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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3 10:26
바꿔도 X랄 안바꿔도 X랄 이라는 소리가 나올지 모르지만 어찌되었든 3선 2선승제 단판승 은 정말 두고두고 욕을 먹을 일이 되었네요.
스스로 잘못된 것을 시인할 꼴이니..
16/01/13 10:34
아.. 저도 보고 올리려고 했는데 이미 업로드가 되어 있네요~
아무튼 이게 뭔가요;; 욕은 욕대로 먹고 1주차 승리해서 8강 진출 인터뷰까지 했는데 승자전을 다시 치루게 생겼네요.... 뉴스대로라면 어윤수, 이신형 선수는 패자전을 치룰건데... 이거야 그렇다 쳐도 신희범, 변현우는 마른하늘에 날벼락 맞았네요. 이래서 경쟁자가 좋은 겁니다(?)(어디서 본 거 같은데..;;) 갓포티비라 불리며 스2 구원자로 등장한게 불과 1년전인데 모양새 많이 빠졌어요..;;
16/01/13 10:34
시작한 이상 낙장불입 아닌가요?? 진짜 예전 온게임넷 워 3 재예선 설문할때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그때랑 이유가 달랐지만... (그때는 종족 밸런스 붕괴때문에 결국 추가 예선 치렀던걸로) 정 변경시키고 싶으면 8강부터 변경시키던가 진짜 이미 탈락한선수를 살리는건 정말 아닙니다.
16/01/13 10:48
역대급으로 최악의 사태라 욕 바가지로 먹더라도 바꾸려고 하나 봅니다. 치킨 주문했는데 도착하니까 리그가 끝나는 상황이니 뭐...허허 ㅡㅡ;;
16/01/13 10:38
아니...아무리 그래도 대회 도중에 경기 방식을 바꾸는 건 아니죠...
아예 16강 경기를 치루지 않은 상태라면 몰라도 이미 1주차 경기가 끝난 마당에 바꾸는 건 e스포츠가 스포츠가 아니고 그 때 그 때 상황에 따라 대회 중에도 규칙이 바뀔 수 있는 단순한 게임에 불과하다는 걸 다시 한 번 알려주는 셈이 될 겁니다.
16/01/13 10:41
최소 바꿀려면 8강부터는 해야됐는데 무슨생각으로 저러는지 이해불가긴하네요
스스로 리그권위 다깍아먹고 피디는 아직두 정신못차리고 뭐가문제인지 핵심도 모르는거같네요
16/01/13 10:42
솔직하게 말하면 16 강은 그대로 가야한다고 봅니다. 역대 e스포츠 중에 중간에 바뀐적이 있었나요. 아니면 8강진출한 선수에게 미안하지만 승자전 부터 다시 하는것이 공평하다고 봅니다.
16/01/13 10:42
16/01/13 10:44
아무튼 블리자드가 허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무슨 갑자기 기권해서 와일드카드전이 생긴것도 아니고 이렇게 도중변경되는것은 정말 아니예요
16/01/13 11:39
선수, 팀 동의 다 받고, 대회 운영사가 그렇게 하자고 조르면 종목사에서도 무작정 안된다고 하지는 못할 듯여.. 듣기로는 안그래도 블리자드에서 올해 스타리그 포맷 결정할 때 스포티비한테 지금 안으로는 안된다 경기 수 늘려라 얘기했는데도 스포티비에서 똥꼬집 부려서 그렇게 됐다는 것 같던데.. 대회 진행 중에 대회의 룰을 바꾸는 건 께름칙하지만 더 늦기 전에 미흡한 거 보완해서 가는 게 낫지 않을까 싶네여.. 팀이나 선수 동의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겠습니다.. ㅠ
16/01/13 11:46
최대한 양보해서 8강부터 적용해야죠. 이미 신희범,변현우선수는 8강에 갔고, 이신형,어윤수선수는 탈락했습니다. 그건 이미 정해진 사실이니까요. 그렇다고 16강 B조부터 조별더블엘리하면 앞의 A조선수들에 비해 B,C,D조선수들이 불공평할수 있으니... 어쨌든 이미 정해진 진출자,탈락자는 그냥 내버려뒀으면 합니다. 세상에 이미 정해진 8강진출인데 이런식으로 한번더 경합을 벌여야 8강진출이 가능하다는건 진짜 납득할수 없습니다.
16/01/13 12:54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49755&iskin=esports
이미 지난 경기 이겨서 8강 진출한 선수는 진출 사실에 변화 없어요. (과거 MSL 방식 비슷) 향후 결승까지 올라가는 동안, 어느 스테이지에서든 패배할 경우 회생 기회가 한 차례 주어진다는 거죠. 그래서 모든 선수들이 다 동의할 수 있는 내용이죠. 님 이해하신 것처럼이라면 이미 지난 주 경기 이겨서 8강 진출 확정한 사람이 동의해 줄 리가 없죠?
16/01/13 13:01
싱글엘리 8강이 풀더블엘리 승자조 8강으로 바뀌었으니 엄밀히말하면 12위를 확보한거죠. 승자조 4강을 가면 최소 6위를 확보한거니 그때야 8강안에 들었다고 볼수있는거고요.
그리고 이미 탈락한선수가 대회중 제도변경으로 한번더 기회를 얻은것도 받아들이기 힘들고요. 올라간 선수들이 동의를 했다면야 어쩔수없지만..ㅠㅠ
16/01/13 10:44
진짜 이번 피디는 좀 많이 아닌것 같네요 저번주에 그 난장판 속에서도 트인낭을 마구 시전하더니 진행중인 라운드 규정 변경이라는 희대의 삽질까지..
16/01/13 10:45
솔직히 모양새도 너무 나빠요.
인기 많은 T1 선수 둘이 떨어지니까 흥행 망할까봐 부랴부랴 특혜성으로 바꾸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죠. 변현우랑 신희범이 게임 잘해서 이겨놨는데 진출 취소하고 승자전 최종전 다시 뚫으라니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짓인가요.
16/01/13 10:48
흥행카드 이신형-어윤수 초반 탈락 SSL, 대회 방식 변경 유력 ->'아뿔사' 너무 빨라진 경기시간...SSL, 대회 방식 변경 유력
기사제목 바꼈네요 크크.
16/01/13 10:53
아무리 그래도 1주차 경기 결과까지 바꾸는건 아니죠. 팬들이 열받은건 말도 안되는 대회 진행 방식 때문이지 승부의 결과때문이 아니지 않나요. 이미 결과가 나온 것을 뒤바꾸려 하다니... 어이가 없네요. 왜 방송사의 잘못된 판단에 선수들이 피해를 입어야 합니까?
똑같이 승부해서 같은 선수들이 8강간다면 그것도 웃기고 바뀌면 그거대로 논란이고.. 참 이번대회 문제 많네요.
16/01/13 10:56
부커리그의 한심한 수준으로 WCS korea의 양대리그 중 하나라니 참 한심합니다. 올해 부커tv의 모든 리그는 다 걸러야겠군요
16/01/13 10:59
이미 경기가 진행된 이상 16강은 그냥 가야죠. 진출자 정해지고 인터뷰까지 한 마당에 룰변경으로 다시하라고 하면 진출한 선수들은 뭐가 됩니까.
스슬 대회안 발표되었을 떄 스2팬들 전부 경기시간 짧아져서 이러면 실제 경기시간이 너무 짧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건 들은 척도 안하다가 욕을 먹으니 허겁지겁 바꾸는건 무슨 경우인지...
16/01/13 11:04
그냥 예선부터 다시 시작하면 안될까요. 토스한테 안좋은 맵 위주로 다시 경기해야 합니다.
그냥 하루 날 잡아서 예선하나 16강 다시하나 똑같을것 같은데 말입니다. 진짜 이대로 가단 안봅니다.
16/01/13 11:08
그럼 지금 진출해있는 선수들이 웃기는 꼴이 되는거죠.
그리고 지금 문제는 말도 안되는 테프전 밸런스에 있는데 이거는 맵으로 조정될 단계는 한참 지났다고 봅니다.
16/01/13 11:07
잘 논다...
신희범, 변현우 선수는 뭐가 됨... SKT 입김 들어감? 윗분들 처럼 바뀌더라도 8강부터 해야 되고, PD가 방송에 나와 백배사죄하고, 사과문 올려야 한다고 생각.
16/01/13 11:08
16강을 더블 엘리미네이션을 하게 되면 이미 이겨버린 선수는 불이익을 받는 건데, 차라리 승자조 패자조 나눠서 예전 해외 단기 컵대회처럼 전체 더블엘리미네이션을 진행하는게 좋아 보이네요.
16/01/13 11:13
이래도 흥행카드 떨어지면 따따블 엘리미네이션해도 되겠군요. 대회중간에 룰 바꾸는걸로 모자라 소급적용까지.. 예전 엠겜에서 8강 재배치한 것보다 훨씬 노골적이고 지저분하네요.
16/01/13 11:19
거참... 진작 좀 이러지.... 그렇게 방식에 대해서 말이 많았는데. 어윤수는 또 고통이로군요. 시즌2때는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16/01/13 11:22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이면 예전 msl 방식 아닌가요? 신희범 Vs 변현우 패자하고 이신형 vs 어윤수 승자하고 싸우는
그러면 딱히 신희범, 변현우 선수한테도 불리한 점은 크지 않을 것 같은데.
16/01/13 11:23
진출확정 지은 선수들인데 승자전과 최종전 패하면 떨어지는 상황을 받아들이기가...
제가 듀얼토너먼트로 받아들이고 댓글을 썼는데 더블 엘리미네이션이 그나마 낫겠지만 이건 아닌듯 해요
16/01/13 12:15
16강전만 더블엘리라면 정말 삽질인데;
4강도 더블엘리인 참에, 리그 자체를 더블엘리로 가는 게 그나마 맞는 선택같은데 16강만 듀얼은 정말 아닌것 같네요.
16/01/13 11:41
이미 8강 진출한 선수들에게 다시 8강 자리를 놓고 경기하세요 라는 말인데
그 어느 누가 쉽게 받아들이겠나요? 울며 겨자 먹기겠죠.
16/01/13 11:54
16강 전 시스템을 더블엘리미네이션으로 바꾼다는건 조별 더블엘리미네이션, 즉 흔히 말하는 듀얼토너먼트 방식이랑 똑같은거에요. msl처럼 리그전체 더블엘리미네이션이랑은 다른거 같습니다.
16/01/13 12:08
8강 진출자에서 승자전 진출자로 급이 확 떨어졌는데요?
둘 중 한 명은 탈락할 가능성이 생겼는데 당연히 불리하고 불합리하죠.
16/01/13 11:22
"1주차 경기를 살펴보면 경기 시간이 생각지도 못하게 빨라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는 관계자의 말
예선도 안 치르고 16강 한것도 아닌데 생각지도 못했다는게 말이나 되는지...
16/01/13 11:24
이미 확정된 선수들은 그냥 가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요.
앞으로 할 선수들이야 동의하에 바꾸는건 촌극이긴 하나 불합리 하진 않는데, 이미 진출된 선수들은 손해만 보죠.
16/01/13 11:36
이미 진출한 선수도 추후 패할 경우 한 번의 회생 카드가 생기는 거기 때문에(1주차 패자들은 이미 그걸 쓴 상태가 되는 거구요) 나쁠 건 없는 상황입니다. 손해 보는 건 아니고요. 다만, 최종적으로 봤을 때 계속 승리해서 결승까지 간 선수의 경우 이 회생 카드를 결국 한 번도 안 쓴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선수에게 어떤 어드밴티지로 보상하느냐 부분이 남긴 합니다. 그래서 1주차 떨어진 선수들뿐만 아니라 올라간 선수들 포함해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선수들까지 두루 동의해 준 것으로 보이네요.
16/01/13 12:00
16강 통과가 확정된 선수들중 한명은 졸지에 2패하면 탈락하는 상황으로 내몰리는 건데 손해가 없을리가요.
꼴랑 2개 있는 리그 흥행 망할 것 같으니까 대승적 차원 운운하면서 동의 종용하면 안해주기 힘드니 해준거지 이미 진출한 선수가 동의를 해줄 메리트는 하나도 없습니다.
16/01/13 13:01
공식 발표 났네요. 과거 MSL 방식..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49755&iskin=esports
과거 MSL 방식 더블 엘리미네이션이에요. 이미 지난 경기 승자든 패자든 이번 시즌에서 모두 공평하게 딱 한 차례의 회생 기회가 주어진다는 의미에서 공정성에 큰 문제가 없다는 말씀이에요. 전경기 승리해서 결승에 오른 선수만 이 회생 기회를 한 번도 안 쓴 격이 되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 약간의 어드밴티지를 적용해 준다는 거구요..
16/01/13 13:17
최초 보도대로면 지난 A조 경기가 승자조와 패자조를 나눈 상태에서 더블엘리를 한다는건데(진출자 신분에서 승자전 진출자로 신분이 강등되죠.) 그러면 기존 진출했던 선수들은 뜬금없이 탈락이라는 상황에 노출되는겁니다. 당연히 불공정한거죠.
그나마 풀더블엘리라는 차선책으로 불공정함을 완화 시킨거지, 최초 리그 방식에 따라 리그 준비하던 선수들 및 이미 진출 확정되서 8강 준비하던 선수들은 다 손해본겁니다.
16/01/13 11:28
1주차 승자들한테 동의를 구했다는데
참 이게 말이 동의를 구한거지 선수입장에서 주최측에서 저렇게 물어오는데 반대한다고 이야기 하기 쉽지 않죠.
16/01/13 11:33
1주차 승자들 포함해 모든 선수가 이후에 패하게 되더라도 한 차례 회생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거여서 공정성 관점에서 선수들 두루 반대할 이유는 없었겠져.. 다만, 원래 방식대로 유지해서 갔을 때 다 이기고 8강, 4강, 결승에서까지 이겨서 우승자가 됐을 그 선수는 사실 패자부활 카드를 쓸 일이 없었던 상황이 될 거라서 그 선수만 결과적으로 다소 불이익(?)을 받게 되는 상황이 있을 수도.. 따라서 그 선수랑 패자전에서 올라온 선수랑 결승 붙으면 어떤 식으로든 승자브라킷에서 올라온 선수에게 어드밴티지가 적용되어야 할 듯..
16/01/13 11:55
제가 이해가 안되는데 어떤점이 공정성에 문제가 없다는 것인가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이라면 패자조도 같은 진행되는 그 방식이라면 혹시 모르겠는데 리그가 그렇게 진행될것 같지가 않습니다 그 방식이라면 리그 기간이 엄청 늘어날텐데요 기사 내용을 보면 듀얼토너먼트 방식으로 받아들여집니다
16/01/13 11:48
1주차 선수들이 동의? 뭐 최소 8강급 상금이라도 주고 동의시키나요? 이건 뭐.. msl 8강 대진 바꾸기보다 더 한 뻘짓입니다.... msl이야 미리 공지라도 했지만...
16/01/13 11:59
좋은 룰이든 나쁜 룰이든 이미 시작했는데 바꾼다니 말그대로 스타 플레이어들 떨어졌으니 바꿀래 하는것 밖에 더 됩니까? 차라리 다음시즌부터 바꾸던가 해야지..
선수들이 동의 했다구요? 동의 안하면 불이익이 올지도 모르는데.. 동의 안할 선수가 있을지.. 사실상 선수<팀. 선수<대회운영측 형태인데.. 물론 한번 지더라도 올라갈수 있는 매력도 있지만 반대로 이야기하면 강한 선수가 떨어져 있는 상태인데 그 선수가 다시 올라와서 자신의 우승에 발목잡을수 있죠
16/01/13 12:05
덧붙여서 다른 기사 보니까 어이가 없네요.
http://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311&aid=0000565684 스타리그 2016 시즌1, 16강 방식 변경 논의 중... 오늘 내 공식 발표 예정 블리자드가 처음부터 반대했는데 스포티비 게임즈의 강력한 의지로 이렇게 됐답니다... 허허...
16/01/13 12:35
공정성에 문제 없다는 이야기는 도대체 뭔 소리인지 잘 모르겠네요.
가위바위보해서 이겼는데, 진쪽이 '단판제 말고 3판 2선승제로 바꾸자'라고 하면 그게 공정한겁니까? 그냥 간단히 생각해서, 지금 이미 8강 올라간 선수들은 8강, 4강, 결승, 50%^3= 12.5%확율로 우승할 수 있는 거였는데, 여기에 패자조에서 올라온 선수와의 대결을 한번 더 해야해서, 12.5%가 6.25%로 줄어들게 된겁니다. 패자조에서 올라온 사람에게 어떤 불이익을 준다고 쳐도 어쨌든 지금 이미 올라간 사람들의 우승 확율은 낮춘다는 점에서는 다를바 없습니다. 올라간 사람들도 패자조가 생김으로써 혜택을 얻는다? 그럼 가위바위보 3전 2선승제로 1:0인 상황에서, 5전 3선승제로 바꾸면, 2연패 하면 졌는데 2연패 해도 안지게 되었으니 이득일까요? 이게 조작이죠. 승부조작 엄벌 어쩌구 하는게 우스워지네요. 리그에서 대놓고 승부조작 하고 있으니
16/01/13 13:24
만약 이신형 어윤수가 가시밭길 같은 패자 브라킷을 뚫고 우승하더라도 진정한 우승자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한번 진행되었던 대회 방식을 바꾸다니 참...
16/01/13 16:36
이번 사태로 스타리그의 정통성에 흠이 생겼네요. 말 그대로 어윤수, 이신형의 우승이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공신력을 받을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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