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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8/25 23:05:40
Name The Siria
Subject 9월은 'e-스포츠(스타리그만,펀 사람의 주)의 달'...내달 게임 집중
스카이 프로리그 2라운드의 일정 문제가 '9월 올 인'으로 해결될 조짐이다.
 온게임넷과 선수협의회는 지난 24일 회의를 갖고 9월 한 달 동안 프로리그를 집중적으로 실시, 10월에는 3주 동안 스토브 리그를 갖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따라서 9월에는 사상 초유의 '스타크래프트 퍼레이드'가 펼쳐질 전망이다.
 안에 따르면 현재 수요일에 실시하던 머큐리 리그를 월요일과 수요일 등 2차례 실시하며, 새턴리그는 목요일과 토요일 연속으로 진행하는 것. 따라서 9월 안으로 정규 시즌을 모두 소화하고 스토브리그가 끝나자마자 포스트시즌에 들어가는 시나리오다.
 이대로라면 게임빌 챌린지리그(화요일)와 에버 스타리그(금요일)까지 합쳐 일주일 내내 스타크래프트 경기가 펼쳐지게 된다. 현재 후원사 문제로 개막일이 정해지지 않은 워크래프트3 리그와 당초 다음달 6일 개막할 예정이었던 컨디션제로 리그는 10월까지 연기된다.
 온게임넷의 이제열 팀장은 "선수협의회의 스토브 리그 요구를 충족시키면서 리그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협의회측도 "9월에는 일정이 다소 벅찬게 사실이지만 스토브 리그 정착을 위해서는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남은 문제는 프로리그를 생방송으로 진행할지 아니면 녹화로 당초 방송일정에 맞춰나갈 지 하는 점. 이에 대해서 관계자들은 "이미 경기 결과가 노출된 경기를 뒤늦게 방송해봐야 실효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어쨌거나 이대로라면 9월 한 달 동안에는 게임리그 사상 처음으로 프로야구식의 '매일 경기'가 펼쳐지게 된다. 그야말로 각 팀의 전력이 100% 드러날 전망.
 구체적인 스케쥴은 최종 협의를 통해 이번 주 안으로 발표된다. < 전동희 기자 te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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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forbid
04/08/25 23:15
수정 아이콘
무계획의 극치군요
안전제일
04/08/25 23:23
수정 아이콘
누가 뭘 감수한다는 겁니까? 어불성설이군요.
리그 일정을 이따위로 마구잡이로 휘둘러도 되는 건가요?
배짱부리는 협의회도 협의회고 그거에 끌려가는 것 처럼 보이는 방송국도 방송국이로군요.
그전까지는 동의하지 않았습니다만...게임 방송국들...이젠 '스타크 방송국'으로 종목 변경해야겠군요.
고구마감자
04/08/25 23:44
수정 아이콘
인간들 하는짓이 어처구니가 없네요
04/08/25 23:59
수정 아이콘
날림편성 냄새가 풀풀 나는군요. 선수들이 견뎌낼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리드비나
04/08/26 00:00
수정 아이콘
이제 막 싹을 틔우려구 하는 e-sports에 10월의 찬바람 확 불겠군요
공고리
04/08/26 00:35
수정 아이콘
얼씨구!! 자알한다!!
소마곰
04/08/26 01:09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협회 이름 스타게이머 협회로 바꿔야 겠죠. ' ';;;
워3팬..
04/08/26 01:12
수정 아이콘
아 워3는 언제 보냐 ㅠ.ㅠ........
04/08/26 01:26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프로리그는 경기수 많아지면서 재미가 떨어지고 있는데.
얼마나 더 추락할지..
Return Of The N.ex.T
04/08/26 02:17
수정 아이콘
카스는요..
...네?
홍승식
04/08/26 06:53
수정 아이콘
소마곰/ 스타게이머 협회 보다는 스타팀감독 협회겠죠. 대체 선수협의회에는 몇명의 선수가 포함되어 있는지, 회장단은 누가 맞는지 궁금합니다. 제멋대로 돌아가고 있는 프로 스타 리그...
04/08/26 07:22
수정 아이콘
결국은...ㅜㅜ;
04/08/26 09:18
수정 아이콘
스토브리그 3주가 먼가요? 쉰다는말아닌가요? ㅡ.ㅡ;;
9월달안에 다끝난다니....프로리그맞나요?? 리그라는 명칭에 어울리지
않는것같은데.....
소마곰
04/08/26 10:27
수정 아이콘
홍승식님/ 그도 그렇군요. 에효 카스도 워크도 9월은 물 건너가나요 ㅠ.ㅠ
04/08/26 10:39
수정 아이콘
어이 없음 입니다. 얼마전까지 2주나 쉬고, 10월에 또 3주나 쉰다는 소리 아닙니까?
04/08/26 10:51
수정 아이콘
안전제일님 말에 동감입니다.
올인이라니... 누구맘대로.....뭘 감수하겠다는 건지....
월요일은 엠겜 마이너 목요일은 MSL까지 있는데....
선수들만 죽어나겠네요.
경기 수만 채우면 그만입니까? 시청자생각은 안 하시는군요.
이제 경기들의 퀄리티는 기대하지 못하겠습니다.
Full Ahead~!
04/08/26 12:51
수정 아이콘
거의 선수 협의회의 억지로군요..마치 항공사 노조와 항공사의 관계를 보는것 같습니다. 파일럿들이 어떠한 요구를 해도 항공사는 들어줄수 밖에 없죠 다른 노사관계와는 달리 업무자체의 마비로 입는 타격이 상상을 초월하게 크기 때문이죠 게임리그 역시 선수협의회에서 단체로 보이콧해버리면 방송사입장으로선 방법이 없죠.. 크게 양보할수 밖에 없습니다, 끌려다니는듯한 인상은 어쩔수가 없네요..제발 누구를 위하는지 알수 없는 선수협의회의 밀어부치기식의 의견 관철은 없어졌으면 하네요..
슬픈비
04/08/26 13:41
수정 아이콘
카스..재밌었는데..ㅠ_ㅠ
04/08/26 13:56
수정 아이콘
양쪽 다 뭐하자는 겁니까. 이제는 짜증나려고 하네요
위원장
04/08/26 14:05
수정 아이콘
카스.... 재밌었는데... 거 참....
파뿌리
04/08/26 14:10
수정 아이콘
애시당초 규정을 어기고 프로리그를 2주 연기했던게 문제가 있을것같습니다. 그리고 스토브리그란게 합의가 있어야지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하는건 좋지않을것같습니다.
04/08/26 14:33
수정 아이콘
방송국이야 어쩔수 없죠 하지만 도대체 저렇게 날림으로 편성하면 선수들은 연습도 없이 아예 기본기량만으로 할텐데 전략 전술 하나 없이 아주 경기 걸작이겠군요 아마도 쉬는 사이에 카스워크 집중 편성할것 같긴하지만 대체 협의회장이란 사람 당선되서 뭐하는겁니까 wcg때문에 프로리그 깽판 놓더니 선수권익은 저멀리 팽개쳐 버린채 이권다툼이나 벌이는것 같습니다
토끼구름
04/08/26 14:55
수정 아이콘
이사람들부터 개념을 찾아다 줘야 할듯 하네요.. 뭐하자는건지..
바람의저그
04/08/26 15:49
수정 아이콘
세상에나... 선수들이 과연 저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저러다가 파행운영에 의한 연습부족으로 게임의 재미가 떨어진다면...
Godvoice
04/08/26 15:51
수정 아이콘
대체 이거... 장난하나?
낭만자객
04/08/26 16:46
수정 아이콘
자꾸 e스포츠e스포츠 하는데.... 스타크래프트만 하는데
뭐가 e스포츠야... 니들 맘대로해.
룡호어린이
04/08/26 17:45
수정 아이콘
엠비씨게임 ㅠㅠ
요린★
04/08/26 18:34
수정 아이콘
낭만자객님과 동감합니다.
정말 어이없음;;
선휘령
04/08/26 20:56
수정 아이콘
이 기사도 기사지만 그에 못지 않게 마구잡이로 달리는 리플도 참 대단해서 아주 할말을 없게 만드는 군요.
김평수
04/08/26 22:29
수정 아이콘
이런게 무슨 스포츠입니까
변질헤드
04/08/27 04:16
수정 아이콘
새로 열리는 워3리그 기다리고 있었는데..안타깝기 그지 없군요. 일주일내내 즐기는 스타리그라...허허. 티비시청 시간 줄어들어 좋긴 하겠네요.
저도 예전부터 느꼈던 겁니다만, 스타 하나 뿐인데 'e스포츠'란 말 쓰기 민망하지 않나 모르겠습니다.
Shiftair~★
04/08/27 04:41
수정 아이콘
9월은 'e-스포츠 개점휴업의 달'...내달 게임리그 올스톱!

9월 스타리그 집중에 따른 온겜의 e스포츠 리그는 개점휴업 상태에 들어가게 되었다. 엠겜도 참피온스 데이 이후 1~2주 정도 정비 및 휴식이 예상되므로 9월 적어도 2주간은 스타리그 외의 게임리그는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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