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7/02/03 20:43:24
Name raid
File #1 i15653906474.jpg (83.1 KB), Download : 23
Link #1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71893&site=overwatch
Subject [오버워치] 오버워치 팀 루나틱 하이 소속 프로게이머 이태준, 개인 방송을 통해 은퇴 선언


최근 다수의 여성팬과 사적인 관계,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SNS발언으로 물의 일으킨
루나틱 하이의 이태준, 금동근 선수가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초기엔 2달 징계로 마무리되나 싶었지만 계속해서 여성팬들과의 과거사가 밝혀지자 은퇴를 선택한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는 이런 불미스러운 사건이 일어나지않게 오버워치 프로게이머들의 소양교육이 더 많아져야할꺼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atsui Rena
17/02/03 21:02
수정 아이콘
이게 은퇴까지 갈만한 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개인 선택이니...
광개토태왕
17/02/03 21:20
수정 아이콘
으이그.... 창피한줄 알아라....
Nasty breaking B
17/02/03 21:33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처럼 프로와 팬 거리가 가깝고 커뮤니티 반응에 민감한 씬에선 누가 더 하라고 시켜도 못 할 상황이었죠.
사건의 경과를 구체적으로 보고 나니 뿌린 대로 거두었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구요.
17/02/03 21:34
수정 아이콘
딘이야 미성년자 상대로 그런거라 죄질이 나쁘다고 치고, 이태준은 은퇴까지 갈일인가 싶기도 하지만
팬상대로 장난질한거라 죄질이 나쁘지않나 싶네요. 저런 전력있는 선수를 팬들이 순수하게 응원할 수 있을까요.
제가 팬이라면 저런일이 있었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될테니..
따지고보면 자업자득이라 생각이 드네요.
보통블빠
17/02/03 21:35
수정 아이콘
아직 시작단계인데 무슨 사건사고가...
Agnus Dei
17/02/03 22:07
수정 아이콘
원래 시작단계에서 사건사고가 많습니다. 수면 아래에 있던게 수면 위로 올라오니까요. 쳐낼거 쳐내고 제대로 시작하는거죠.
후배를바란다
17/02/05 10:21
수정 아이콘
롤이 프로씬 생길 때도 말이 많았죠.
레가르
17/02/03 21:41
수정 아이콘
본인이 선택한거니 뭐.. 그래도 어찌됐건 루나틱 하이 입장에서는 다행 아닌가요? 물론 이태준이라는 전력이 빠진건 아쉽지만 새영입한 선수들이 빈자리 채워져있고, 팀에서 강한 제재를 해서 이런 일이 터져도 해결 잘했다 이야기도 나올테니..

그리고 소양교육 오버워치 팀내에서 하는것 말고 현재 없지 않나요? 아직 정식종목으로 인정된게 아니라서 프로게이머 소양교육에 오버워치 선수들은 해당사항 없지 않나요?
안채연
17/02/03 21:50
수정 아이콘
루나틱 입장에선 이태준, 딘 대신 후아유, 준바가 들어온 셈이니 후아유만 잘 해준다면 오히려 업그레이드 소리를 들을수도..
레가르
17/02/03 22:0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서 사실상 팀 입장에서 아쉬울건 없겠다 라는 생각은 했습니다. 물론 루나틱 하이에서 인기가 있는 선수다보니 그런게 아쉽긴 하겠지만 류제홍도 있고 준바도 있으니..

LW 블루의 경우도 사건이 크지만 이경우는 그 선수들 나가면 사실상 팀 자체가 유지가 안될테니까요
안채연
17/02/03 21:49
수정 아이콘
진짜 부끄러운줄 아시길.. 카톡내용이 참..
17/02/03 22:05
수정 아이콘
어디서 볼수있죠 도대체 뭔짓을 한건지
아이오아이
17/02/03 22:25
수정 아이콘
이태준은 팬 여러명에서 먼저 접근해서 어장짓을 했고
금동준은 더 노골적으로 인스타DM이나 카톡등으로 사적인 만남과 그 연장선으로 노골적인 잠자리도 요구했습니다.(피해자 주장에 따르면 먹버를 당했다고 하구요.)

프로라는 딱지를 달고 본인 혹은 소속팀을 응원하는 사람에게 쉽게 접근했고 부분에서 공분을 샀죠.
이태준은 은퇴까지...? 라는 말이 나올수있긴한데 금동준은 이견없이 은퇴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 미자도 있었기 때문에...
모지후
17/02/03 22:08
수정 아이콘
이태준 선수가 유명한 오버워치 게이머만 알고 있었는데 큰 일을 저지른건가요...?
Otherwise
17/02/03 22:51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실력도 루나틱하이에 어울리는 실력은 아니었던 것 같아서 뭐. 팀차원에서도 전력상으로 큰 손해는 아닌 것 같아요.
Arbitrator
17/02/03 23:15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에서 후아유의 슈퍼캐리를 보니까 이태준이 없어서 아쉬울 일은 없을거 같네요.
역전인생
17/02/03 23:23
수정 아이콘
이태준의 죄질은 그렇게 크지 않다고 보는데,
딘이 심각했죠.
딘으로 인해 이태준도 덩달아 묶인 격..
어쨌든 그들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하네요.
이태준의 예능감과 로드호그는 아까운 면이 있어서..
호리 미오나
17/02/03 23:36
수정 아이콘
죄질은 나쁘지만 아쉽긴 하네요.
크루즈 영상 속 이태준 재밌던데...
17/02/04 00:08
수정 아이콘
사생활이 더럽다고 징계를 내리는 것은 심하다고 생각하는데 은퇴까지 되었네요

긱스도 엄청난 사생활을 보여줬지만 당연히 축구 계속했고 제가 너무 유럽 마인드인가요?
17/02/04 00:25
수정 아이콘
유럽 마인드인지는 모르겠는데 한국이 유럽에 속한게 아닌건 확실합니다.
Jace T MndSclptr
17/02/04 00:28
수정 아이콘
두 선수는 협회와 리그로부터 아무 징계를 받지 않았습니다.
팀 내부 징계도 1 시즌 출전 정지가 끝이구요.

은퇴는 본인들 선택입니다. 딘은 좀 더 얘기해볼 여지가 많지만 특히 이태준은 이거 가지고 협회에서 징계하면 개에바터는각이지만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자기가 은퇴한거지 은퇴 시킨게 아니에요.
네~ 다음
17/02/04 11:50
수정 아이콘
본인선택이죠.. 팀차원에서만 출전금지를 당한거고 은퇴는 본인선택..
Eulbsyar
17/02/04 16:06
수정 아이콘
뭐 외국에는 팀 주장이 팀 동료의 와이프와 불륜해도 출전 정지 안 당하는 케이스도...
17/02/04 16:41
수정 아이콘
협회차원징계였으면 그런데
팀적으로는 충분히 그럴수 있죠
게다가 한명은 미성년자를....;;;

이태준은 좀 덩달아 징계먹은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만 은퇴는 본인들 선택입니다
열혈둥이
17/02/06 14:10
수정 아이콘
킷캣님의견에 동의요.
혐회가 그랬다면 반대지만 팀차원에서는 이런 선수를 안고있다간 팬 다 떨어져나가거든요.
현실적으로 판단했겠죠.
긱스는 그로인해 떨어져나갈 팬보다 중요한 전력인거고
딘은 아닌거고.
키리하
17/02/04 08:56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보니 팀 입장에선 뭐 아쉬울 건 없겠더군요.
후아유가 겐지만큼 다른 거 못다룬다고 하는데 겐지만큼 다른거 다룰 줄 알면 우승 확정일 정도로 겐지 퍼포먼스가 뛰어난 거 같고..
미로가 라인을 꼭 안해도 되는 상황이 나와서 윈스턴 쓸 수도 있어서 부담도 덜해보이더군요.
화이트데이
17/02/04 15:57
수정 아이콘
은퇴는 본인이 한 것이고, 팀의 징계는 확실했죠. 그 동안 스포츠팀(특히 야구)들의 대응이 미온했던거기도 하고요.
Eulbsyar
17/02/04 16:09
수정 아이콘
프로스포츠가 아니라 아이돌 그룹의 징계면 맞다고 보는데...

우리나라 아니더라도 사생활로 출전 정지 먹이는 경우는 없습니다.

사생활로 출전정지 먹으면 존 테리는 한 시즌 출전정지죠...
17/02/04 17:49
수정 아이콘
두명중 한명은 미성년자가 관련되어있는데 징계감아닌가요?
Eulbsyar
17/02/04 18:36
수정 아이콘
그럼 딘 말고 이태준은요? 이게 커리어 오버될 사항인가요?

저 행동이 승부조작 약물복용 만큼 심한 사항인가요?

다른 스포츠에서도 저정도의 사생활로 커리어를 조지진 않습니다.
17/02/04 19:02
수정 아이콘
두명중 한명이라고 명시햇는데요?
징계감이 아니라고 하시길래 두명중 한명은 징계감인것 같다고 댓글 달았을뿐입니다.
나머지 한명은 징계감이라곤 생각안합니다.
선수생활을 계속하면서 팬들이나 기타 사람들에게 비난이나 비판은 받을수 있겠지만
댓글들을 보니 해당팀에서 강제 은퇴시켰다기보다 본인결정으로 보이네요.
17/02/04 21:18
수정 아이콘
그래서 팀에서 자체적으로 한 시즌 징계 줬고, 욕먹으면서 그 이후에 계속 뛰든가 은퇴하든가는 본인들 결정이죠.
17/02/05 13:29
수정 아이콘
커리어 오버는 본인이 결정한겁니다. 협회나 팀이 결정한게 아니구요.

아무도 커리어 오버라는 징계를 준적이 없습니다.
feel the fate
17/02/05 14:37
수정 아이콘
음 십몇년 전 스타 이후로는 게임보다 스포츠를 더 챙겨 보러 다녀서 그런가...
솔직히 여자 관계도(팬 포함) 뉴스 나올 급 ~법 위반 등 사회적 물의~ 아닌 이상 그냥 개인 생활이라고 보는데
반응들 보면 뭔가 이스포츠는 확실히 스포츠랑 느낌이 다르네요.
안채연
17/02/05 15:30
수정 아이콘
한명은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거라;
아이오아이
17/02/06 01:43
수정 아이콘
글쎄요. 팬 마케팅에 노력 많이하는 배구판에서 프로선수가 자기 팬이라고 응원 와주는 여자들한테 먼저 접근해서 이런저런 말로 꼬여내서 하룻밤자고 버리고 그 작업리스트에 미자팬까지 포함되어있으면 그냥 아무일 없는것처럼 넘어갈것같진 않은데요.
다시 말하지만 은퇴는 본인들 선택이지 은퇴처분 받은건 아닙니다.
물론 야구라면 뭐 저도 도덕적으론 포기한 종목이라 유야무야 넘어갈것같긴합니다...
누네띠네
17/02/06 09:03
수정 아이콘
미자면 몰라도 그냥 팬들한테 어장 관리하는건 애초에 1시즌 출장 정지도 말이 안되는겁니다.
17/02/06 09:47
수정 아이콘
팬을 건드리면 뒤끝이 안좋을수밖에 없죠. 그게 가장 극단적인 경우가 '아이돌'이구요.
아이돌만큼은 아니더라도 팬의 사랑을 먹고사는 직종이라면 조심해야죠.
미 모 아이돌이 돈써가면서 그런데 다닌 이유가 무료로 해줄 상대가 없어서가 아니죠.

그런데 이태준은 은퇴할만한 건수는 아닌거같은데...
그냥 주전에서도 밀린거같고 한계도 느껴지고 이런저런 이유로 그냥 그만둔듯 하네요.
은하소녀
17/02/06 12:09
수정 아이콘
사실상 여러 사람들이 등을 떠민거나 다름없지만 본인결정이라면 할수 없죠 ; 그나마 이태준 선수는 스트리머로 재기를 노려 볼 수 있겠지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558 [기타] KeSPA, 우리은행과 프로 선수 자산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14] 보도자료3323 17/09/07 3323
14506 [스타2] Curious 이원표 은퇴 [17] VKRKO4395 17/08/26 4395
14257 [LOL] OGN,세미 다큐멘터리 <호나우두 X 페이커 ‘더 페넘’> 본편 공개 보도자료2854 17/07/04 2854
14174 [히어로즈] 2017 HGC Korea 하반기 팀 로스터 [5] 은하관제3799 17/06/11 3799
14162 [히어로즈] MVP 블랙 '메리데이' 이태준 "정상에서 은퇴하겠다" [7] VKRKO5199 17/06/08 5199
14119 [스타2] 알파고, 세계 최강 커제 울리고 바둑계 은퇴…다음은 스타2? [25] 보통블빠5316 17/05/28 5316
13763 [LOL] LoL ‘쏠전’, 이색 참가자 몰리며 흥미진진 방송 기대 보도자료4311 17/03/03 4311
13670 [오버워치] 루나틱하이 이태준 스캔들 폭로 여성 "홧김에 한 거짓말" 파문 네오바람3700 17/02/09 3700
13647 [오버워치] 오버워치 팀 루나틱 하이 소속 프로게이머 이태준, 개인 방송을 통해 은퇴 선언 [39] raid11195 17/02/03 11195
13641 [LOL] 박상진의 e스토리 - '와치' 조재걸, 그가 말한 추억과 기대의 시간들 [3] 즐겁게삽시다10817 17/02/02 10817
13607 [기타] 은퇴한 축구황제 호나우두, 브라질 e스포츠 게임단 투자 나서 [1] Been & hive3613 17/01/23 3613
13586 [LOL] ‘롤드컵 스타’ Watch 조재걸, 콩두컴퍼니 스트리머로 새로운 출발 [7] 보도자료4463 17/01/18 4463
13497 [스타2] 북미 게임단 EG, 스타2 팀 해체 [3] VKRKO4275 17/01/02 4275
13456 [기타] 한국e스포츠협회, 7개 종목 선수 대상 ‘2016 e스포츠 선수 소양교육’ 개최 보도자료3786 16/12/22 3786
13321 [LOL] 선수 은퇴한 '트레이스' 여창동, 삼성 갤럭시 코치 됐다 [22] 카발리에로5288 16/12/02 5288
13306 [LOL] 'Trace' 여창동 은퇴 [31] IRENE_ADLER.5658 16/12/01 5658
13281 [LOL] 아프리카 프릭스, 리그 오브 레전드 팀에 최연성 감독 선임 [49] 보통블빠5763 16/11/30 5763
13164 [스타1] '돌아온 택뱅리쌍' 아프리카TV ASL 시즌2, e스포츠 별들이 뜬다! [9] 보도자료4480 16/11/11 4480
13149 [스타1] ‘폭군’ 이제동, 12일 아프리카TV에서 스타크래프트1 방송 시작 [6] 보도자료4872 16/11/09 4872
13110 [스타2] 이제동 "지금 은퇴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 [10] nuri4274 16/11/02 4274
13109 [LOL] 더블리프트 한시즌 휴식 결정 [3] 그리드세이버2961 16/11/02 2961
13108 [스타2] 폭군 이제동, 프로게이머 공식 은퇴 선언 [26] 기차를 타고4008 16/11/02 4008
13075 [LOL] 前 스베누 소속 '사신' 오승주 은퇴 [4] 레이오네2574 16/10/28 257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