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7/14 09:01:05
Name 서희
Subject <mbc game> 투산배 팀리그 조규남 감독*마재윤선수 인터뷰

슈마지오의 신예 마재윤 선수가
최강 KTF를 올킬하는 일대 사건이 일어났다.



인터뷰 조규남 감독 " 8월 10일 SK와의 일전 제대로 붙어보겠다 "


Q 오늘 승리의 소감?

조 : 최강의 프로팀인 KTF를 상대로 우리팀의 기대주인 마재윤 선수가
자신의 기량을 십분 발휘하여 승리를 따냈다. 너무 기쁘고
마재윤 선수에게도 축하를 해주고 싶다.

Q : 오늘 애초에 생각했던 전략을 무엇인가?

조 ; 선봉을 마재윤 선수로 정한 것이 이외에 다른 전략은 없었다.
매경기경기 그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목표였고
나와 오늘 모든 선수들은 7전 승부를 각오하고 나왔다.

Q : 자 오늘 승리했다. SK와 붙는다.

조 : 그동안 팀의 전력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실제로 성적도 조금 주춤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젠 자신감을 찾았고 새로운 선수들이 크게 성장했다.
SK와의 일전, 팀의 이름을 걸고 철저하게 준비하여 제대로 붙여 보겠다.



마재윤 인터뷰 " 2경기만 잡는다면 올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

Q : 오늘 승리의 주역이다. 소감은?

마 : 팀리그 첫출전에 선봉 자리를 맡았고 더구나
최강의 팀 KTF를 상대로 올킬에 성공했다.
개인으로서 영광이고 무척 기쁘다.

Q : 2경기 김정민 선수와의 경기에서 무척 고전했다.

마 : 인투더다크니스에서만은 자신이 없었다. 김정민 선수의 베슬에 너무 고전했다.
하지만 김정민 선수의 본진에 드랍하여 서플라이 등 주요건물을 모두 파괴했을 때
역전을 예감했다.

Q : 최강의 바이오닉 변길섭 선수와의 경기에서는 긴장하지 않았나?

마 : 긴장은 없었다. 상대가 나오면 즉시 본진으로 달리고자 마음먹었고
그것이 그대로 적중했다.

Q : 자 이제 SK팀과 붙는다.

마 : 그때 엔트리에 있을지 장담할 수 없지만 출전해서 멋지게 싸워보고 싶다
특히 최연성 선수와는 반드시 경기하고 싶다.
개인전이건 팀리그이건 최연성 선수와 만나고 싶고 승리할 자신 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후후 최연성 선수하고의 대결에서 저렇게 자신감을 나타내는 신인 저그유저도 박성준 선수 이후로 두번째인듯.. 암튼 두선수 흥미 진진하네요. 마재윤 선수 경험만 좀 더 쌓으면.. 그간의 성장속도를 봤을때는  박성준선수도 뛰어넘을 만한 역량은 충분히
갖춘거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turn Of The Panic
04/07/14 11:11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는 홍진호 선수 발전형인것 같고 마재윤 선수는 조용호 선수 발전형인것 같습니다. 마재윤 선수 프로토스한테 정말 강력하죠.. 그에 반해 박성준 선수는 프로토스 전 성적은 아직은 좀.... 어쨋든 저그 요즘 정말 잘 나가내요..
MistyDay
04/07/14 12:06
수정 아이콘
마재선수의 프로토스전..더 말할게 있나요?
박지호 선수, 김성제 선수, 섬맵에서 피터 선수까지..
대단하죠-
04/07/14 13:00
수정 아이콘
신정민선수는 왜 거론이 안될까 -_-?? 제일 자신없다는 저그전만 4승1패인데...온겜에서 ...... 김창선해설이 박성준선수보다 더한 포스를 느꼈다던,...그냥 잡담임
04/07/14 14:15
수정 아이콘
MaSTeR[MCM]님// 항상은 아니었죠..조지명식때 최연성 선수와 붙어보고 싶다고 똑같은 자신감을 표명했던 박성준 선수가 최연성 선수와의 경기에서 멋진 플레이로 이겼으니까요..최연성 선수도 그건 마찬가지였죠...이윤열 선수의 자리를 흔들고 싶다고 했었으니까요...
프로이고 더군다나 신인인만큼 저런 패기있는 모습 더욱 보기 좋습니다..선수 본인에게도 도움이 될거라고 믿구요...
04/07/14 14:34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이제 저그 유저가 전부다 만만해 합니다 ㅡ,.ㅡ
포스를 보여주시길....
엄마쟤흙먹어
04/07/14 15:58
수정 아이콘
레인// 말 상당히 안좋은데요.
정말 말뜻을 이해 못하셔서 만만하다고 하는건가요 아니면 최연성선수 팬이라서 그런소리를 하시는건가요. 초등학교만 나오셨으면 자신있다는 말뜻이 만만하다는 소리가 아니란정도는 아실텐데?
고등학생T_T
04/07/14 15:58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의 플토전도 대단합니다. 엠겜마이너에서 데뷔경기이후 2번째로 갖는경기에서 김성제선수를 상대로 원사이드로 경기를 끝난경기만 보더라도 플토전 약한것 같지는 않는데요
ZergQueen
04/07/14 16:07
수정 아이콘
엄마쟤흙먹어님// 과민반응 하신 듯^^; 레인님의 말은 그냥 재밌으라고 한 말 같은데요.
룡호어린이
04/07/14 16:24
수정 아이콘
하나 둘 셋 재윤이 형아 화이팅
노가다질럿
04/07/14 22:45
수정 아이콘
리플들 보니 피지알식 테클 나왔구만 ㅉㅉ
Sulla-Felix
04/07/15 00:51
수정 아이콘
언젠가 한번 또 진지하고도 피나게 싸움이 벌어지겠군요. 비하발언, 이모티콘, 평어의 사용, 서서히 또 사용빈도가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태클 환영합니다.
04/07/15 03:02
수정 아이콘
nting님
찌질이들이야 여기나 그곳이나 존재하지요.
너무 흥분하지 마세요.
04/07/15 03:12
수정 아이콘
댓글에 흥분하시고 그러십니까.. 마재윤 선수 인터뷰에 연성님 팬이나 재윤님 팬이나 흥분하실껀 없는거 같은데요. 댓글에 불만이신 분은 쪽지를 이용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04/07/15 03:14
수정 아이콘
재윤님 인터뷰는 열심히 해서 꼭 이기고 싶다는 내용이니까요. 더 열심히 하는 사람이 승리하는게 프로아닐까요??
댓글 다니시는 분 서로 감정 상하시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04/07/15 08:53
수정 아이콘
너무 흥분 한 것 같습니다. 자삭했습니다.
04/07/15 09:07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느낀거지만 한선수의 응원글이나 축하글들엔...그 선수를 같이 응원할수 있는 온전한 댓글들이 달렸으면 좋겠습니다..
약간 엉뚱한 태클성 댓글들은 정말.. 난감합니다;
Progrssive▷▶
04/07/15 15:29
수정 아이콘
원래 최연성 선수는 이기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고 이길 수 있을꺼라 자신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별로 이상해 할 인터뷰는 아닌 거 같은데..그나저나 마재윤 선수 멋지네요!!
미륵도토리
04/07/17 03:0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마 <-- 압박. 어쨌든 정말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BeHappY!
04/07/17 17:33
수정 아이콘
휴~ 어디에서 수준을 알것같은 후레자식들을 상대하는 일은 귀찮네
MaSTeR[MCM]
04/07/14 09:16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와 만나고 싶고 승리할 자신이 있다.. ;;;;
참 난감하네요. 박성준 선수에게 그렇게 패하고서는 저그유저들이 자신감을 갖는건지. 아직도 80%가 넘는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최연성 선수에게 저리 자신감을 표현할 수 있다니.. ;; 항상 붙어보고 싶다고 자신하던 선수는 항상 최연성 선수에게 처참이 패배를 당했는데.. 과연 ;; ㅡ_ㅡ;;
IntiFadA (Ch.I.Bu)
04/07/14 09:36
수정 아이콘
뭐 프로 선수로서 저 정도 자신감을 보이는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프로 선수가 "최연성 선수는 자신없다. 안 만났음 좋겠다."
라고 한다면 정말 매력 없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마재윤 선수 미래가 정말 기대되는군요.
박성준 선수에 이어 기대되는 저그신예! 저그에게도 봄날이 오는가요? (흑...그런데 나의 옐로는...;;)
박지헌
04/07/14 10:08
수정 아이콘
//MASTER[MCM 선수가 자신감을 갖는 것이 무엇이 잘 못된것인지 모르겠군요...
04/07/14 10:31
수정 아이콘
프로라면 당연한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누구를 만나든 승리할수 있다는 자신감.경기 전에 그런자세가 돼어있지 않다면 50%는 지고 들어가는게 아닐런지요
04/07/14 10:34
수정 아이콘
잘 모르겠지만 저분 말씀하시는걸 보니 대단히 잘못됐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마재윤 선수는 얼른 앞의 발언을 취소한다는 인터뷰를 따로 갖는것이 좋겠습니다(-_-;)
prestonia
04/07/14 10:40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멋있네요. msl 탈락 아쉬웠는데 자신이 한말대로 최연성 선수 만나서 이겼으면 좋겠습니다..하기도 전에 빌빌 싸대는 것 보다야 백배는 낫죠.
물량토스짱
04/07/14 10:41
수정 아이콘
지금상태에서 더성장한다는게정말무섭조,,지금도무서운데..
또다른괴물이 탄생할예감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26 [스포츠조선]스포츠일간지 '굿데이' 부도 [16] GSRG4394 04/07/20 4394
1325 [굿데이]한빛 우승 기념 "전국민에 한턱 쏩니다" [27] steady_go!6164 04/07/20 6164
1324 [굿데이]블리자드, 배틀넷 서비스 2일간 중지 [15] 나쁜테란6576 04/07/19 6576
1323 [굿데이] '치터 테란' 최연성 "꿈은 계속된다" [10] steady_go!7437 04/07/19 7437
1322 [스포츠 조선]'듀얼토너먼트' 20일 개막..."스타리그행 티켓 잡아라!" [1] steady_go!4180 04/07/19 4180
1321 [inews24] "마우스증후군"을 아시나요...증상과 예방법 [4] 저녁달빛4116 04/07/19 4116
1319 [경향신문] [클릭e스포츠]저그냐, 프로토스냐 [11] 저녁달빛3729 04/07/19 3729
1318 [스포츠조선] [스카이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 한빛, T1에 4대3 역전 우승 [4] 저녁달빛3248 04/07/19 3248
1317 [스포츠조선] [스카이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 열전의 현장 화보 [2] 저녁달빛5177 04/07/19 5177
1316 [스포츠조선] [스카이 프로리그 2004] 공동 MVP 나도현-김선기 저녁달빛3385 04/07/19 3385
1315 [스포츠조선] 한빛스타즈 이재균 감독, "지구 끝까지 갔다온 느낌" 저녁달빛3241 04/07/19 3241
1314 [MBC게임]'스카이 프로리그 2004 1라운드' 한빛스타스 우승! [4] FireBlaster3097 04/07/18 3097
1313 [inews24] 연이은 역전극...'스타크' 프로리그 한빛 우승 [7] steady_go!3768 04/07/18 3768
1312 [연합뉴스]경기 이외의 지역에서도 iTV를 볼수 있게될것 같군요. [7] http3517 04/07/18 3517
1311 [중앙일보]99년 스타세계챔피언,전주현이라는 프로게이머를 아시나요? [8] 플루토나모5166 04/07/18 5166
1310 [스포츠조선] 스카이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전 팀플-개인전 멤버 분석 [15] steady_go!8153 04/07/15 8153
1309 [스포츠 투데이] 영호남 출신 감독 대결 또다른 볼거리 [26] steady_go!5542 04/07/15 5542
1306 [스포츠 조선]'얼짱 테란' 서지수, '스타크래프트 고수되기' 일일강사 [11] steady_go!9504 04/07/14 9504
1305 [스포츠서울] 영창피아노 모델 염선희씨 프로게이머 도전 [34] 저그가되어라~9971 04/07/14 9971
1304 <mbc game> 투산배 팀리그 조규남 감독*마재윤선수 인터뷰 [26] 서희6249 04/07/14 6249
1303 [스포츠 조선] 임요환, 차기 스타리그 진출 [6] steady_go!4464 04/07/13 4464
1302 [MBC게임][투싼배 MBC게임 팀리그] 슈마GO 마재윤, '스타군단' KTF 상대로 올킬하며 팀 승리 이끌어 [5] FireBlaster3994 04/07/13 3994
1301 [스포츠 조선]한빛-SK, 17일 스카이 1R 결승 앞두고 '프리 매치' [4] steady_go!4603 04/07/13 460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