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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1 13:27
[조용한 아침의 땅은 전술전략에 통달했으며 지구상에서 가장 유명한 ‘스타크래프트’ 선수들의 고향이기도 하다
(The Land of the Calm Dawn has mastered the art of war, and emerged as home to the most renowned StarCraft players on Earth 이 수라장에 놀러 오지 마라 (Do not arrive idle to this melee)”]
19/07/11 17:15
근데 저번 시연에서도 느꼈지만, 결국은 물론 그 정도 인공지능이 발전한 것도 대단하지만, 인공지능보다 컨트롤에 의지하는 것 같은 AI의 모습이어서... 되게 티도 날거 같고, 진정한 인공지능의 승리인지 좀 인정도 안 되고 그러네요
19/07/12 00:21
다른 커뮤니티에서 본 건데, 일단 해외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몇몇 제한을 더 둔다고 하더군요.
다만, 저도 지나가며 본 거라 이게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19/07/12 20:19
저도 놀란 지점도 많았으나 마이크로에서 정말 사람 같진 않던 느낌이 강하더군요
그리고 지형 파악 안 돼서 깨질땐 참...
19/07/15 11:58
장담컨대 절대 그런수준 아닐겁니다. 겨우겨우 토스동족전 에서만, 그리고 오로지 한가지 맵에서만 플레이가능하던 버전의 개념체계와 맵과 종족을 가리지 않고 플레이할수있는 개념체계 사이에는 어마어마한 격차가 존재하니까요. 이미 개념은 최소 그랜드마스터에 필적하는 수준이 아닐까싶습니다.
그리고 사실 예전에 손빠르네 컨빨이네 뭐하네 하던 4~5개월전 버전이 프로게이머 평균apm으로 맞춰서 진행한걸로 알고있는데, 이마저도 너무 빠르다고 피드백 나왔었고 딥마인드측에서 다음에는 더 낮춰서 적용할것이라고 약속했었으니까 손빨로 이기는 장면은 안나올겁니다만 분명 인간의 집중패턴, 인지패턴에는 안맞는 전술플레이가 나올수 있죠(하지만 그게 속도의 문제는 아닐겁니다.) 애초에 인공지능기술의 본질상 APM조절하는건 사실 그냥 문젯거리도 안되죠, 수치값만 조정하면 되는수준이니까요, 물론 설계가 어떻게 되어있느냐에 따라 달라진 APM에 맞춰 다시 학습을 시켜야하는 경우가 생길수는 있어도 딥마인드사람들이 그정도로 허술한 사람들은아니죠..
19/07/13 23:14
사람이랑 레더하기 싫을 때 인공지능이랑 하는데, 테란을 고를수가 없어요...
해방선 하나만 미네랄에 켜두면 인공지능 전 병력이 묶여서 - 이 정도의 지능만 넘겨주면 좋겠네요 크크 인공지능이 너무 사람들을 뚜까 패면 슬프고, 너무 쉽게 맞아주면 싱거우니 크크
19/07/14 13:26
전 저번에 기대가 너무 과했던 탓인지 좀 실망했어요.
전체적인 인공지능의 강대함과 나약한 인간을 보여줄만한 경기는 드물고, 그냥 매크로 프로그램으로도 이미 구현된 인간이 흉내도 불가능한 추적자 유격전 컨트롤로 이기는게 대부분이라.. 이번엔 좀 인간이 할 수 있는 컨 범주에서만 경기가 나왔으면 합니다. 18조성주, 16변현우 이상의 컨트롤은 안나왔으면 좋겠어요.흐흐
19/07/17 00:44
프로 선수들이 apm 300~400 나온다고 하면
ai는 몇으로 조절해야 할까요? 인간은 의미없는 잔손질과 반복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게 필요없는 ai라면... 그 절반인 200정도로만 해도 충분할것도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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