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3/10/15 21:42:27
Name 한빛짱
Subject [스포츠서울][E스포츠] 무한질주 슈마GO '메이저 석권 노린다'
‘이제 온게임넷 프로리그만 남았습니다.’

슈마GO(감독 조규남)의 거침없는 질주가 스티리그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1일 세종대 대양홀에서 열린 MBC게임 ‘라이프존 KPGA팀리그’에서 2연패를 차지한 GO는 시상식 단상의 가장 높은 자리에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지난 6월 MBC게임 ‘계몽사배 KPGA팀리그’ 우승과 함께 7월 온게임넷 ‘올림푸스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서지훈의 우승, ‘스타우트배 MBC게임 스타리그’ 강민의 우승으로 메이저대회 3개를 석권하는 등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에 이어 이번 라이프존 KPGA팀리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팀리그 사상 최초로 2연패 기록을 거머쥐었다.

이제 남은 하나는 온게임넷의 프로리그. 지난 대회에서 4위를 차지해 이미 시드를 받아놓은 상태다. 이번 시즌 온게임넷의 프로리그에서 우승한다면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최초의 팀이 된다.

2002년 4월에 창단해 이제 1년6개월된 GO는 지난해까지는 그다지 뛰어난 성적을 내지 못했던 중위권 팀. 그러나 올해 ‘아트토스’ 강민과 ‘퍼펙트 테란’ 서지훈을 앞세워 개인전은 물론이고 팀리그에서도 막강한 기량을 발휘하며 게임팀의 명가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성장했다.

올해 GO가 선전하게 된 가장 큰 힘은 고른 선수 분포와 자발적인 참여라고 할 수 있다.

올림푸스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지훈을 비롯해 최인규 전상욱 등 테란 유저는 어떤 팀과 견줘도 뒤지지 않는 막강 전력이다. 특히 MBC게임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민과 프로게이머 1.5세대 임성춘, 이재훈, 김환중 등은 GO를 프로토스 군단이라고 부를 정도로 최강 전력을 자랑한다. 2000년 WCG챌린지 대회 우승과 2001년 WCG 3위를 차지한 박태민과 신예 김근백·이주영은 GO팀의 균형을 지켜준다.

이와 더불어 선수들의 자발적인 자기관리 능력은 이제 프로라는 이름에 걸맞게 철저하다. 더구나 최근 컴퓨터 주변기기 및 멀티미디어 제품을 유통하는 ㈜슈마일렉트론(대표 윤제성)으로부터 지원을 받으면서 안정적인 팀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도 선전에 한몫했다.

조규남 감독은 “지난해 성적이 좋지 않을 때도 GO가 절대 약하다고 생각지 않았다”며 “선수들과 감독이 공감할 수 있는 팀 컬러와 선수 각자의 자발적인 의지가 지금의 GO를 만든 힘이다”고 평가했다.

김진욱기자 jwkim@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꽃단장메딕
03/10/16 01:38
수정 아이콘
중복인것같은데요....
카나타
03/10/16 19:58
수정 아이콘
중복입니다.
밑에 올라와 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11 [굿데이][게임전략] 프로토스 상대 지상맵-저그편 <1> [1] ^^toto^^3303 03/10/18 3303
210 [스투][WCG소식] 줄줄이 탈락...게임강국 한국 위기 [2] ^^toto^^3495 03/10/18 3495
209 [스포츠조선][온게임넷 스타리그] '드림 토스' 강민, 결승 진출 [3] ^^toto^^3078 03/10/18 3078
208 [스포츠조선]한국, 월드사이버게임즈 3연패 실패 ^^toto^^3244 03/10/18 3244
207 [스포츠서울]獨소년 카이텔 '게임왕국 한국 기다려' ^^toto^^3274 03/10/18 3274
206 [스포츠조선][피망컵 온게임넷 프로리그] 10월 18일 하이라이트 한빛짱3728 03/10/17 3728
205 [한국일보] 월드게임대회 참가한 獨쌍둥이 형제 多席3350 03/10/16 3350
204 [연합뉴스] 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국내 직배 [1] 꿈꾸는청년3302 03/10/16 3302
203 [스포츠조선][게임리그소식] 박태민, 2년만에 본선 진출 [10] ^^toto^^3721 03/10/16 3721
202 [스포츠조선]한국, WCG 3연패 비상...스타크 이용범만 결승행 ^^toto^^3485 03/10/16 3485
201 [스포츠조선][마이큐브 스타리그] 강민-박정석 '프로토스 제왕' 가리자 [1] ^^toto^^3408 03/10/16 3408
200 [스포츠서울]'게임강국' 한국위상 무너져 [1] ^^toto^^3227 03/10/16 3227
199 [스포츠서울][E스포츠] 무한질주 슈마GO '메이저 석권 노린다' [2] 한빛짱3493 03/10/15 3493
198 (한국일보)"유럽과 달리 한국의 프로세계는 정글" The Siria4045 03/10/15 4045
197 [WCG2003] Warcraft의 우승 후보 Bin Guo(중국) 인터뷰 [2] forever3804 03/10/15 3804
196 [WCG2003] WCG 해설자 Alex 와 Marqus 인터뷰 forever3295 03/10/15 3295
195 [WCG2003] 16강진출 기욤 , 베르트랑 인터뷰 forever3642 03/10/15 3642
194 [스포츠조선]'퍼펙트 테란' 서지훈, 박정석에 지난달 패배 설욕 [2] 한빛짱4040 03/10/15 4040
193 [스포츠조선]'대한민국 게임대상', 올해부터 대통령상으로 격상 [1] 한빛짱3589 03/10/15 3589
192 WCG 2003 개회식,각국 선수들 공항 입국 모습 (펌) [9] 만득3629 03/10/14 3629
191 [경향게임스] [박정길] "포기하지 않으면 꿈은 이루어진다" [3] 후추가루6467 03/10/14 6467
190 (스포츠투데이)[워3리그] 이형주 VS 강서우, 김태인 VS 김진성 4강 격돌 The Siria3983 03/10/14 3983
189 (스포츠조선)"MBC게임 FIFA 2004 최강전" 15일 개막 [1] The Siria3419 03/10/14 341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