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GSL 경기 직후 이어서 진행
- 집정관 모드 활용해 프로 선수들과 시청자가 참여하는 다양한 대진 구성
- 매주 금요일에는 한 주간의 스타2 관련 소식 다루는 정보 프로그램도 편성
프로 선수들과 팬들이 스타크래프트 II 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는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StarCraft® II: Legacy of the Void™)의 새로운 게임 모드인 집정관 모드(Archon Mode)를 활용한 예능 프로그램 ‘스타2게더’의 첫 회를 오늘 방송한다고 밝혔다. 스타2게더는 시청자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경기에 참여하고 싶은 시청자들은 스타크래프트 II Battle.net(배틀넷)의 ‘스타2게더’ 채널에 접속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스타2게더는 오늘부터 3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GSL 경기 중계에 이어서 방송되며, 박상현과 이승원이 진행을 맡고, 문규리가 고정 게스트로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총 8회에 걸쳐 매주 새로운 게스트들이 출연할 계획이며, 첫 회에는 ‘견원지간’으로 알려진 원이삭과 이승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친해지기 바라’의 컨셉으로 방송을 이어나가며 팬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출연 선수들이 한 팀이 되어 시청자 팀과 집정관 모드로 대결을 벌인다. 한 선수는 생산, 한 선수는 컨트롤을 전담해 경기를 진행하는 만큼 시청자들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프로 선수들간의 협동 플레이를 보며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지는 2부는 팬들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대진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먼저 문규리가 선수들 중 한 명과 직접 팀을 이뤄 시청자 팀과 경기를 진행하며, 이어 선수들이 각자 시청자 한 명과 팀을 구성해 경기를 펼치는 라이벌 대전도 벌인다. 경기 후에는 출연 선수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방송을 풍성하게 꾸며나갈 예정이다.
한편, 1월 15일부터 2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GSL 경기 종료 후에는 정보 프로그램인 ‘위클리 스타 투나잇’이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임소정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으며, GSL을 비롯해 스타리그, 해외 스타크래프트 II 대회 정보 및 일정 등 한 주간 있었던 스타크래프트 II 관련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프리카TV 채정원 인터렉티브콘텐츠 사업본부장은 “스타크래프트 II 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이 게임을 ‘보는’ 재미에 더해 직접 프로 선수들과 경기를 ‘하는’ 재미까지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시청자와 프로게이머 선수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송을 지속적으로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2게더’와 ‘위클리 스타 투나잇’은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되며, GSL 공식 방송국(
http://gsl.afreeca.com)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제공 = 아프리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