사건은 거의 맞는것 같은데.. 그걸 다 배재하더라도 만약에 KTF가 최연성 선수를 걸고넘어져서 선수생명에 지장을 주거나 하는 행동을 한다면 아마 KTF에게 엄청난 타격이 가해질거 같군요. 과연 스타크래프트 관련 팬들이 가만있을까요 ;; 엄청나게 들고 일어날겁니다. KTF는 그냥 덮어두는게 좋지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이 드네요 ;;
바람의파이터
05/04/26 22:26
수정 아이콘
뭐 최연성-박정석 트레이드까지는 아니더라도 KTF랑 계약한것은 어느정도 맞네요... 2월인가에 최연성 KTF이적 기사 떴을때 소설이다, 기자 알고나 하는 소리냐, 말되안된다는 등 말했었던 님들 좀 뻘쭘할듯.. 전 어느정도 맞을거 같다고 말했다가 엄청 욕먹었던거 생각나네요
05/04/26 22:45
수정 아이콘
확실히 최연성 쪽이 잘못하긴 한거같은데..-_-a
1차전탈락 ;;
05/04/26 22:52
수정 아이콘
잘못한거 맞는거 같은데 ;;
不꽃미남
05/04/26 22:56
수정 아이콘
계약해지라는 것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궁금하군요.
타 프로스포츠의 경우를 미루어 볼 때, 위험천만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만약에 일방적인 파기였다면 문제가 될법한 상황입니다.
yonghwans
05/04/26 22:56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측이 잘못한거 같은데.... 본인이 모른다면 아버님께서 계약을 하신거 같은데 본인의 의사없이 저런계약을 일방적으로 하셨다면 잘못하신거겠죠.....
한용수
05/04/26 23:28
수정 아이콘
참내...이런 어처구니 없는 짓을...근데 이상한게 계약이란게 한번 쌍방간에 합의후 서명을 하면 함부로 한쪽에서 파기한다고 파기가 안되는걸로 알고있는데.......아니면 설마 KTF가 그런 계약파기시에 어떤 손해가 있는지 조건도 없는 계약서를 내밀어서 서명을 받은것은 아닐듯한데....그런것도 명시 안된 계약서에 쌍방간이 합의했다면 최연성선수는 정말 잘못없는거고 KTF가 바보짓을 한거죠.
응삼이
05/04/26 23:47
수정 아이콘
이건 뭐지 ,, 두 회사들 합의보고 원만하게 끝난거 같은데
05/04/26 23:58
수정 아이콘
이거 다 끝났거든요. 기사를 옮기신 것은 나쁜 것이 아니지만 이미 한바탕 했던 얘기를 또 할 이유는 없겠죠? 이미 양측이 모두 합의가 끝났다는 기사도 예전에 떴습니다.
OnlyBoxeR
05/04/27 00:55
수정 아이콘
이거 KTF가 잘 해준것으로 끝낫죠
꼬마테란
05/04/27 01:24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미성년자도 아닌데 아버지깨서 계약을 하시는건좀 -_-;
05/04/27 01:49
수정 아이콘
왜 끝난 기사가 또 올라오나요
안파랑
05/04/27 01:56
수정 아이콘
오프라인 기사가 난후에 일주일 후에 온라인 기사가 나오게됨에 따라 그런걸로 보입니다.

정확하게 일주일전 기사가 되겠습니다.
_ωφη_
05/04/27 05:58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이윤열선수도 이중계약파문있지않았엇나요?
이윤열선수도 KTF랑 저런사건있었던거같은데..
저런기사보면 플러스나 소울 등에있는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허탈감같은느낌이 들겠네요..
노맵핵노랜덤
05/04/27 06:04
수정 아이콘
자세한 내막을 모르지만 이건 ktf에 막대한 피해를 준거라고 봅니다. ktf가 4억 5천을 풀어서 s급 테란을 영입하려 했다고 가정해봅시다. 만약 최연성선수가 처음부터 no라고 했으면 다른 선수를 스토브리그 기간에 설득해 봤겠지만 최연성선수가 2월에 계약을 했기 때문에 ktf에선 안심하고 또 다른 선수를 영입할 생각을 아예안하다 뒤통수 맞은격입니다.

혹시 sk t1의 고도의 전략,?? <- 이건 그냥 피식하자고 한말임.
눈시울
05/04/27 09:18
수정 아이콘
KTF가 많이 희생해준거죠.
위원장
05/04/27 10:22
수정 아이콘
스토브리그 전에 한 계약이 유효한건가요? 그리고 상대 팀과 아무 얘기도 없이 그 안의 선수를 끌어가려한 KTF도 별로 잘한 것 같지는 않은데...
GrandSlammer
05/04/27 10:34
수정 아이콘
확실히 최연성선수가 잘못하긴 했죠. 누가봐도 명백한 이중계약이니까요.
05/04/27 10:46
수정 아이콘
MaSTeR[MCM]/님 KTF가 욕 먹을 생각 했으면 이런 기사 나오지도 않았겠죠... 이중계약은 엄연한 사실로 드러난 이상 최연성 선수가 게임을 접어야 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없겠지만, 현재 이런 상황까지 오게끔 한 아버지, 주훈 감독이 일처리를 깔끔하게 못한 결과로 봐야죠.. 계약해지를 한쪽에서만 일방적으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승적인 차원에서 KTF가 양보를 해야 한다고 말씀을 하셔야지, 팬들이 무서워 그냥 덮어두라고 하시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중계약 파문으로 한창 꽃피울 때에 제대로 경기도 못해보고 사라진 김종부.. 강혁 선수들이 생각나네요...

잘 해결 되길 바랄뿐...
모모시로 타케
05/04/27 11:39
수정 아이콘
다른 스포츠면 거의 제명감이죠..ktf에서 걸고넘어지면 가만히 있지않겠다니..허허
WheeSung
05/04/27 15:27
수정 아이콘
벌써 부터 이런일이 일어나니..쯔쯔..
Morpheus
05/04/27 16:14
수정 아이콘
어떻게 KTF는 선수에게 의사를 물어보지도 않고 계약을 추진했을까요. 최연성선수는 아무것도 모르고 측근(아버님 혼자?)하고만 영입을 추진한 모양인데, 좀 황당하지 않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합니다. 선수가 어리다고 생각해서 그런건지..
최연성선수야 sk에서 동거동락해왔고 성장했고, 사부;도 같이 있고 sk를 떠날리는 없다고 생각해왔거든요. 전에 재계약에 관해 최연성선수가 언급한 내용을 봐도 아주 만족하는 듯 보였고 재계약되서 오히려 다행이라는 뉘앙스까지 풍겼는데. 그래서 팬들이나 다른 분들 모두 놀랐던 거구요. sk에게 최연성선수가 어떤 선수인지 알면서 스토브리그전에 계약하려고 한 ktf가 너무 얄미운데요..
yonghwans
05/04/27 16:49
수정 아이콘
Morpheus님// KTF는 단지 최연성선수같은 걸출한 테란유저가 필요해서 그런거지 꼭 sk입장을 봐가면서 스카웃을 해야했을까요??? 다른팀사정다 봐가면서 하면서 스카웃같은 건 할수도 없겠죠.박정석선수나 박태민선수도 동고동락해온 팀에서 이적했었고 얼마든지 그런일은 있을수 있습니다. 프로의 세계라면...
beramode
05/04/27 16:53
수정 아이콘
Morpheus님// 최연성 선수의 인터뷰를 보면 아버지에게 계약 문제에 대해서는 전부 일임했다고 했습니다. 사실 최연성 선수가 몰랐던 것은 최연성 선수의 아버님이 최연성 선수에게 말 안해줬기 때문이지 ktf에서는 잘못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축구나 농구에서도 선수의 계약 대리인과 교섭하지 선수와 직접 하지는 않거든요.

솔직히 이 문제에 대해서는 ktf에서도 잘못이 있지만 일단 최연성 선수 측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계약의 일방적인 파기 자체도 문제가 될뿐더러 이중계약을 했기 때문이죠...
테란유저
05/04/27 17:08
수정 아이콘
KTF도 솔직히 손해가 막심하죠.
최연성선수와 계약을 하지 않았다면 박태민선수나 아님 다른 테란선수를 충분히 스토브리그에서 영입을 했을수도...
물탄푹설
05/04/27 18:13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이제 스물두셋인가 하는 어린청년입니다. 도대체 여기에 최연성선수의 인신공격성글을 올리시는 분들은 수억이 오고가는 일에 자신이 부모의 입장이라면 그걸 어린그것도 군대도 안갔다온 청년에게 그래 너도 성인이니 너가 알아서 하렴 하고 내둘수 있다고 보는건지? 어찌보면 아직 이런일에 정통치못한 최연성군 아버님과 덩달아 연결된 두회사의 욕심이 빚어낸 해프닝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제명이 어떻고 줄기차게 이일을 파들어대는 분들등....솔직히 제명됬으면 하는게 아닌가 하군요
테란유저
05/04/27 18:26
수정 아이콘
뭐 똑같은 조건제시된것이 조금 의문이...
SK와의 계약도 최연성선수의 아버님이 하신건가요???
05/04/27 20:11
수정 아이콘
누가 잘못했든 이런사건이 일어나면서 E스포츠가 발전하는거겠죠..긍정적으로 생각하고있습니다..
yonghwans
05/04/27 20:41
수정 아이콘
물탄푹설님//제명의 언급을 하는건 과거 이런일이 있던 다른 스포츠의 경우에 그런예가 많았기 때문이지.꼭 제명시켜야된다고 말하는분은 한분도 못봤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최연성선수 인신공격을 하시는분 역시 한분도 못봤고요.....
오야붕
05/04/28 13:49
수정 아이콘
이런 계약관련 사건은 법정으로 가면 누가 이기건 간에 모두 피해자가 됩니다.당사자들의 관계는 다시는 회복할 수 없게 되구요. 대기업 답게 ktf의 양보로 좋게 마무리된 정말 잘 된일입니다. 더이상 논란거리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야붕
05/04/28 13:55
수정 아이콘
덧붙여 요즘 스타판에서의 이번 사건과 팀리그 관련하여 sk와 ktf와의 분쟁이 심상치 않은데 팬들이 외면하는 순간 스타판은 망한다는 것을 선수와 협회 그리고 양대 구단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헤롱헤롱
05/05/01 02:5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최연성선수나, 아버지가 한두살 먹은 어린애도 아니고, 이중계약에대해서 몰랐을까요? 제명까지는 아니더라도 징계는 있어야죠. 사회생활에서 엄연한 잘못을 했으면 대가를 치루는 겁니다. 케텝이 그냥 넘어갔으니,, 좋게 좋게 넘어가지만, 전 최연성선수측이 웃기네요. 계약이 장난도 아니고,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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