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인기 프로게이머와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MBC게임(대표 장근복)은 스토브리그 기간을 맞아 매주 화요일마다 프로게임 구단
각 팀의 팬과 선수들이 직접 만나서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이야기를 즐기는 '리얼 팬
미팅 I LOVE STAR'를 방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5일 첫 회 출연팀은 Soul팀. 소울팀 팬카페 회원들과 선수, 김은동 감독이 한
자리에 모여 최근 막을 내린 MBC무비스배 팀리그 참가 기간동안 웃지 못할 에피
소드를 비롯해 그들만의 숨겨진 비밀을 풀어놓는다.
또한 '몸풀기게임 신문지를 접어라' 코너에서는 점점 작아지는 신문지 위에 올라가
서 오래 버티는 게임을 통해 팬과 선수가 한 몸이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어 선보이는 '프로게이머 그들이 궁금하다'에서는 소울의 최근 스키장 단합대회
모습과 스타! 리얼 토크 시간을 통해 프로게이머로서 평소 느끼는 자기 자신을 솔직
하게 털어놓으면서 일상생활에서의 인간적인 면모를 살펴본다.
소울팀 선수들이 직접 찍은 셀프카메라로 방송에선 보지 못했던 재미난 에피소드 등
도 공개한다.
(2005. 화이트데이)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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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조선] ‘둠’ ‘디아블로’등 유명게임, 플래쉬로 부활
‘둠’을 비롯한 ‘퀘이크’와 ‘디아블로’ ‘워크래프트’와 같은 유명 게임이 美매크로미디
어社의 비쥬얼 프로그램, ‘플래쉬’와 ‘쇼크웨이브’로 부활했다.
이 게임을 제작한 이들은 아마추어 게임 개발자들로 결성된 네크로만투스社(www.necromanthus.com)로 ‘플래쉬’와 ‘쇼크웨이브’ 프로그램을 개발에 사용
했다.
현재 이들이 웹사이트에 공개한 게임은 약 10여종으로 ‘둠’을 비롯한 ‘퀘이크’와 ‘데
이어스 엑스’ 및 ‘헤레틱’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등이 있다.
‘플래쉬’로 제작된 ‘워크래프트’
‘플래쉬’로 제작된 ‘디아블로’
‘쇼크웨이브’로 제작된 ‘퀘이크’
베타 버전인 관계로 게임의 완성도는 완벽하지 않지만 어느정도 구색은 갖추고 있는
실정. 실제로 이들은 취업이나 사업을 펼치기 위해 자신들의 실력을 담은 포트폴리오
로 이러한 게임들을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
심심풀이 식으로 현재 ‘플래쉬’와 ‘쇼크웨이브’의 기술력이 어느정도 수준에 접어들
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영수 기자 blair@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