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5/02/15 11:51:34
Name kimera
Subject [UZOO][LMSL]우리들의 싸움은 이제 부터다

서지수, 이은경 개막전 격돌

(사진설명 - 왼쪽부터 노성은, 최안나, 한미경, 이종미, 서지수, 이은경, 강현, 김영미)

드디어 여성들만의 리그가 시작된다. MBC게임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Ladies MBC게임 스타리그’ (이하 LMSL)의 개막전이 2월 17일(목) 오후 6시 30분 삼성동 세중게임월드에서 열린다.

LMSL 대망의 개막전은 현재 여성부 최강자 서지수(SouL)와 돌아온 재야의 고수 이은경(무소속)의 대결.
서지수는 두말 할 필요가 없는 여성 게이머의 최고수. 지난 2004년 4월에 열렸던 BIG3 종족 최강전에서 김영미(삼성), 이혜영을 상대로 2:0의 완승을 거두며 4전 전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6차 마이너리그 예선에서는 비록 최종 결승 진출에 실패하긴했지만 송동호를 상대로 2:0의 승리를 거두는 등 VS프로토스전과, MBC게임 맵에 대한 이해도가 충실한 점이 또한 강점.
반면 이은경 선수는 이번 리그 본선에 오른 유일한 프로토스로, GhemTV 3차 여성부 리그 이후 2년여만에 복귀무대. 이미 예선에서 여전한 실력을 과시하며 무난하게 본선 진출에 성공한 상태다.
이은경은 추첨이 끝난 뒤 "연습할 시간이 부족하다"며 이미 맵 파악에 나설 정도로 바짝 긴장하고 있는 상태.
두 선수는 Luna와 Raid Assault, Into The DarknessⅡ 순서로 경기를 펼치게 되는데 1경기를 누가 잡느냐가 개막전 승패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서지수가 1경기를 잡을 경우 2:0 승부가 예상되지만, 이은경이 1경기를 따낼 경우 3경기까지 펼쳐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개막전에 이어 두번째로는 C조의 김영미와 한미경이 저그 VS 저그전을 펼친다.
김영미는 항상 서지수를 견제할 만한 선수로 가장 먼저 손꼽히는 여성 게이머의 강자. 그러나 상대는 최근 GameTV 여성부 스타리그에서 자신을 꺾은 바 있는 한미경.
이번 리그에서 반드시 한미경을 꺾고 설욕에 성공하며 승자조에서 편안하게 남은 리그를 진행시킬테세다. 특히 김영미는 저글링을 위주의 전략을 구사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미경은 비록 시드를 배정받진 못했지만, 예선에서 다전을 치르며 올라온 만큼 각오가 대단하다. 특히 시드를 배정받지 못한 설움을 이번 리그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상받겠다는 승부욕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김영미와 달리 예선전을 치르며 실전 경험을 많이 쌓았다는 것 또한 강점. 3경기 까지 갈 경우 경험이 많은 김영미가 좀 더 유리해 보이지만, 단기전으로 승부가 갈 경우 저그 대 저그전의 특성상 승부는 알 수 없어 더욱 흥미를 끈다.

또한 이번 LMSL의 성공 여부는 여성부 리그의 정착을 가늠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인지도 흥미롭게 지켜볼 일이다. 이번 Ladies MBC게임 스타리그는 MBC게임을 통해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생중계된다.

 

- 기사제공: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제리드
05/02/15 12:29
수정 아이콘
사진이 원래 저런가요?
천재여우
05/02/15 12:47
수정 아이콘
넘 무서워요....
하늘아이
05/02/15 12:56
수정 아이콘
사진의 압박이.. -_-;;
05/02/15 13:07
수정 아이콘
이은경이 1경기를 따낼 경우 3경기까지 펼쳐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1경기 따내면 무조건 3경기가죠--)
05/02/15 13:29
수정 아이콘
좀 심했네요..시간좀내서 단체컷찍지..선수사진들다 합성한거죠? 어떤선수는 너무 밝고 어떤선수는 너무어둡고..다 어색하네요..
최유형
05/02/15 13:57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온게임넷 오프닝 같이 만들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팬이 늘어날 듯.
잇힝-_-
05/02/15 14:21
수정 아이콘
서지수 선수가 최연성 선수처럼 테리기술을..쿨럭;;;
lovebest
05/02/15 14:22
수정 아이콘
1경기 따내도 3경기 안 갈 수 있는데. ;;
05/02/15 14:34
수정 아이콘
이은경 씨가.. 승리할 수도 있죠 -ㅅ-;;
똥꼬 동동
05/02/15 15:36
수정 아이콘
무슨 미인 선발대회도 아니고 가운데가 진이고 선..미..태평양..포즈상..
그리고 뭐 잇죠..동아일보..한국일보..앙드레김샘상..사진 넘 하는군요
완성형폭풍저
05/02/15 17:43
수정 아이콘
오늘부터 한미경선수 팬...-_-;;;;;;;
05/02/15 20:21
수정 아이콘
..-_-위에 글에 나와있는 개인사진은 잘들 나왔는데 이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86 [스포츠조선] 이윤열-박태민, 18일 아이옵스 스타리그서 또 격돌 외 [4] steady_go!5345 05/02/18 5345
1785 [게임조선] "홍진호 웃고 임요환 울고" 외 [1] steady_go!5856 05/02/18 5856
1784 [스포츠한국]WOW 유럽서도 약관문제 항의 빗발쳐 [4] Crazy Viper3312 05/02/17 3312
1783 [UZOO][Dual]홍진호 11번째 스타리그 진출 [1] 테리아3284 05/02/17 3284
1782 [UZOO] 스타크래프트, 1.12 패치 업데이트 [7] Forgotten_5967 05/02/17 5967
1780 영화 '제니,주노' 나도현,심은진,김기수 등 깜짝출연 [2] 문무대왕5816 05/02/17 5816
1779 [UZOO] [여성부]서지수, 최종 결승 직행 [2] 테리아3497 05/02/16 3497
1778 [UZOO][OPL]KOR, 플레이오프 진출. 한빛, 기다려라! [1] 인형2738 05/02/16 2738
1777 [게임조선] 이윤열 vs 박태민, 테란 대 저그 한판 승부 [2] steady_go!4922 05/02/16 4922
1776 [미디어 다음] 스타크래프트 기발한 전략전술 [2] 악플러X3291 05/02/16 3291
1775 [UZOO][MTL]김상우, MBC게임 화려한 신고식 인형3401 05/02/15 3401
1774 [UZOO][Dual]최연성 부활 - 4시즌 연속 스타리그행 [6] 인형3486 05/02/15 3486
1773 [게임동아] WEG, '카스' 중국과, '워3' 한국끼리 격돌 외 [4] steady_go!3256 05/02/15 3256
1772 [아이뉴스24] 여성부 스타리그 다시 불붙는다 [3] steady_go!8135 05/02/15 8135
1771 [UZOO][LMSL]우리들의 싸움은 이제 부터다 [12] kimera3117 05/02/15 3117
1770 [UZOO][MML]이건준, 첫 출전에 본선까지 kimera3703 05/02/14 3703
1769 [UZOO][OPL]그랜드파이널, 누가 누가 잘할까? [6] kimera3610 05/02/14 3610
1768 [스포츠조선] 송병구, '스타탄생'...데뷔 2개월만에 스타리그 진출 대기록 외 [8] steady_go!3690 05/02/14 3690
1767 [스포츠조선] 스카이 프로리그 그랜드 파이널, 16일 'KTF-KOR' 준PO '빅뱅' 외 [3] steady_go!4826 05/02/14 4826
1766 [게임조선] GO, KTF 잡고 MBC게임 팀리그 선두 외 [5] steady_go!2878 05/02/14 2878
1765 [아이뉴스24] e스포츠 활용 외화벌이 본격화되나 [2] hoho9na2657 05/02/14 2657
1764 [UZOO][LMSL]이은경, 2년만에 여성부 본선 진출 [9] kimera4200 05/02/13 4200
1763 [UZOO] LMSL, 2월 13일 오프라인 예선전 실시 [9] 사토무라4285 05/02/11 428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