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5&aid=0001278312&redirect=true
.
.
.
.
VSG LoL 팀은 지난해 8월 29일 2019 챌린저스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APK 프린스에 패배, 승격강등전 진출에 실패했다. 자연스럽게 국내 1부 리그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로의 승격 가능성도 사라졌다.
이후 VSG는 더 이상 LoL 팀을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게임단 실무 담당자인 정모 팀장은 9월 중순경 팀 운영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선수, 코치진에게 전달했다. 그는 팀이 9월 18일부로 시드권 포기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같은 날부로 모든 인원의 계약 또한 해지하고, 임금도 해당 일자까지만 지급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적 시장 개시까지 2달여가 남은 상황에서 직장을 잃은 선수들은 반발했다. 팀은 개별 합의를 통해 잡음을 없앴다. 정모 팀장은 “9월 말일 또는 경우에 따라 10월 초까지의 임금을 보장해주겠다. 허나 이는 합의 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선수들에게 제안했다. 사안이 개인 대 기업 간 법정 싸움으로 번지는 걸 꺼렸던 선수들은 결국 전부 합의서에 도장을 찍었다.
갓민일보가 또 한건 캐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